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에서는 켄 윌버의 통합적 프레임워크의 핵심 개념인 수준Levels, 라인Lines, 사상한Quadrants, 상태States 개념을 활용해 기존의 힐링(치유) 개념을 재고찰하고 확장시켜 이를 다섯 가지 주장으로 요약하였다. 첫째, 힐링은 의식의 수준별로 달라지는 경험이자 과정, 그리고 방법론이다. 둘째, 힐링은 다양한 발달 라인 사이의 밸런스이며 이를 통해 성장의 잠재력을 되찾을 수 있다. 셋째, 힐링은 네 개의 서로 상보적이면서 대체 불가능한 네 개의 상한에서 펼쳐지는 개인과 집단의 동시적인 경험이자 과정, 그리고 방법론이다. 넷째, 힐링은 절정체험, 자연 속에서의 치유처럼 비일상적인 상위 의식 상태에 접속해 일상의 의식 상태에서 벗어나 심리적, 신체적, 영적 치유 효과를 누리는 일시적인 경험이다. 다섯째, 힐링은 성별, 성격 등 유형별로 그 경험 과정과 효과가 달라질 수 있다. AQAL의 통합적 프레임워크의 적용이 힐링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실천을 보다 풍부하고 통합적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This article re-investigates and extends the concept of healing based on Ken Wilber’s integral framework(Levels, Lines, Quadrants, States, Types), and summarizes it into 5 assertions : First, healing is the individual and collective experience, process and methodologies depending on one’s consciousness levels. Second, healing is the balance among different developmental lines and it helps us to recover our potentials. Third, healing is the individual and collective experience, process and methodologies in the complementary and irreducible 4 quadrants. Fourth, healing is the transitional experience which is effective for our physical, psychological, and spiritual healing through connection into non-ordinary higher states of consciousness such as peak experience and healing in nature. Fifth, healing differs it’s experience, process and effects depending on our types such as personality, gender etc.It suggests that our application of AQAL into the concept of healing can make out awareness and practice more abundant and integral.

초록
Abstract
Introduction
켄 윌버의 통합적 프레임워크 : AQAL
수준Levels
라인Lines
사상한Four Quadrants
상태States
유형Types
AQAL 프레임워크을 적용한 힐링 개념의 확장
힐링에도 수준이 있다
힐링에도 균형이 필요하다.
네 개의 눈, 네 개의 힐링
유형별 맞춤 접근이 힐링이다
결론 : 통합이 힐링이고, 힐링이 통합이다.
References

• 오세준(㈜마음의숲) | Sejoon Oh (Mindforest, Seoul, Korea) Corresponding auth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