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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8

        1.
        2023.06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is paper, the basic and the extensional meaning of the Chinese word, shui (水), and the Korean word, mul (물), were compared for their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ased on the different word meaning characteristics. Both words have the basic meaning of “water.” The extensional meaning and usage of these two words overlap semantically under certain conditions, but they have different characteristics in the two languages from the perspective of word formation, reflecting the differences in thinking and cognitive framework of the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The research also found that the words differ greatly in terms of semantic extension. Mul in particular had a far richer and more diverse extended semantic meaning than shu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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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6.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서 勿은 갑골문 ( , , 勿)과 ( , 勿)을 모두 가리키기도 한다. ‘雜文’을 가리켰던 ( , , 勿)과 ‘쏘다’를 가리켰던 ( , 勿)은 갑골문 단계에서 형체가 서로 달랐다. ( , , 勿)는 卜辭에서 주로 ‘雜文’으로 쓰였다. 字源에 대해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 ’은 쟁기( )와 쟁기질을 할 때 나오는 ‘쟁기 밥’을 그려 ‘雜文’을 나타낸다 하고, 다른 하나는 ‘ ’의 는 칼을, 斜線은 칼로 자른 물건을 나타내어 ‘分割’을 나타낸다고 한다. 전자는 그 방증으로 ( )이 部 件인 利는 본래 ‘禾+ ’로, 쟁기로 땅을 갈면 벼에게 이롭기 때문에 ‘이롭다’란 의를 갖게 되었다고 하고, 利가 聲符인 , 黎 등은 아직도 부건 ( )의 흔적을 보유하고 있음에서 쟁기와 쟁기 밥을 그린 것이 맞다 한다. 후자는 ‘ ’는 (分)의 상부 ‘ ’이 칼로 잘려진 물건을 나타내듯이 分割, 切斷 을 나타내는데, 잡다하게 잘려진 것으로부터 雜文이 인신되었다고 한다. 또, 同源 혹은 후치자인 物 과 刎이 전적이나 복사에서 ‘베다’란 뜻을 나타내었기 때문에 본의가 ‘분할’이라 한다. 物은 ( , , 勿)과 깊은 관련이 있다. 갑골문에 物이 존재하는가는 아직 쟁론 중인데, 존재하지 않았다는 사람들은 ‘ ’처럼 ‘ + 牛’의 合文만 존재하였다고 한다. 그 반대는 ‘ ’처럼 엄연히 존재 했다고 한다. 전자는 그 방증으로 ‘ 馬 牡 牝 ’같이, 복사는 ‘ + 牛’로만 존재했다고 한다. ( , 勿)은 활을 쏜 뒤 시위가 진동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 ‘쏘다’를 나타내었다. 하지만 복사에서 는 대부분 부정사로 쓰였다. 그런데 ‘雜文’을 나타내었던 이 西周 金文에 이르러 과 같이 부정사 로 쓰이면서 큰 혼란을 겪는다. 말하자면 자신들의 본의 혹은 引伸義와는 상관없이 모두 부정사로 쓰이면서 누가 ‘勿’의 初文인지 헛갈리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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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하윤(1906~1974)은 1926년 시 <일허진 무덤>을 발표한 이후 한국적인 운율과 서정성을 담은 시편(詩篇), 서구지향적인 시편, 그리고 유행가 가사로 사용된 가요시(歌謠詩) 등 다양하고도 이색적인 시편들을 모아 한 권의 시집으로 묶어 간행하는 등, 1930년대로서는 매우 독특한 활동 영역을 보여준 시인이다. 바로, 1939년에 간행된『물네방아』는 이와 같은 이하윤 시의 특성이 고스란히 담긴 중요한 시집이다. 이 논문은 이하윤 시집『물네방아』를 대상으로 하여 1930년대의 한 시인이 지향하고자 한, 시의 전통성과 근대성의 표출 방식을 살펴보고, 서로 상반된 두 성향이 어떻게 한 시인의 시집 안에서 반영되고 드러나는지를 고찰해 보고자 한다. 특히, 1930년대에 새로운 시 장르로 편입된 ‘가요시’의 형성을 이하윤의 시세계를 통해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주지하면, 시집『물네방아』에는 총 109편의 많은 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시집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뉘는데 ‘물네방아’란 소제목으로 묶인 67편의 서정시와 ‘가요시초(歌謠詩抄)’란 소제목으로 묶인 42편의 가요시가 그것이다. 그러나 물리적인 형식이 아닌 내용상 특징으로 재분류하면, 시집『물네방아』는 세 가지의 서로 다른 시세계를 엿볼 수 있다. 즉, 시집 전반부에 수록된 67편의 서정시는 ‘물네방아’로 대변되는 토속적인 제재와 고향, 자연 등 전통세계로의 회귀를 보여주는 전통지향적인 시와, 도시적 감성과 외래적 시어 등을 근간으로 하여 창작된 근대지향적 시로 다시 나뉜다. 시집 후반부는 1930년대에 유성기음반에 취입된 노랫말(가요시)을 시집 안에 포함시킨 것들이다.이 논문은 이러한 서로 다른 세 가지 방식의 시적 특징이 어떻게 한 권의 시집『물네방아』에 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 그 의미를 ‘1930년대’의 시대상에서 되짚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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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989.03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An efficient model for three-dimensional analysis of mu1tistory structures with f1exible f1∞r diaphragms ís proposed in this paper. Three- dimensional analysis of a building structure using a finite element model req버res t려ious input data preparatíon, longer computatíon time, 없1d 녀rger computer memory. The mAn efficient model for three-dimensional analysis of multistory structures with flexible floor diaphragms