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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안전학회지 KCI 등재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rine Environment and Saf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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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31 No.6 통권 제144호 (2025년 12월) 2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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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류양식장에서 패류는 먹이 공급 능력과 먹이의 크기에 따라 성장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패류가 소형식물플랑크톤 (>20μm)인 규조류를 섭식할 때 높은 성장을 보인다. 본 연구는 가막만 패류양식장의 먹이 자원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크기별 Chlorophyll a와 기초생산력을 계절별로 조사했다. 크기별 Chl.a 비율은 모든 계절의 GM5정점에서 소형식물플랑크톤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2월 가막 만 내 낮은 미소식물플랑크톤(2-20μm) 비율은 11월에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러한 변화는 패류의 섭식 활동과 수온 상승의 영향으 로 판단된다. 이와 더불어 POC/Chl.a ratio가 100 이상으로 나타나 식물플랑크톤 외 유기물 기여가 크게 나타났다. 기초생산력은 광량과 수 온이 높은 8월과 11월에 각각 평균 614±384, 387±439mgC m-2 d-1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높은 광량과 수온으로 인해 식물플랑크톤의 탄소 흡수율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가막만의 기초생산력은 영양염보다 수온과 Chl.a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패 류에게 공급 가능한 먹이원은 식물플랑크톤 외 유기물이 비교적 크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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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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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2011년부터 2024년까지 새만금 지역의 4개 주요 지점(만경강, 동진강, 신시갑문, 가력갑문)에서 수집된 수질 자료 를 이용하여 용존산소(DO)와 총유기탄소(TOC) 예측을 위한 XGBoost 기반 모델을 구축하고, SHAP 분석을 통해 변수별 상대적 설명력을 평가하였다. 모델은 DO에서 R² 0.89–0.95, TOC에서 0.88–0.95의 높은 예측 성능과 낮은 평균제곱오차(MSE)를 보여, 예측의 신뢰성을 확 인하였다. SHAP 분석 결과, 하천 지점에서는 pH와 수온이 DO 예측에서 가장 높은 설명력을 보였고, 염분의 영향은 미미하여 외해수 유입 이 제한적임을 나타냈다. 반면, 기수 지점에서는 수온이 DO 예측의 주요 요인으로, 염분은 보조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연도별 분석에서는 하천 지점에서 pH의 기여도가 2016년 이후 감소하고 수온의 비중이 2019년 이후 다소 높아지는 경향이 일부 나타났으나, 전체적으로는 명 확한 증가·감소 추세가 확인되지 않았다. TOC 예측에서는 하천 지점에서 COD와 chlorophyll-a가, 기수 지점에서는 chlorophyll-a와 염분이 상 대적으로 중요한 설명 변수로 확인되었다. COD의 기여도는 2017–2018년에 낮았다가 2019–2021년에 높아진 후 최근 다시 감소하는 등 일부 연도에서 변동이 나타났으나, 뚜렷한 장기 경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연도별로 변수의 상대적 설명력에 세부적인 변동 은 존재하지만 전체적으로 일관된 추세는 아직 확립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연도별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공존하는 환경에서, XGBoost와 SHAP을 결합한 접근법은 각 변수의 상대적 중요도와 시기별 변화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유용한 분석 틀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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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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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차 환경의 서해 만리포 해안에서 수심의 계절별 변화와 경년적 주기성을 규명하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10월까지 해빈과 연안역에서 총 5회에 걸쳐 수심측량하였다. 또한 동일 조사지역의 78개 등격자 정점에서 계절별로 표층퇴적물을 입도분석하였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표사경향 벡터를 계산하였다. 2023년 가을, 2024년 여름 및 2024년 가을에는 외해역과 연안역에서 대체로 퇴적경향을 나타내는 수심변화가 관찰되었으며, 이 시기에는 외해와 연안에서 육지 쪽으로 향하는 강한 표사경향 벡터가 나타나 퇴적경향이 일치하였 다. 반면, 2024년 겨울과 봄에는 해안선이 북서방향으로 열려 있어 북서계절풍과 파랑의 영향을 크게 받아 침식경향이 나타났고, 표사경향 도 외해로 빠져나가는 벡터가 주로 나타나는 등 침식과 상관된 패턴을 보였다. 2023년 가을과 2024년 가을을 비교하면, 외해와 연안에서 유입되는 강한 벡터와 해빈에서 육지쪽으로 향하는 벡터가 유사한 특징을 보였다. 