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ssionary Implications of the Concept of Caring in Calvin’s Ecclesiology
본 연구의 목적은 칼빈이 추구하던 교회의 모습, 즉 교회론을 통해 ‘돌봄’(caring) 개념에 대해 고찰하는 것이다. 또한 간호의 정신 중 ‘돌봄’ 개념 속에 내재된 기독교적 정신과 선교적 의미를 찾고자 함에 있다. 칼빈은 「기독교 강요」 속에서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칼빈은 교회를 가시적 교회와 비가시적 교회로 구분하였으며, 가시적 교회 안에 하나님만이 아시는 참된 신자들로 이루어진 불가시적 교회가 내재해 있는 것으로 보았다. 칼빈은 교회의 직분에 대해 강조하고 직분을 목사-장로- 집사- 교사의 직분으로 나누었다. 각 직분은 병든 자를 돌봄, 감독함, 가르침처럼 현대의 간호사가 수행하는 역할들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 모두는 하나의 교회이며, 하나님 나라를 실현해가는 도구이자 장소이다. 칼빈의 교회론을 통해 찾아낸 돌봄은 간호사와 대상자가 상호 주관적 관계를 갖고 서로의 감정을 상상하고, 깨닫고, 행동하고, 접촉하며 언어 등의 수단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선교, 즉 하나님 계획을 실천하는 것이다.
The study is aimed at examining the concept of ‘caring’ through the ecclesiology, what churches are like, that Calvin was pursuing. In addition, the missional meaning and Christian spirit inherent in the concept of ‘caring’ in the spirit of nursing was reviewed to be defined. Calvin emphasized the importance of the church in the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Calvin classified church into two categories, including the visible church and the invisible church, He believed that the invisible church, which consists of true Christians known only to God, is in the visible church. Calvin highlighted the offices of the church and divided the offices into Pastors, Elders, Deacons, and Doctors. Each office includes roles that nurses perform, such as caring for, supervising, and teaching the sick. We are all one church, a tool and a place to accomplish the kingdom of God. Caring defined by Calvin’s ecclesiology is a behavior in which nurses and patients convey emotions awakened in an intersubjective relationship by means of imagine, realize, engage, contact, and languages and practice God’s mission, which is God’s p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