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이 연구는 중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케어링 분위기와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라이프스킬 전이의 매개효과 를 분석하였다. 방법: 연구 참여자는 중학교 운동선수 221명(남자=155명, 여자=66명)으로 평균 15.94세였다. 측정 도구로는 케어링 분위기 척도(CCS), 라이프스킬 전이 척도(KLSTS), 그리고 삶의 만족도 척도(SWLS)가 사용되었 으며, 수집된 자료는 Stata 9.2를 이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 구조모형 분석을 실시했다. 결과: 첫째, 케어링 분 위기는 라이프스킬 전이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라이프스킬 전이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 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케어링 분위기는 삶의 만족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넷째, 케어링 분위기와 삶의 만족도 관계에서 라이프스킬 전이는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지도자를 포 함한 팀의 구성원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격려하는 분위기는 스포츠에서 개발된 라이프스킬을 다양한 환경으로 전 이하는 데 보탬이 된다. 나아가 전이된 라이프스킬은 삶에 대한 선수들의 전반적인 만족감을 높이므로 지도자는 스포츠 환경 내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편입학을 경험한 두 대학생이 살아낸 그들 삶의 이야기를 ‘교육 전환의 여 정’ 관점에서 탐구하였다. 연구 참여자의 편입학 경험이 그들이 살아낸 ‘전환의 여정’ 이 야기(stories to live by in their transition journey)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가 연구의 퍼즐이었으며, ‘4 S 시스템’(Schlossberg, 1984)의 관점에서 제시하는 연구의 결과는 다 음과 같다. Situation: 경제적 어려움과 학벌주의, 취업은 참여자의 전환 경험 형성에서 가장 두드러진 상황 요인이었다. Self: 참여자가 살아내는 이야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가장 돋보이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과 확신이었다. Support: 전환 경험 구성에 있어 드러나는 지원 요소는 가족, 친구, 만남의 인연 등 다양하지만, 가장 돋보였던 지원 요소는 현수의 경우 ‘자신감의 고양’, 만수의 경우 자기 성찰에서 비롯된 ‘자신감과 주체 의식의 성장’이라는 ‘자기-지원(self-support)’요소였다. Strategies: 전환 경험 형성에서 작동했던 전략은 현수의 경우 ‘자기 가치의 적용’으로, 만수의 경우 ‘지속적인 자기 성찰’ 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