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version as Personal and Social Healing resulting from the Work of the Holy Spirit: Comparative Study of the Great Awakening Movement of 1907 and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of 1919 in Korea
이 논문은 1907년 대부흥운동과 3.1운동을 통해 회심, 치유, 변형의 관점에서 에큐메니칼 진영과 복음주의 진영 사이의 화해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회심은 하나님 통치를 향한 개인적, 사회적 변형으로, 정체성과 도덕성과 정치 사이의 상호작용이다. 1907년 대부흥운동은 성령의 역사로 한국교회의 정체성의 원형이 형성되었고, 회심의 결과로 기독교인들의 개인적, 사회적 변형을 도덕적 열매로 거두었다. 기독교 지도자들이 3.1운 동에 참여한 것은 성령의 역사로 그들은 정치적 운동의 지도자이면서 동시에 열정적인 복음전도자라는 새로운 기독교 지도자 상을 보여줬다. 3.1운동 이후에 복음주의자들은 전도를 강조하고, 에큐메니칼 지도자들은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 변화를 강조하게 되었다. 1907년 대부흥운동에 나타난 정체성 형성과 도덕적 열매들과 3.1운동에 나타난 정치적 참여를 연결시키려는 시도는 복음주의 진영과 에큐메니칼 진영 사이의 화해를 위한 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민중을 치유하고 사회를 변혁시키는 성령, 신비와 저항을 강조하는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와 가난과 연약함의 영성, 하나님과의 계약 관계는 교회의 정체성, 도덕성, 정치를 연결하는 길이 될 뿐 아니라 양 진영 사이의 화해에 기여할 수 있다.
Conversion is defined as personal and social transformation toward the reign of God and influenced by an interplay of identity, politics and morality. The Great Awakening Movement of 1907 showed us the formation of the Korean church archetype (identity) and the transformation of Korean Christians as fruits of conversion (morality). The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of 1919 showed us that the participation of church leaders in the independence movement (politics) was originated by the works of the Holy Spirit. After the movement, the gap between the ecumenical group and the evangelical group became wider. It is possible for reconciliation between these two groups only when we regard the Holy Spirit as the healer of the people and the transformer of the society, emphasize mysticism and resistance as the works of the Holy Spirit, and depend upon the spirituality of poverty, weakness, and our covenantal relationship with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