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역의 포도 주산지에서 2010년부터 2011년 2년간 꽃매미 월동실태를 조 사한 결과 영천 등 14개 지역에서 월동난괴가 발견되었고 이들 지역 중 영천, 경산, 군위 3지역은 난괴수가 포도나무 1그루에 5개 이상으로 다른지역보다 월동밀도가 높았다. 꽃매미 주요 산란처는 가죽나무, 쉬나무, 두릅나무 등이었다. 지역별 부화 시기는 경북 남부지역인 경산, 영천, 경주 3지역의 경우 5월 상순부터 부화되기 시 작하여 부화최성기가 5월 중순이었고, 중북부지역은 5월 중순부터 부화되어 최성 기는 5월 하순이었다. 지역별 최종 부화율은 평균 71%로 나타났고 봉화지역은 월 동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