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the WTO system, global standardization of professionalism in architecture practice calls for transformation of curriculum in architectural education in Korea. This paper compares the curriculum standards of international accrediting authorities such as NAAB and RIBA based on UIA accord which defines fundamental knowledge and abilities of an architect. As a result this paper extracts 51 achievement oriented criteria of architectural education in Korea. It can be categorized as communication, design, cultural context(history and theory, human behavior and social aspects), technical systems(structural systems, environmental control systems, construction material and assemblies) and practice(project process, project economics and business management, laws and regulations). Based on this recommended Korean curriculum standards, current curriculum is analyzed focusing on the 5 architectural programs in Seoul. Through this analysis, it became clear that some area - social and economic aspects in architecture, sustainability in architecture, understanding and selection of construction material, assemblies and environmental control system, recycling of existing building, professional liability, professional rules of conduct, project economics and project management - need to be covered and emphasized to meet the international standards in professional education in architecture. The result in this paper will be used as a basic data in the process of finding the direction of restructuring curriculum for professional architectural education in Korea.
특유적인 자산을 매개로 한 기업간 교환관계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게 되는 기회주의의 문제는 기업간 교환관계의 성과를 저해하는 핵심적인 요인이다. 본 연구는 특유적인 자산을 매개로 한 국제기업간 교환관계의 특성을 나타내는 국제합작투자기업에서 자산특유성에 따른 소유권의 기회주의 억제효과가 자산특유성의 유형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수 있음을 보이고자 한다. 이는 자산특유성의 한 유형으로서 물적자산특유성과 인적자산 특유성이 각기 상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연구결과 자산의 특유성과 소유권의 관계에서 물적자산특유성이 클 경우에는 소유권의 지배가 더욱 선호되고 있으나, 인적자산특유성의 경우에는 유의적인 결과를 나타내지 못하였고, 자산특유성의 유형에 따른 소유권의 기회주의 억제효과를 보기 위한 매개회귀분석에서도 물적자산특유성의 경우에는 소유권의 기회주의 억제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으나, 인적자산특유성의 경우에는 소유권의 매개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국제경쟁력에 대한 연구와 토론이 매우 활발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제경쟁력과 관련된 각종 논의들이 체계화되지 못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무역이론, 해외직접투자이론, 글로벌 전략이론, Porter(1990)의 Diamond 모델 등 기존의 국제경쟁력 연구를 패러다임 차원에서 분석하였다. 기존 연구들은 국제경쟁력을 창출하는 주체(subject), 연구의 분석단위(unit of analysis), 국제경쟁력의 원천(sources)과 결과(outcomes) 개념들을 혼동하고 있거나 본국 (home base)과 다국적 기업의 역할에 대해 서로 다른 가정을 하고 있었다. 앞으로의 국제경쟁력 연구는 개발 기업이나 산업이 아닌 산업 군집(cluster)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그동안 각기 별도로 논의되었던 기업, 산업, 국가 차원의 경쟁력 요인을 통합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때 통합 모델의 이론적 근거로 제도론적 접근법을 들 수 있다. 제도론적 접근법에서는 기업의 행동이 영향을 미치는 특정 국가에 내재하는 제도들간의 관계(arrangements) 혹은 연결 메카니즘(mechanism)에서 국제경쟁력의 원천을 탐구하는 것이다. 다만, 한가지 주의할 점은 국가간경쟁력 모델을 기업에 적용시키거나 기업경쟁력 모델을 국가 차원으로 확장시켜 통합 모델을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본 논문은 최근 한국 기업들의 국제합작투자를 통한 해외시장진출이 급증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제합작투자의 성과결정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성과결정요인으로는 모기업특성변수인 연구개발비와 국제화경험을 파트너 특성 변수로서 파트너의 기여도를 파트너간의 상호작용을 통해서 형성되는 조직특성변수로서 통제정도와 갈등 및 신뢰성 정도를 이용하였다. 성과변수로는 성과의 다차원성을 고려하여 주관적만족도와 매출액성장률 및 순이익지표를 이용하였다. 조직특성변수 및 기여도변수들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독립적인 관계가 아닌 상호작용효과가 존재하기에 이들 변수들간의 상호작용을 고려한 LISREL 분석을 실시하였다. 실증분석결과 주관적만족도에는 통제, 갈등, 신뢰성, 기여도변수 모두가 영향을 미치는 반면에 한국기업측 변수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그리고 성장성과 수익성지수에서는 갈등과 기여도 변수 및 국제화경험(수익성) 과 연구개발비(성장성)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실증분석의 결과는 합작기업에 있어서 성과지표의 선정에 따른 성과결정 요인이 상이하다는 것이며, 조직특성변수와 기여도변수들간의 상호작용관계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이들간의 상호작용관계에 대한 연구의 보완과 새로운 연구방법의 개선 필요성을 제시한다 하겠다. 또한 합작기업의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기여도가 높은 파트너의 선택과 합작기업이라는 것이 한국기업측과 현지파트너간의 자원결합을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이며, 파트너의 인적자원들과의 공동경영이 요구되며, 공동의 목표를 지닌 조직구조라는 인식이 필요하다 하겠다.
