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경제활동 도구로 쓰이는 ‘동전’을 활용하여 수학적 의미를 구성한 활동이 유아들의 수학적 태도와 수 연산 능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 다. 본 연구대상은 경기도에 위치한 공립유치원 만5세 두 개 반을 선정하였고, 주간교육계획안 을 통하여 유아1인당, 500원짜리 동전 4개․100원짜리 동전 5개․50원짜리 5개․10원짜리 10 개 동전을 활용한 활동을 실험 집단 유아들에게 약 2개월 동안 주 2회씩 15개의 활동을 적용하 였고, 비교집단과 함께 사전․사후를 검사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본 연구결과는 첫째, 동전 수학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유아들이 수·조작 영역에서 활동을 한 비교집단의 유아들보다 수학적 태도 향상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왔다. 둘째, 동전 수학 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의 유아들이 수․조작 영역 활동을 한 비교집단의 유아들보다 수와 연산 이해에 유의 미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왔다. 결론적으로 경제활동 도구인 ‘동전’을 활용한 수학 활동은 유아의 수학적 태도와, 수 연산 능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경제활동에 꼭 필요한 ‘동전’이라는 도구는 유아들의 수학 태도와 수 연산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효과적인 교수-학습방법에서의 수학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수학의 이차함수 단원에 대하여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QR 코드 기반의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하고, 이를 W 중학교 3학년 학생 7명을 대상으로 한 5차시의 수업에 적용하여 수학적 태도의 향상 효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마트 수업은 학생들의 수학적 태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학생들은 스마트 수업이 재미있고, 즐거우며, 학습 이해가 잘된다고 하였다. 특히, 학습 부진 학생도 SNS를 통해 교사에게 직접 질문하여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좋다고 하였다. 그러나 학습 분위기가 조금 산만하다는 부정적 측면도 있었다.
본 연구는 비표준 단위를 이용한 길이 측정활동이 인지적 영역으로서의 길이 측정능력과 정의적 영역으로서의 수학 접근 태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유아의 길이 측정능력 검사는 전희영(2001)이 제작한 “길이 측정능력 검사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수학 접근 태도 검사는 Harter와 Pike(1984)가 개발한 척도를 Ward(1993)가 수정․보완하여 제작한 것으로써, 황정숙(1996)이 번안한 것을 본 연구에서도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 유아의 길이 측정능력과 수학 접근 태도 모두 비표준 단위를 이용한 길이 측정활동을 실시한 실험집단 유아와 통제 집단 유아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