본고의 목적은 기독교적 메타 리더십의 필요성을 제안하는 것이 다. 이 변화와 다양성의 시대에 초문화적으로 통합된 리더십에 대한 것이다. 즉 문화적으로 분화되는 기독교 리더십들을 통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메타적 공통분모에 근거한 메타 리더십에 대한 것이다. 이러한 통합적 기독교 리더십의 필요성은 이 시대의 개교회주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리더 개인별로 리더십의 분화를 방지하고 기독교 리더십의 일반적 원리들을 구축하기 위함에 있다. 메타 리더십은 이 시대의 상황화라는 명목하게 기독교적 리더십에 대한 무분별한 세속화와 무비 판적 상황화의 오류를 수정할 역할을 할 것이다. 이를 위해서 폴 히버트 (Paul G. Hiebert)의 메타 문화론과 비판적 상황화론 등을 참고하였다. 그리고 히버트의 기독교 사역을 위한 검증의 단계들을 통하여 메타 리더십의 초문화적 틀을 형성하는 기초적 제안을 하였다. 본고의 범위 는 우선 이 시대 상황과 미래 세계 기독교를 위한 기독교적 리더십을 위한 메타 리더십 패러다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메타 리더십은 결국 메타 공동체를 형성하면서 세계화적 시대의 기독교 적 소명에 부응하게 하는 것이다.
2015년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국제나사렛 교단 아시아태평양지구(이하 아태지구)의 싱크탱크 모임이 최초로 개최 되었다. 당시 제기되었던 주요 이슈 중 하나가 아태지구에서의 리더십 위기였다. 즉, 일부 연회(district)에서 토착적 리더십으로의 위임 및 이양이 원만히 진행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수의 연회에서 피라미드 모델(Pyramid Model)에 근거한 전근대적 권위주의 리더십이 만연하고 있다는 상황이 보고되었다. 이러한 이중적 리더십 위기는 아태지구의 성장동력을 저해하고 있는데 본 연구는 이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성서적 충실성(biblical authenticity)과 현대적 적합성 (contemporary relevancy)을 겸비한 트리 모델(Tree Model)을 새로 운 리더십 패러다임으로 제안하고자 한다.
리더와 팔로워(follower)의 관계가 수직적 상명하복인 전통적 피라 미드 모델과는 달리 트리 모델은 양자 간의 유기적 상호의존성과 수평적 파트너십을 전제하고 있는데, 이런 관점은 현대 리더십 이론과 그 맥을 같이 한다. 또한 군림과 권한독점 대신에 섬김(servanthood)과 권한부 여(empowerment)가 트리 모델에 본유적으로 내재하고 있는데, 이런 특징은 성서적 리더십 원리와 잘 부합된다. 이처럼 현대적 적합성과 성서적 충실성을 지닌 트리 모델을 통해 리더십에 관한 인식론적 전환이 아태지구에 확산되면 현재의 리더십 위기 상황이 극복될 수 있는 기반이 형성될 수 있다. 다시 말해, 트리 모델의 권한부여적 속성은 토착적 리더십으로의 위임 및 이양에, 섬김과 파트너십의 수평적 특성은 전근대 적 권위주의 리더십 타파에 각각 기여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아태지구의 성장 동력이 창출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is caused by the argument of Wendy Meyer, who argues that to characterize Chrysostom as a “lover of the poor” is to misunderstand him against the argument of Peter Brown. She insists that it is more accurate to call him not “champion of the poor,” but “champion of the voluntary poverty.” But the author is not to focus on the contrast argument of above two scholars but to investigate their argument from view point of the monk-bishop leadership. Therefore, the purpose of this work is to present how the leadership of monk-bishop leadership is forming and figuring out. In fact, “the lover of voluntary poverty” and “the lover of the poor” seems to have the deep gap, which could not overcome. Nevertheless, the new leadership, which evolves above two strange factors, is emerging in the name of monk-bishop leadership in late Antiquity.
By focussing on life, work and time of John Chrysostom, this investigation will, portray the transitions of how “the lover of voluntary poverty” and “the lover of the poor” are connecting. John Chrysostom (d.407) lived the monastic life for the several years in the mountain. And he was the presbyter and bishop of Antioch and the Bishop of Constantinople. He is very strong position. in its examination of late-antique poverty. He had an enduring influence on his communities with abundant references to the poor and/or almsgiving to be found in his 823 homilies, 242 letters and fourteen treatises. Particulary, in studying of church and state in late Antiquity, this work has great depts on the study of Peter Br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