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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3.11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한국 KPGA 프로 골퍼와 호주 아마추어 골퍼들의 수행능력에 따른 시합 중 심리적 구성 요인들을 알아내어 이를 중심으로 포괄적 심리기술 훈련 프로그램 제안이 아닌, 프로와 아마추어, 그리고 그들의 경기력에 따른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골프 심리기술훈련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 하고자 하는데 있다. 47명(남자 47명)의 한국 투어 프로 골퍼들과 191명(남자: 153명, 여자 38명) 호주 아마추어 골퍼들이 이 연구에 참여 하였다. 골프심리검사지(GPQ: Golf Psychology, Questionnaire)가 Lydia에 의해 개발되어 본 연구에 사용되었고, 2명의 스포츠 심리학 전문가, 1명의 국어학 박사과정 대학원생, 2명의 KPGA 프로 골퍼가 GPQ의 한글번역 과정에 참여하였다. 총 20문항으로 구성되어져 있고, 5점 리커트 척도 방식을 채택하였다. 요인분석 및 내적 일관성 (internal consistency)에 의해 타당도와 신뢰도가 검증되었다. 경기력(프로골퍼 : 랭킹, 아마추어골퍼 : 핸디캡)과 심리상태와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일반적으로, 상위랭킹의 국내 프로 골퍼들과 핸디캡이 낮은(경기력이 높은) 호주 아마추어 골퍼들이 많은 문항에서 심리적으로 강점을 나타냈다. 프로 골퍼들의 가장 높은 상관관계는 프리샷 루틴(r=-.603)의 사용정도 이었다. 즉, 랭킹이 높을수록 프리샷 루틴을 더욱 일정하게 지키려는 경향이 있었다(아마추어: r=-.469). 아마추어 골퍼들의 가장 의미 있는 결과는 첫 티샷 이전의 긴장상태(r=.558)이었다. 즉, 핸디캡이 높을수록(경기력이 낮을수록) 첫 티샷 때 많이 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경기력이 높은 프로와 아마추어 모두 골프 시합 중 심리적 준비상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프로 골퍼들에게 중요한 결과가 반듯이 아마추어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고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중요한 상관관계가 프로 골퍼들에게는 의미 없이 나타나기도 했다. 심리기술을 사용하는 것은 골퍼의 최적 수행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스포츠 심리학자들은 골퍼의 수행능력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골프 심리기술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하겠다.
        2.
        2003.08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연구의 주된 목적은 한국 투어프로 골퍼들의 시합 중 여러 가지 심리상태(집중력, 심상훈련, 목표설정, 루틴, 자신감)를 경기력(랭킹)과 비교해 보고, 각 변인간의 관련성을 검증해 보는 것이다. 제 45회 PGA 선수권 시합에 참가한 서수 중 47명의 프로골퍼들을 무선 표집 하여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측정도구는 운동선수들의 심리상태정도와 심리기술 연습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개발된 MTE-1(Partington & Orlick, 1998)을 기본으로 한 GPQ(Lydia, 1999)를 사용하였다. MTE-1은 4가지 형식의 심리기술을 기본으로 한 39가지 세부항목으로 이뤄져 있고, GPQ(Golf Psychology Questionnaire)는 그중에서 20가지를 체택하였다. 분석결과, 가장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 것은 프리샷루틴 이었다. 즉, 상위 랭킹 선수일수록 시합 중 프리샷루틴을 더 일정하게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경기력이 높을수록, 시합 중 심리적 준비상태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cCaffrey와 Orlick(1989)은 미국 PGA 투어선수들은 다른 골프선수들과 비교해서 시합 중 혹은 연습 중에 훨씬 효과적으로 심리적 준비기술을 사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코치 혹은 레슨프로들은 골퍼들의 신체적, 기술적 면에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적절한 심리적 기술을 지도하기엔 역부족이다. 골프 선진국인 미국, 호주, 혹은 유럽의 많은 PGA, LPGA 선수들이 이런 점을 실감하고, 스포츠 심리학자들과 상담을 시작하고 있다. 본 연구는 결과적으로 국내 PGA투어골프 선수들이 시합 중 심리기술을 이행하는 것은 최적의 능력을 수행하는데 밀접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