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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한 알의 종자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A seed can change the world). 곡식 작물의 종자는 크게 3가지로 구분이 된다. 재래종(local or land race), 개량된 재래종 혹은 방임수분종(OPV), 하이브리드(hybrid)이다. 상업적으로 이용되기 위해서는 다시 종자로 사용 할 수 없는 하이브리드여야 장사가 된다. 암술과 수술이 분리되어있는 옥수수에서 상업적“하이브리드” 육종과 상품화가 80년 전에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중국은 벼를 이용한 하이 브리드 품종 육종에 성공하여 10년 전부터 상업화 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의 종자시장 진출은 주로 채소에 기인하고 있다. 종자 강국 실현을 목표로 추진하는 정부정책은 바람직하나 세계적 선진 경험으로 교배 조합이 비밀리에 부처질수 있는 하이브리드여야만 종자 강국이 될 수 있다. 매년 아주 새로운 품종을 육종하지 않고 는 비하이브리드에 의한 종자강국 달성은 매우 어렵다. 농진청 옥수수 연구팀은 35년 전(1976) 세계가 개도국 에서 불가능 하다던 단교잡종(싱글크로스 하이브리드; single cross hybrid) 옥수수의 육종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중국, 인도, 태국 등이 우리에게 하이브리드 기술을 배웠다. 늦었지만 종자 강국이 되려면 병충해와 공생하는 안전성이 보장되는 하이브리드 육종을 서둘러야 한다.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정책을 펴고 민영화해야 한다. 정부주도의 종자회사는 성공하기가 어렵다.
        2.
        2008.10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미국 옥수수의 3000만톤 가량이 기후변화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 에너지 에탄올 생산에 이용되고, 호주 밀재배가 가뭄으로 1000만톤 가량 감소하면서 세계 곡물 파동이 발생했다. 이 파동의 가장 직격탄을 맞은 당사자가 대한민국의 축산 농가다. 우리 정부는 해외 사료곡물 및 식량 기지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대학교 옥수수 연구팀은 40년간 농약 없이 안전다수확 재배가 가능한 옥수수 품종을 육종해 오다 최근에는 국내적응 사이리지 옥수수 품종을 육종 국립종자원에 등록을 했다(경대사이리지 1호와 2호, 2006). 품종의 안전성을 농가 포장에서 확인하고, 사료용 옥수수 재배가 시급한 제주도에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수입종 (3품종)과 국내종 (5 품종)들에 비해서 사이리지 수량이 평균 30% 이상, 알곡 생산이 15% 정도 증수되었다. 그리고 경북대 군위 농장 논에서 시험한 결과 우수성이 재확인되었다. 제주도 시험 결과 중요한 사항은 지금까지 문제시 되지 않던 녹병 (Puccinia sorghi)이 심하게 발생한 환경에서 수입종과 국내종 모두 심한 피해를 보았다. 동시에 2000mm 정도의 금년도 강우량 하에서 미국 수입종 3 품종은 이삭 썩음병이 심하게 발생하여 30% 정도 수량 감소를 보였다. 영천 축산 농가 포장의 생체수량은 정보당 85톤이 생산 되었다 (비교 품종들 보다 15-50% 증수). 이상의 시험 결과를 보면 국내 현지 육종의 중요성이 입증되고, 사이리지용 친환경 옥수수 신품종을 육종,축산 농가에 보급,기계화 재배를 추진 할 시 상당량의 양질의 축산 사료 (무농약, 무방부제 사용)생산이 가능 할 것이다. 옥수수 대와 잎을 이용한 에탄올 생산 기술 개발은 녹색성장의 새로운 기술분야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슈퍼옥수수의 북한 적응 우수성이 5년차 입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