따라서 만리포 해안은 계절적으로 침식과 퇴적이 반복 되는 패턴을 나타내며, 겨울과 봄에는 침식되고 여름과 가을에는 퇴적되는 경향을 가지는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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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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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기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주요 상업성 어종의 분포 변화를 예측하는 것은 수산자원 관리 및 해양공간계획 수립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다. 특히, 각 해역(서해, 남해, 동해)은 해양의 물리적 특성과 수산자원 구성에서 차이를 보이며, 동일한 어종이라도 해역에 따라 서식 반응이 달라질 수 있다. 이러한 해역별 차이를 정량적으로 분석하는 것은 향후 지역 맞춤형 자원관리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과학적 근거가 된다. 본 연구는 해역별(남해, 동해, 서해)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주요 어종들을 대상으로 분석된 종풍부 도(species richness)의 중심성이 시공간적으로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정량적으로 분석했다. 9개 주요 어종(갈치, 고등어, 꽃게, 멸치, 붕장어, 삼치, 오징어, 전갱이, 조기)을 대상으로 MaxEnt(Maximum Entropy) 모형을 활용하여 현재 및 미래(2030∼2060년) 분포를 예측했다. 미래의 변화를 살펴보기 위해 SSP1-2.6 및 SSP5-8.5 두 시나리오를 기준으로 분석을 수행하였으며, 각 시점별 종 분포결과를 중첩하여 종풍부도 지도를 생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중심좌표 이동 분석을 실시했다. 그 결과, 종풍부도의 중심성은 모든 해역에서 북방 및 북동 방향으로의 이동이 전반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시나리오 간에는 SSP5-8.5에서 중심이 더 크게 이동하는 경향이 확인되었다. 또한 계절 및 연도 별로도 중심의 방향성과 이동량이 크게 변화하는 특징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의 해양생태계가 기후변화에 따라 구조적으로 재편 될 가능성을 시사하며, 해역별 맞춤형 공간관리 및 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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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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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목포대교 부근 해상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선박의 안전한 교량 통항 방안을 검토하였다. AIS 데이터를 활용하여 교통 밀집도, 항적, 통과선, 교각과의 이격거리를 분석한 결과, 목포대교를 통과하는 선박은 설계지침보다 열악한 조건에서 항해하고 있었으며 교량 하부 수로 통항에 관한 명확한 규정이 부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적 분석 결과, 선박 조종법과 외력, 타선박 존재 여부에 따라 항적 분포가 달라져 위험성이 확인되었으며, 교통 밀집도 분석에서는 좁은 항로폭과 정기선 운항으로 충돌 위험이 증가했다. 통과선 분석에서 는 내항, 주경간, 측경간, 외항 모두에서 항적이 중첩되어 충돌 확률이 높았고, 근접도 분석에서는 주탑 PY1에 최소 82m까지 근접 항해하 는 사례가 확인되어 통항 지원 시스템과 안전 대책 마련이 요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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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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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내빙 실습선 건조의 필요성과 경제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함으로써, 한국 해기사 교육 및 북극항로 대응 역량 강 화를 위한 전략적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북극해 환경 변화 및 북극해 선박 운항 분석, Polar code 분석, 북극 해 관련 정책 및 교육 수요를 검토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세 가지 건조 대안(대안 1~3)을 설정한 후 비용-효과 분석(Cost-Effectiveness Analysis)을 통해 각 대안별 상대적 경제성 및 정책적 효용성을 비교․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단순 건조비 측면에서는 대안 1이 가장 경 제적인 것으로 나타났으나, 극지 전문인력 양성, 북극항로 실증 연구, 국제협력 강화, 해상교통로 확보, 국가 전략적 기반 마련 등 교육· 연구·정책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경우 대안 2가 가장 적합한 방안으로 도출되었다. 북극해를 운항할 수 있는 내빙 실습선 건 조는 단순히 선박 확보를 넘어, 한국 해기사의 국제 경쟁력 확보, 한국 해운기업의 북극항로 진출 기반 마련, 북극권 국가와의 해운․해 양 협력 등의 복합적 효과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 연구가 향후 우리 정부의 북극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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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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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해운부문의 역할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국내 해운부문 외부사업 참여는 특정 방법론에 편중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친환경선박 전환 기조에 따라 개발된 전기·하이브리드 추진 내항여객선 도입 방법 론을 분석하고, 적용 범위와 조건 개선 방안을 도출하였다. 