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字符 勿의 字源 考 KCI 등재

Research on Jawon(字源) of Jabu(字符) Mul(勿)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9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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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漢文敎育 (한자한문교육)
한국한자한문교육학회 (The Korea Association For Education Of Chinese Characters)
초록

해서 勿은 갑골문 ( , , 勿)과 ( , 勿)을 모두 가리키기도 한다. ‘雜文’을 가리켰던 ( , , 勿)과 ‘쏘다’를 가리켰던 ( , 勿)은 갑골문 단계에서 형체가 서로 달랐다. ( , , 勿)는 卜辭에서 주로 ‘雜文’으로 쓰였다. 字源에 대해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 ’은 쟁기( )와 쟁기질을 할 때 나오는 ‘쟁기 밥’을 그려 ‘雜文’을 나타낸다 하고, 다른 하나는 ‘ ’의 는 칼을, 斜線은 칼로 자른 물건을 나타내어 ‘分割’을 나타낸다고 한다. 전자는 그 방증으로 ( )이 部 件인 利는 본래 ‘禾+ ’로, 쟁기로 땅을 갈면 벼에게 이롭기 때문에 ‘이롭다’란 의를 갖게 되었다고 하고, 利가 聲符인 , 黎 등은 아직도 부건 ( )의 흔적을 보유하고 있음에서 쟁기와 쟁기 밥을 그린 것이 맞다 한다. 후자는 ‘ ’는 (分)의 상부 ‘ ’이 칼로 잘려진 물건을 나타내듯이 分割, 切斷 을 나타내는데, 잡다하게 잘려진 것으로부터 雜文이 인신되었다고 한다. 또, 同源 혹은 후치자인 物 과 刎이 전적이나 복사에서 ‘베다’란 뜻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본의가 ‘분할’이라 한다. 物은 ( , , 勿)과 깊은 관련이 있다. 갑골문에 物이 존재하는가는 아직 쟁론 중인데,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람들은 ‘ ’처럼 ‘ + 牛’의 合文만 존재하였다고 한다. 그 반대는 ‘ ’처럼 엄연히 존재 했다고 한다. 전자는 그 방증으로 ‘ 馬 牡 牝 ’같이, 복사는 ‘ + 牛’로만 존재했다고 한다. ( , 勿)은 활을 쏜 뒤 시위가 진동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 ‘쏘다’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복사에서 는 대부분 부정사로 쓰였다. 그런데 ‘雜文’을 나타내었던 이 西周 金文에 이르러 과 같이 부정사 로 쓰이면서 큰 혼란을 겪는다. 말하자면 자신들의 본의 혹은 引伸義와는 상관없이 모두 부정사로 쓰이면서 누가 ‘勿’의 初文인지 헛갈리기 시작하였다.

Haeseo(楷書) Mul(勿) represents Chia-ku-wen(甲骨文) ( , Mul ‘勿’) and ( , Mul ‘勿’) both. Chia-ku-wen(甲骨文) ( , , Mul ‘勿’) represents ‘Japmun(雜文)’, ( , Mul ‘勿’) represents ‘shoot an arrow’. There are two theories about Jawon(字源) of ( , , Mul ‘勿’). First, ‘ ’ represents plough and furrow slice which was produced when plowing, so it means ‘Japmun(雜文)’. second, of represents knife, and Saseon(斜線) represents stuff cut with a knife, so it means ‘divide(分割)’.
Chia-ku-wen(甲骨文) ( , Mul ‘勿’) originally represents trembling string after shooting an arrow, so it means ‘shoot an arrow’. However, it was used as infinitive such as ‘Mu (毋)’ in Chia-ku-wen(甲骨文). The shape of ( , Mul ‘勿’) have been changed in the order of ‘ ( ) - ( ) - (㢭) - ( Bal‘癹’) - - Bal(發)’
By Seoju(西周) Geummun(金文), ( , , Mul ‘勿’) which was represented ‘Japmun(雜 文)’ came into infinitive. Therefore, in 金文, with ( , Mul ‘勿’) which was being used as infinitive already, both ( , Mul ‘勿’) and , Mul‘勿’) was used as infinitive.
Mul(物) have much to do with ( , , Mul ‘勿’). It is still under debate whether Mul(物) exist or not in Chia-ku-wen(甲骨文). People who claims that it did not exist said Mul(物) only exist as Habmun(合文) of ‘ + Wu(牛)’ just like ‘ ’.
As proof of it, They claimed it only existed as ‘ + Wu(牛)’ with ‘ 馬(Ma) 牡(Mo) 牝(Bin) ’, However, the opponent of it claimed that Mul(物) existed clearly like ‘ ’.

목차
Ⅰ. 序言
 Ⅱ. ( , , 勿), 物의 字源과 字形 演變
  1. 『說文解字』의 勿의 字源
  2. 甲骨文 ( , )의 字形과 字源
  3. 物의 字源과 字形 演變
 Ⅲ. ( , 勿)의 字源과 字形 演變
 Ⅳ. ( , )과 ( , 勿)의 부정사적 용법(
 Ⅴ. 結語
 ▮參考文獻 Reference
 ▮Abstract
저자
  • 韓延錫(公州大學校 漢文敎育科 副敎授) | Han Youn S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