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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을 대상으로 한 메타인지중재(Metacognitive intervention)의 효과: 체계적 고찰 KCI 등재

Effect of Metacognitive Intervention for Schizophrenia: Systematic Review

  • 언어KOR
  • URLhttps://db.koreascholar.com/Article/Detail/41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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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작업치료학회지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Therapy)
대한작업치료학회 (Korean Society Of Occupational Therapy)
초록

목적 : 본 연구에서는 조현병 환자를 대상으로 메타인지중재를 적용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중재 효과 및 평가도구, 프로토콜을 분석 및 제시하고 임상 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2015년에서 2020년 사이의 문헌을 EbscoHost, Embase, PsycINFO, Pubmed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검색어는 ‘Schizophrenia’ OR ‘Schizo’ OR ‘Psychosis’ AND ‘Metacognitive’ OR ‘Metacognition’ 을 적용하였다. 선정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15편의 무작위 대조군 실험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 연구의 비뚤림 위험, 연구 참가자의 일반적 특성, 중재 효과 및 영역, 평가도구, 중재 프로토콜을 확인하였다. 연구에 포함된 참가자는 외래진료에 참여하고 있는 만성 조현병 환자가 대부분이었고 메타 인지중재의 효과는 조현병의 정신증상, 심리사회적 요인, 인지기능 세 영역에서 전반적으로 긍정적 결과를 나타내었다. 15편의 문헌에서 총 44개의 평가도구가 효과의 확인을 위해 사용되었고, 양성 및 음성 증후군 척도(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였다. 각 문헌에서 사용된 메타인지중재를 세 가지로 분류한 결과, Metacognitive training(MCT)이 가장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대체로 집단프로그램의 형식으로 일주일에 1회 또는 2회, 40분에서 60분 정도 실시되었고 전체 회기는 대부분 20회 미만이었다.
결론 :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메타인지중재는 조현병의 다양한 증상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임상 활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ystematically review the study of metacognitive intervention for patients with schizophrenia to analyze and present intervention effects, assessment tools, and protocols.
Methods: Previous studies published from 2015 to 2020 were searched from the ebscoHOST, Embase, psycINFO, and Pubmed databases. The key terms included ‘Schizophrenia’ OR ‘Schizo’ OR ‘Psychosis’ AND ‘Metacognitive’ OR ‘Metacognition.’ Finally, 15 randomized control trials (RCTs) were selected based on the selection criteria.
Results: Most of the participants were patients with chronic schizophrenia who had participated in an outpatient program. The effects of metacognitive intervention showed positive results in three areas, i.e., psychiatric symptoms, psychosocial factors, and cognitive functions. A total of 44 assessment tools were used, with the Positive and Negative Syndrome Scale (PANSS) accounting for the largest proportion. Metacognitive training (MCT) showed the highest frequency, and in general, the intervention was held once or twice a week, for 40 to 60 min, and the total number of sessions in the form of group programs was less than 20.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revealed that metacognitive intervention is effective for various symptoms of schizophrenia and is meaningful in that it provides evidence for clinical practice.

목차
국문초록
Ⅰ. 서 론
Ⅱ. 연구 방법
    1. 연구 설계
    2. 문헌 검색 전략 및 선정 기준
    3. 문헌 수집 및 선별 과정
    4. 수집된 문헌의 비뚤림 위험 평가
    5. 수집된 문헌의 분석
Ⅲ. 연구 결과
    1. 비뚤림 위험 평가
    2. 참가자의 일반적 특성
    3. 연구의 효과 측정 영역 및 효과 여부
    4. 중재의 효과 측정을 위한 평가도구
    5. 메타인지중재 프로토콜
Ⅳ. 고 찰
Ⅴ. 결 론
References
Abstract
저자
  • 정지인(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작업치료학과) | Jeong Jiin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Graduate School, Yonsei University)
  • 유은영(연세대학교 소프트웨어디지털헬스케어융합대학 작업치료학과) | Yoo Eun-Young (Dept. of Occupational Therapy, College of Software and Digital Healthcare Convergence, Yonsei University)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