is proposed in this paper. Three-dimensional analysis of a building structure using a finite element model requires tedious input data preparation, longer computation time, and larger computer memory. The model proposed in this study is developed by assembling a series of two-dimensional resisting systems and is considered to overcome the shortcomings of a three- dimensional finite element model without deteriorating the ao::uracy of analysil:i rel:iultl:i. Static and dynamic analysis results obtained using the proposed model are in exceUent agreement with those obtained using tltree-dimensional finite element models in terms of displacements, periods, and mode shapes. Effects of floor diaphragm flexibility on seismic response of multistory building structures are investigated.여el proposed in thís study ís develop:영 by assemb피19 a series of two-dím앙lSíonal rl없S피19 systems and is considered to over,∞me the shortcomings of a three - dimensional finite element model without deteríorating the accuracy of ar녕lysís resu1ts. Static and dynamic analysis res버ts obtained using the proposed m여el are in excellent agreement wíth those obtaint최 using three - dimensional finite element models in terms of displaæments, periods, and m여e 삶1a야~. Effects of fl∞r 마aphragm f1exibility on seismic response of mu1tistory b띠lding structures are investig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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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8.10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모과의 이용 가능성을 검토하기 1, 3 및 5% 모과 물 추출액을 담금용수로 물김치를 제조하여 발효특성을 조사한 결과 발효 초기 pH는 대조구 6.53, 1, 3 및 5% 모과 물김치의 pH는 각각 4.14, 3.61, 3.54이었으며, 발효과정 중 대조구는 감소하였으나, 모과 물김치의 변화는 완만하였다. 물김치의 산도 변화는 pH 변화와 유사하였다. 물김치 발효 중 총 균수와 젖산균수의 변화는 유사하였으며, 모과 물김치의 발효과정 중 젖산균수는
        6.
        2006.12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본 연구는 chitosan-ascorbate (CA) 첨가(0.1%)가 물김치의 숙성에 미치는 영향과 고콜레스테롤식이 흰쥐의 혈청지질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였다. CA첨가 물김치는 무첨가에 비하여 탁도가 낮고, 보존성이 높으며, glucosamine함량이 무첨가에 비하여 배, SOD활성이 로 높았으며 2025 kDa의 chitosan으로 제조한 CA2025가 가장 양호하였다. 동물실험은 SD계 흰쥐로 정상식 이군(NC), 고콜레스테롤 식이군(HC
        7.
        2006.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이 논문은 조선후기 경상도 지역에서 학문활동을 하였던 물천 김진호 (1845-1908)의 문학사상을 살펴보려는 목적에서 쓴 것이다. 아직 이런 주제로 그에 대한 논문이 없기 때문에 이 글은 우선 문학사상사의 흐름위에서 그가 어 떠한 자리에 자리잡고 있는가를 대략적으로 살펴보았다. 1. 전통적이고 관념적인 도학파였는가. 그는 문학에서 덕성과 의리를 중시하고 실천적 태도를 중시하였다. 그러나 도 학파들의 주장에서 시를 짓는 작자들이 선험적인 도리를 전달하는 매개자 역할 에 머무르고 있는데, 비하여 그는 인간마다 가지고 있는 ‘良知’를 강조하였다. 그는 단순히 전통적 이념을 계승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이다. 2. 모방을 거부한 현실주의자였는가. 그는 대가의 학자들이 의고적 입장에서 唐詩를 모방의 대상으로 삼는 태도를 비판하였다. 당시의 형식적인 운율을 모방하는 것으로 현실의 의미를 담지 못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는 다른 사람의 시를 칭찬하면서 ‘그대의 시는 세상에 드 문 옛음율’이라고 칭찬하였는데, 이는 그가 현실주의적 시각에서 과거를 보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3. 古文으로 어떻게 현실을 담을 것인가. 그는 전통적인 형식을 고집하지 않고 현실을 표현하는 것이 문학의 임무라고 생각하였다. 문학은 형식적 논리보다는 실천적 행위가 기본이 되어야 하고, 보 편적 진실을 가지면서도 현실에 적합한 의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그것 이 바로 고문이라고 생각하였다. 4. 언어를 실천하면 살 수 있는가. 그는 자기만의 깨달음을 실천해야하고, 언어와 행동은 일치해야한다고 생각 하였다. 외적의 침입으로 나라가 어려웠던 시절의 이름 없는 사람들을 주인공 으로 하는 글을 많이 남기고 있다. 언어는 행동으로 완성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그런 점에서 그의 언어관, 문학관은 보수적이면서도 급진적인 양면성을 지니 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고문을 고집하면서 과거회고적일 수도 없고, 그렇 다고 현실적인 처지만을 강조하는 반의고적 주장을 할 수도 없는 모순된 시대 상황에 처해 있었던 것이다. 그의 문학적 입장은 그가 일본 등 외국의 침략을 눈앞에 두고 위기의식을 느낀 조선시대 말기에 살았다는 시대적 배경을 안고 있다.
        8.
        2005.06 KCI 등재 SCOPUS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전남 목포시의 각 가정에서 담근 물김치에서 총 24균주의 유산균을 분리하였다. 이들 분리 유산균 중 5균주가 인공 위액에서 내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유산균은 Lactobacillus plantarum으로 동정하였고, 특히 물김치로부터 동정된 유산균 MUL-2, MUL-4, MUL-18은 인공위액에서 3시간 배양 후에도 초기 생균수에 비해 변화가 거의 없어 가장 강한 내성을 나타내었다. 이들 분리 유산균은 병원성 미생물인 Listeria mon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