기존 화석연료 추진 여객선을 동일 제원의 전기추진 선박으로 대체할 경우 연 간 약 21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현행 방법론이 내항여객선에 한정된 구조를 전체 연안선박으로 확대할 경우 감축 잠재량이 기존 대비 약 5배 이상 증가할 수 있음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신규 도입 선박의 경우 단계적으로 내항여객 선 외 다른 선박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도록 운항 데이터 기반 배출계수 개발이 필요함을 제시하고, 국제항해 선박도 국내항해 실적에 한하여 외부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개선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해운부문 외부사업 참여를 활성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실적 을 제도적으로 반영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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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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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집약도지수(Carbon Intensity Indicator, CII) 규제 개편 논의와 연계하여, 벌크선을 대상으로 기존 CII, 전과정(Well-to-Wake, WtW) 기반 CII(WtW-CII) 및 운항 구간(Under-way, UW) 기반 CII(UW-CII)를 비교ž분석하였다. 개정된 데이터 수집시스템(DCS) 보고 체계를 반영하여 벌크선 10척의 2024년 연간 운항 및 연료 사용량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료별 전과정 온실가스 집 약도와 운항 모드(Under-way/Not under-way)를 구분하여 시뮬레이션을 수행하였다. 분석 결과, WtW-CII는 연료의 생산·정제·운송 단계 배출 량을 반영함으로써 모든 선박에서 기존 CII 대비 상승하였으며, UW-CII는 항만 체류 및 정박 중의 연료 소비량을 배제함으로써 실제 운송 업무 효율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였다. 또한 바이오연료 사용 비율이 높은 선박은 WtW-CII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선박별·연료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대응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보여주며, 향후 IMO의 CII 규제 개편 및 정책적 의사결 정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향후 CII 규제는 운항 효율성뿐 아니라 연료의 전과정 환경영향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 인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면, 기존의 CII 지표를 보완하여 전과정(WtW) 및 운항구간(UW) 기반 접근을 통합한 새로운 평가체계로의 전환 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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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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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동해안 연근해 어선의 불법어업 단속 유형 변화를 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근 10년간 동해어업관리단과 해양경찰청의 단속 통계와 통계청 어선 척수 통계 활용하여 ‘한 척당 불법어업 발생 지수’를 산출하여 구 조적 변화를 정량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법령 위반 유형별 비중 변화를 비교․분석 하였다. 분석 결과, 「수산업법」및 어업허가규칙 위반은 지속 감소하고 「수산자원관리법」위반은 다소 감소한 반면, 어선 안전과 관련된 「어선법」위반은 뚜렷한 증가 추세가 나타났 다. 이는 불법어업 단속의 패러다임이 자원 남획 중심에서 어선 안전과 감항성 확보로 이동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본 연구는 불법어 업의 변화 윈인을 기술적·제도적·정책적 측면에서의 다각적으로 제시하였다. 기술적으로는 인공지능 기반 패턴 분석, 드론 및 위성 활용 등 첨단 감시장비 도입을 강조하였다. 제도적으로는 「어선법」및 「수산자원관리법」의 벌칙 강화, 불법 개조 방지를 위한 허가·검사 체계 보완을 제시하였다. 정책적으로는 해역별 맞춤형 단속계획 수립, 어선 설비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종합적 대응 체계는 불법어업 억제뿐만 아니라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과 어선 안전 확보, 나아가 동해안 어업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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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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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IMO)의 탈탄소 정책과 함께 소형선박 분야에서는 배터리 기반 전기추진의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그러나 리튬이 온 배터리는 열폭주와 화재, 폭발 등 안전상의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한국, 노르웨 이 및 유럽의 관련 규정을 비교·분석하고, 이를 소형어선의 실제 적용 가능성 측면에서 검토하였다. 