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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강국 실현: 하이브리드 육종과 민영화가 답이다 KCI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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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319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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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물학회 (Korean Society Of Crop Science)
초록

한 알의 종자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A seed can change the world). 곡식 작물의 종자는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된다. 재래종(local or land race), 개량된 재래종 혹은 방임수분종(OPV), 하이브리드(hybrid)이다. 상업적으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다시 종자로 사용 할 수 없는 하이브리드여야 장사가 된다. 암술과 수술이 분리되어있는 옥수수에서 상업적“하이브리드” 육종과 상품화가 80년 전에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중국은 벼를 이용한 하이 브리드 품종 육종에 성공하여 10년 전부터 상업화 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종자시장 진출은 주로 채소에 기인하고 있다.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정책은 바람직하나 세계적 선진 경험으로 교배 조합이 비밀리에 부처질수 있는 하이브리드여야만 종자 강국이 될 수 있다. 매년 아주 새로운 품종을 육종하지 않고 는 비하이브리드에 의한 종자강국 달성은 매우 어렵다. 농진청 옥수수 연구팀은 35년 전(1976) 세계가 개도국 에서 불가능 하다던 단교잡종(싱글크로스 하이브리드; single cross hybrid) 옥수수의 육종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중국, 인도, 태국 등이 우리에게 하이브리드 기술을 배웠다. 늦었지만 종자 강국이 되려면 병충해와 공생하는 안전성이 보장되는 하이브리드 육종을 서둘러야 한다.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민영화해야 한다. 정부주도의 종자회사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저자
  • 김순권(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주저자
  • 강돈호(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문가희(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윈 윈(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글라우디노(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다 미(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아 부(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통갈락(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아프잘(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정민수((주) 닥터콘)
  • 김자영((주) 닥터콘)
  • 이상철(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
  • 김광철(경북대학교 국제농업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