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형질전환 고추로부터 토양 근권 미생물로의 유전자 이동 가능성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재배중인 오이 모자이크 바이러스 저항성 고추와 대조구의 근권토양으로부터 DNA를 추출한 후 형질전환 고추 도입유전자에 특이적인 프라이머를 사용하여 PCR 분석을 수행하였다. PCR 결과 도입유전자인 NPTII 유전자가 수집된 전 기간의 근권 토양 샘플에서 발견되었다. 발견된 도입유전자가 고추로부터 토양 미생물로의 유전자 이동에 의한 결과인지를 조사하기 위하여 토양 샘플로부터 미생물들을 분리하여 카나마이신이 첨가된 세균 및 진균 배지에 배양하였다. 약 43만개의 세균 코로니와 16만개의 진균 코로니를 조사 한 결과 카나마이신에 저항성을 나타내는 개체는 발견되지 않아 형질전환 고추로부터 근권 미생물로의 유전자이동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되었다.
오이덩굴쪼김병균 Fusarium oxysporum f. sp. cucumerinum의 소형분생포자는 물한천배지상에서 Fe-EDDHA를 처리하였을 때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발아율이 증가되어 무처리와 유의차를 보이지 않았으나 발아관의 길이는 현저하게 짧았다. Pseudomonas putid의 Siderophore를 처리하였을 때는 포자의 발아율과군사신장이 모두 현저하게 억제되었다. 토양중에 형성된 후막포자가 발아하는데 필요한 영양물질로 Glucose, Peptone을 각각 씩 첨가하였을 때 에 달하는 높은 발아율을 나타냈고, Glucose 와 Asparagine 를 첨가한 처리도 의 발아율을 보였다. 오이의 근권토양에서 후막포자는 발아후 10일된 유묘에서 의 발아율을 보인 반면 2일된 유묘에서는 정도 밖에 안되었으며, 10일 이상 경과된 묘에서도 발아율이 증가되지 않았다. 근권토양에 Fe-EDDHA를 첨가한 처리와 P. putida를 접종한 처리는 후막포자의 발아를 현저히 억제하였으며, 근권부위에 영양물질을 첨가한 처리에서도 같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비근권토양에 영양물질을 첨가하여 후막포자를 발아시켰을 경우 Fe-EDDHA나 P. putida의 발아 억제 효과가 뚜렷하게 인정되지 않았다. 근권토양에서 후막포자 발아 억제효과는 Fe-EDDHA보다 P. putida를 접증한 처리가 더 큰것으로 나타났다.
Environment-friendly growth enhancers for rice are being promoted to reverse the negative impact of intensive chemical-based and conventional rice farming on yield sustainability and environmental problems. Several rhizosphere microorganisms and pyroligneous acids (PA) had demonstrated beneficial influence on growth, yield and grain quality of rice. Since most of the previous study had evaluated the effect of PGPR and PA on paddy rice singly, the effect of combined application of these on the growth and yield of paddy rice and on some soil chemical properties were determined. A four factorial pot experiment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effect of PGPR, PA in combination with fertilizers and on different soil types. There were 54 treatment combinations including the control with three replications under complete randomized design. Plant growth parameters were evaluated using standard procedures during tillering and heading stages. Rice yield and some soil chemical properties were determined at harvest. Results showed that inoculation of Bacillus licheniformis and Fusarium fujikuroi enhanced plant growth by increasing the plant height which could be ascribe to its ability to promote IAA and GA production in plants. Inoculation of Rhizobium phaseoli enhanced chlorophyll content indicative to its ability to improve the N nutrition. However, these plant growth benefits during the vegetative stage were override by the fertilizer application effect especially during the maturity stage and grain yield. High fertilization rates on coarse-textured soil without nutrient loss resulted to high available nutrients and consequently high yield. Wood vinegar application however improved nutrient availability in soil which could be beneficial for improving soil quality. Further evaluation is necessary to fully assess the potential benefits that could be derived from inoculation of these organisms and wood vinegar application in different soil environment especially under different field conditions.
본 연구에서는 유용미생물로 알려진 광합성세균(Photosynthetic bacterium), 바실러스균(Bacillus subtilis), 유산균(Lactobacillus plantarum)을 분화용 시클라멘(Cyclamen persicum Mill. ‘Rose with Eye’)에 2주 간격으로 7회 관주 처리하여 생육 및 화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생육에서는 유용미생물 처리구는 고온피해를 적게 받거나 빠르게 회복하였으며 꽃수 또한 유용미생물 처리구에서 높았다. 시클라멘의 화색도 무처리구에 비해 유용미생물 처리구의 화색이 더욱 선명한 것을 볼 수 있었다. 배양토 화학적 특성 분석 시 미생물 처리구가 무처리구와 다른 결과를 보이는 것으로 P2O5, K, Ca, Mg, Na, NO3-N 등이 시클라멘 흡수 시 미생물제 관주처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되었다. 그러나 미생물의 종류별로 다소 다른 차이를 보였으며 농도 처리구에 따라 식물체 부위별 효과가 달라 적합한 미생물 종류와 농도를 찾는 실험이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여러 방법으로 다양한 화훼류에도 접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