규정 분석을 통해 공통적으로 배터리 실에 대한 화재 탐지와 고정식 소화설비의 필요성이 확인되었으며, 소형선박을 대상으로 한 사례 검토에서는 가스계 소화설비는 설치 가 능성이 높은 반면, 수계 소화설비는 공간적·운항적 제약으로 적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안 소형선박에서의 안전한 배터리 운용을 위해서는 해수에 의한 소화를 연구하거나 가스계 소화설비를 통한 대피시간 확보 및 육상 연계 등을 통한 안전 확보가 필요할 것 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소형선박 배터리 안전설비의 현황과 적용성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며, 향후 전기추진 소형선박의 보급을 위한 설계 기준 및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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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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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안전투자 공시제도의 정책적 의의와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해양안전에 대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를 시행하였으며, 전문가의 주관적이고 모호한 판단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의사결정자의 주관적인 판단을 정량적으로 변환하기 위하여 Fuzzy-AHP(Fuzzy-Analytic Hierarchy Process)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 상위 요인의 상대적 중요도는 선박자원관리(0.369), 인적자원관리 (0.347), 안전품질관리(0.283) 순으로 나타났으며, 각 상위 요인에 포함된 세부 요인의 경우 노후선의 신규 건조 또는 중고 선박 임대비 (0.372), 선박의 안전을 관리하는 직원의 인건비(0.392), 「해상교통안전법」제46조 제1항에 따른 안전관리체제 유지비(0.437)가 가장 중요 한 요인으로 검토되었다. 분석의 일관성 비율(C.R)은 0.0048로 AHP 분석 허용 기준인 0.1을 크게 하회하여 소규모 전문가 표본임에도 높은 논리적 일관성을 확보하였음을 입증하였다. 민감도 분석(Sensitivity Analysis) 결과, 상위 항목 간 가중치 차이가 크지 않아 순위 역전이 발 생할 수 있는 민감한 구조임을 확인하였는데, 이는 해운 안전 확보를 위하여 선박, 인력, 시스템이라는 세 핵심축에 대한 다차원적이고 균 형 잡힌 투자가 정책적으로 필수적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해운 안전투자 공시제도의 항목 고도화 및 정책적 우선순위 설정에 대한 구체적인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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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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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운항자는 자율운항선박의 안전 운항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으로 위급한 상황에 개입하여 원격조종을 수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존의 유인선 항해 환경에서는 단일 선박에 선장, 당직사관, 당직 조타수 등의 선교 인력이 동시에 승선하고 있어, 미숙한 선 박조종을 수행할 때에도 이를 지원이 가능한 조직으로 구성된다. 다수의 선박을 동시에 관리하는 원격운항자는 각 선박에 대한 조종 특 성에 대응이 필요하고, 위급한 상황에서만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개입해야 함에도 단일 선박에만 집중할 수 없는 방식으로서, 긴급 한 선박 조종에 대한 조직적 지원을 제공받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는 원격운항자의 선박조종을 지원하기 위한 선박 조 종 행동 예측 모델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서, 숫자가 아닌 패턴을 활용한 행동 예측 방법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법론은 선박 조종 데 이터를 패턴화하는 과정, 행동 패턴을 자기회귀 모델에 학습하여, 실제 선박에서의 개인의 조종 습관에 기반한 선박 조종 행동 예측 방법 을 제안하고, 원격운항자의 선박별 선박 조종을 지원하기 위한 선박 조종 행동 예측 모델 활용의 구체적인 예시를 제공한다. 검증된 패턴 을 활용한 행동 예측 방법은 원격운항자의 조종 특성 적응을 지원하는 모델의 개발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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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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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GaBi® LCA 소프트웨어와 CML-IA 영향 평가 방법을 활용하여 선박 해체 단계에서의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 하였다. 대한민국에서 진행된 실제 선박을 대상으로 자재 흐름을 모델링하고, 철 스크랩 회수, 폐기물 처리 과정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 다. 주요 환경영향 범주인 온실가스배출(GWP), 산성화(AP), 부영양화(EP), 오존층 파괴(ODP)를 기준으로 환경 영향 지표를 재활용 시나 리오를 통하여 비교하였다. 