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임상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과 임상의사결정능력 간의 관계에서 비판적 사고성향과 핵심간호술 수행자신감의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하여 임상의사결정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일 지역의 종합병원 임상간호사 173명이며, 2023년 9월 15일~10월 13일까지 자료수집을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AMO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연구변인들 간의 인과적 관계 분석과 부트스트래핑 추정방식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으며, t-test, ANOVA, Scheffe’s test,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hierarchical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임 상간호사의 간호전문직관, 임상의사결정능력, 비판적 사고성향과 핵심간호술 수행자신감 간의 인과모형의 적합성은 타당하게 성립하였다. 둘째, 간호전문직관에서 임상의사결정능력에 대한 영향관계에서 비판적 사 고성향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셋째, 이중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비판적 사고성향의 간접효과가 비 판적 사고성향과 핵심간호술 수행자신감의 간접효과보다 크게 나타나 이중매개효과보다는 단일매개 효과 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임상간호사들의 높은 간호전문직관의 함양은 임상의사결정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특히, 비판적 사고성향을 강화시키는 것이 더 효율적임을 검증하였다.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지활동을 병행한 운동훈련이 치매노인의 균형수행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방법 : 본 연구에서는 인지활동 중재로 회상활동과 미술활동을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60명의 치매환자이다. 회상활동과 운동치료를 병행한 집단(N=20), 미술활동과 운동치료를 병행한 집단(N=20) 그리고 운동치료만 실시한 집단(N=20)으로 총 3개의 집단으로 나누었다. 연구는 2008년 9월 22일부터 3개월간 이루어졌고 평가도구로는 한국판간이정신상태검사(Mini-Mental Status Exam-Korean: MMSE-K)와 버그균형척도(Berg Balance Scale: BBS)이 사용되었다.
결과 :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3개월 후 MMSE-K와 BBS 총점은 실험 전 후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p<.05). 그리고 인지활동이 적용된 두 집단은 운동치료만 실시한 집단보다 균형수행능력의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또한 운동치료만 실시한 집단도 인지능력의 향상이 있었다. 회상활동과 운동치료를 병행한 집단의 MMSE-K와 BBS점수는 다른 집단들에 비해 가장 높은 증가를 보여주었다.
결론 : 이 결과를 통해 인지활동을 병행한 운동치료는 균형능력이 감소된 치매노인환자의 균형수행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사용될 수 있다.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effectiveness of group therapeutic exercise programs on the cognitive function, Activities of Daily Living (ADL), and balance-performing ability in older adults. Fifteen community-dwelling subjects (mean age 73.7 yrs, standard deviation 2.4) participated in this study. An 8-week group therapeutic exercise program, including strengthening and balance training, breathing and gait exercise, and recreation, consisted of activities related to daily living.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Korean (MMSE-K), Modified Barthel Index (MBI), Berg Balance Scale (BBS), Functional Reaching Test (FRT), and Timed Up & Go (TUG) test were measured during pre-exercise and post-exercise poi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1. After eight weeks, the MMSE-K and MBI total score was more significantly increased for post-exercise tests than pre-exercise tests (respectively, p<.05, p<.01). 2. Of the MBI contents, personal hygiene, dressing, ambulation, and chair/bed transfers scores were significant increased for post-exercise tests. 3. Post exercise BBS, FRT, and TUG scores were higher than the pre-exercise scores. The difference was statistically significant (respectively, p<.05, p<.05, p<.01). These findings suggest that group therapeutic exercise can be used to improve the cognitive function, ADL, and balance-performing ability in elderly per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