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안전투자 공시제도의 정책적 의의와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시행하였으며, 전문가의 주관적이고 모호한 판단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의사결정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정량적으로 변환하기 위하여 Fuzzy-AHP(Fuzzy-Analytic Hierarchy Process)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상위 요인의 상대적 중요도는 선박자원관리(0.369), 인적자원관리 (0.347), 안전품질관리(0.283) 순으로 나타났으며, 각 상위 요인에 포함된 세부 요인의 경우 노후선의 신규 건조 또는 중고 선박 임대비 (0.372), 선박의 안전을 관리하는 직원의 인건비(0.392), 「해상교통안전법」제46조 제1항에 따른 안전관리체제 유지비(0.437)가 가장 중요 한 요인으로 검토되었다. 분석의 일관성 비율(C.R)은 0.0048로 AHP 분석 허용 기준인 0.1을 크게 하회하여 소규모 전문가 표본임에도 높은 논리적 일관성을 확보하였음을 입증하였다. 민감도 분석(Sensitivity Analysis) 결과, 상위 항목 간 가중치 차이가 크지 않아 순위 역전이 발 생할 수 있는 민감한 구조임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해운 안전 확보를 위하여 선박, 인력, 시스템이라는 세 핵심축에 대한 다차원적이고 균 형 잡힌 투자가 정책적으로 필수적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해운 안전투자 공시제도의 항목 고도화 및 정책적 우선순위 설정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서울을 위협하는 다양한 위험요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하여 자연재난, 사회재난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이외에 일상생활에서의 사고, 범죄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최근 기후변화에 의한 예측불허한 재해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고, 규모 또한 과거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점점 커지고 있는 추세이다. 본 연구에서는 서울시에 발생하는 자연재난 중 풍수해에 대한 위험도 분석과 그에 따른 대책의 우선순위 결정방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위험도 분석(발생빈도, 피해규모)을 통해 서울시 풍수해 취약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수립된 다양한 대책들 중 어떤 정책들을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는지 우선순위 결정방법에 대하여 연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서울시의 풍수해 관련 다양한 정책들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