그 결과, 철 스크랩 회수를 통해 -2,399,310.84[kg CO2-eq], -6,152.144[kg SO2-eq], -450.474[kg Phosphate-eq] -42.573 ×1011[kg R11-eq]의 순 감축 효과가 나타났으며,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인한 일부 환경 부하의 배출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순 감 소 효과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재활용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를 제공하고, 향후 선박 해체의 지속가능성 평가를 위한 기초 연구를 제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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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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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반잠수식 중량물운반선의 선적을 위한 잠수 과정에서 선체거동을 달리 설계한 경우의 복원성 변화 특성을 파악하고 자 실무에서 사용되는 정수역학적 해석 도구를 이용해 준정적 방식으로 시뮬레이션을 설계하고 복원성 요소를 검토하였다.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복원성 변화 경향이 뚜렷이 변화하는 구간을 확인하였고 총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선수 플레어(bow flare)가 적용 된 연구 대상 선박에서 복원성 급감은 등흘수 잠수 시 흘수 0.5m 변화 구간  감소가 12.253m로 확인된 반면, 선수 트림이 2m 적용된 경우 흘수가 2.5m 변화하는 동안  13.530m가 감소하여 적절한 선체경사의 적용이 복원성 급감을 지연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선체 중앙 인근에서 상갑판의 완전한 침하 이후 48m 전방으로 급격히 이동하는  와, 상갑판 잠수 이전 60.9t/cm에서 10% 수준인 6.8m 로 감소하는 에 대하여 운항자적 관점에서 운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가 유사 선형의 반잠수식 중량물운반선 운항자의 안전한 잠수 계획 수립과 현장 직무 수행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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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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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선박은 선박 IT/OT시스템에 대한 데이터 수집 및 상태 관리, 원격유지보수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요구되므로, 선육간 데이터 교환이 필수적이다. 이러한 외부 네트워크 연결성으로 인해 스마트선박은 기존선박 대비 광범위한 공격표면을 형성하며, 사이버 리스크는 매우 높다고 볼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증가하는 스마트선박 사이버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SRA(Secure Remote Access) 기반 보안 아키텍처를 제시한다. SRA는 기존 방화벽의 경계보안의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자의 신원과 권한을 지속적으로 검증하 는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개념을 적용하며 최소 권한만 부여한다. 제안된 SRA 보안 아키텍쳐 검증을 위해 스마트선박 사이버보안 을 위협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개발하였으며, SRA 보안 아키텍처의 효용성을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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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해사기구는 해상에서의 대규모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하여 승객 안전 기준을 보완해왔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좁은 통로와 많은 승선인원이 상주하는 실습선을 대상으로 선박 환경에서 대피 시뮬레이션 시 유리한 경로 탐색 알고리즘을 선정하기 위한 연 구를 수행하였다. 비교 대상으로 선정한 알고리즘은 Dijkstra, Theta*, Fast Marching Method이며, 보행자간 상호작용 및 보행자와 벽면으로 인한 혼잡도 기반의 경로 탐색을 시뮬레이션하였다. 주·야간 시나리오에서 대피 시간, 혼잡도 분포, 위험 점유면적 기준으로 성능을 분석 한 결과, 대피 시간은 세가지 알고리즘의 결과에서 약 0.1초 내외로 유사하게 나타났으나 Theta*가 시나리오에 따른 성능 변동성이 가장 낮았으며, 혼잡도 분포 및 위험 점유면적 또한 타 알고리즘 대비 최대 23%의 혼잡도 저감 능력을 보이며 가장 높은 성능을 나타냈다. 이 러한 결과는 Line-of-Sight 특성을 갖는 Theta* 알고리즘이 좁은 통로와 높은 인구 혼잡도 상황에서 대안 경로를 형성하여 혼잡을 완화한 것 이 원인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선박 설계 및 피난안전성 평가 시 경로 탐색 알고리즘을 선정하는데 참고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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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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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수도권의 대표적 국책항만인 평택·당진항에서 다수의 자동차 운반선이 제한된 수역 내에서 동시 작업을 수행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성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서해안의 큰 조석차, 강한 조류 잦은 해무 등 열악한 자연환경에서 대형 자동차 운반선(평 균 5~6만 톤급)의 입출항이 증가함에 따라 항만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위험성 평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정성적 보우타이(Bow-Tie) 리스크 평가 기법」을 적용하여 평택항 도선사 22명의 전문가 집단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평가 결과, 5척 이상의 자동차 운반선이 동시 접·이안 작업을 수행할 경우 위험도(R값)가 18 이상으로 나타나 허용 불가(Unacceptable) 수준으로 분석되었 으며, 반면 4척 이하의 동시 작업은 도선사 간 협의와 VTS 통제 하에서 ALARP(합리적으로 실행 가능한 낮은 수준) 범위 내에서 가능함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는 평택항의 항만 특성과 자동차 운반선의 조종 특성을 반영하여 구체적 도선 제한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제시 하였으며, 향후 정성적 위험 인식에 의존하던 항만 운영체계의 정량적 위험관리 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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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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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선박 충돌사고가 어떤 원인 결합을 통해 발생하는지 구조적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최근 5년 (2019-2023)간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충돌사고 재결서 67건에서 도출된 201건의 원인을 분석하였다. 공동출현 네트워크 결과, 피항동작 미이 행, 경계소홀, 피항협력 미이행이 빈도와 연결성이 높았다. 매개 중심성에서는 판단오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조건부확률 분석 결과, 의 약품‧음주영향 및 절차․규정 미준수가 발생할 때 부적절한 조선과 판단오류 동반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경향을 확인했다. 선박 충돌사고 원인 분석을 통해 충돌사고는 상호 연계된 원인 구조에서 발생함을 확인했으며, 이는 핵심 위험원인 중점 예방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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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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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 지역은 수십 년 동안 전례 없는 기후 변화를 겪고 있으며, 이는 해빙의 현저한 감소와 항해 가능 기간의 확대를 가져왔다. 본 연구에서는 2013년부터 2024년까지의 북극 선박교통 데이터베이스(ASTD)와 2021년부터 2025년까지의 러시아 북동 항로(NSR) 포털 등 의 포괄적인 데이터셋을 활용하여, 해빙 손실과 이에 따른 북동 항로, 북서 항로 및 북극해 중앙항로를 따라 항해 가능한 기간의 확장에 대한 통합 평가를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1990년부터 2024년까지 9월의 해빙 범위가 32% 감소했으며, NSR의 항해 가능 일수는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을 확인하였다. 선박 통항 기록을 분석한 결과, 최근에는 연간 600회 이상의 상선 항해가 이루어졌으며 선종 및 기국이 다양하 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STD를 러시아의 NSR 통항 허가서와 구별하여 방법론적 차이를 명확히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023년 이후 주요 행정 규제의 변화와 상업적 변화를 반영하여 비빙선(Non-ice class vessel)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된 것이 중요한 추세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북극 해양 활동의 활성화로 인한 경제적 기회와 동시에 생태 환경적 위험을 가져오고 있으며, 북극 해역에서 지속 가능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능동형 다국적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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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규제에 대한 국제 규제의 강화로 인하여 국내 항만에도 친환경 연료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이 마련되고 있다. 하지 만 여전히 친환경 연료에 대한 작업자의 취급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것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계절에 따른 항만 내 암 모니아 누출 위험 특성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리구역을 설정하기 위한 의사결정지원 체계를 제안하였다. 여수항을 대 상으로 환경 변수를 고려하기 위하여 봄·여름·가을·겨울 및 오전·오후의 계절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벙커링 중 발생할 수 있는 최대 누출 조건에서 암모니아 확산 특성을 시뮬레이션하였다. 이때 개인적 위험도는 Gexcon 社의 RISKCURVES를 활용하여 산정하고, IMO CCC 10차 에서 제시한 220 ppm 독성 기준과 HSE Level-2 기준인 1.0E-6/year를 적용하였다. 도출된 위험도를 기반으로 Safety zone을 정의하고, IMO의 작업자 평지 보행속도 1.11 m/s를 적용하여 60초 이내 대피가 불가능한 구역을 Unsheltered zone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Safety zone과 Unsheltered zone 사이에 위치한 작업자의 대피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해 A* 알고리즘을 이용해 최단 경로를 탐색하고, k-means 군집화와 Silhouette score를 활용하여 Security zone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암모니아 벙커링 항만 및 친환경 연료 기반 인프라 구축 시 계절 별 위험성을 반영한 사고대응 전략 수립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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