Abstract. Until recently the vast majority of research on international joint venture(IJV) performance has been conducted in relation to IJVs from DCs in other DCs or in LDCs. This study tried to identify determinants of superior performance in IJVs in Korea, an Asian NIC, by relating equity ownership, competitive advantages, resources complementarity, commitment, and nationality to IJV performance. The results suggest that different measures of performance are explained by different variables.
본 연구는 한국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주요부품 국제소싱전략의 실체와 성과를 분석함으로써 정책적 함의를 구하고, 소싱전략의 내부화와 관련된 기존이론의 설명력을 검증하기 위한 시도에서 이루어졌다. 이를 위하여 기존이론을 중심으로 소싱전략의 내부화정도와 제품성과 간의 관계를 조절하는 소싱관련변수를 도입하여 전략적 적합성에 근거한 상황모형을 설정한 후. 상황변수가 국제내부소싱전략과 제품성과간의 관계를 중재하는 중재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의 결과, 소싱관련변수인 상황변수 중에서 공급자협상력의 지표인 교체비용요인과 공급자수가 국제내부소싱전략과 기업의 제품성과관계를 중재하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제품혁신성과 공정혁신성요인은 준중재변수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한국제조기업의 경우, 기업의 내부적 환경요인보다는 외부적 환경요인(시장관련요인)이 국제내부소싱전략과 성과관계에 강한 중재역할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1985년부터 1995년 사이에 주식 관련 해외증권 발행을 한 127개의 한국 기업을 중심으로, 해외증권 발행 공시가 주가의 시장 조정 초과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해외증권의 발행 공시는 공시 바로 전 주의 초과수익률에 유의적으로 (+)의 형태로, 공시 직후에는 (-)의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체 분석 기간에서도 공시전 주가 상승, 공시 후 주가 하락의 형태로 영향을 미친다. 또한, CB보다는 BW나 DR의 발행이 보통주보다는 우선주에 연계된 증권 발행이, 소기업보다는 대기업의 해외증권 발행이 주주의 부에 보다 정(+)의 효과를 가져다 준다는 점도 발견되었다. 연구 제안으로서, 한국증시의 공시제도의 문제, 정보의 사전 유출 가능성 문제, 그리고 특히 소형주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는 내부자의 사전 거래 가능성 문제들은 우리 주식시장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요인으로서, 향후 정책 마련에 참고가 될 문제점으로 제시한다.
본 연구는 회계정보의 공시수준에 대한 Gray(1988)의 기밀성가설(secrecy hypothesis)을 아태지역내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실증적 검증을 하였으며, 이에 추가하여 시장요인의 역할을 검증하였다. 시장요인의 역할은 국제시장환경하에서 지역내 국가간의 경제교류의 증대, 특히 해외직접투자의 증대가 국가들 스스로 국제적인 문화차입을 통해서 공시수준을 높여갈 것이라는 문화차입가설을 통해 실증적으로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 결과는 Gray(1988)의 기밀성가설과 문화차입가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ray(1988)의 기밀성가설 측면에서는 불확실성회피수준이 낮은 국가일수록, 권력거리가 작고 남성성향이 큰 국가일수록 보다 높은 수준의 회계정보공시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개인주의가 강하고 단기적인 관점을 가진 국가일수록 높은 수준의 공시를 보일 것이라는 가설은 지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차입가설 측면에서는 국가경제의 해외시장노출도, 즉 GDP 대비 해외직접투자의 규모가 큰 국가일수록 그리고 자본시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국가 일수록 보다 공시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전체적으로 볼 때 지역내 국가간의 경제교류의 증대가 국가들 스스로 국제적인 문화차입을 통해서 공시수준을 높여갈것이라는 문화차입가설이 지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적인 다양한 環境의 變化에 직면하게 된 기업들에게는 成長과 發展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요청되고 있다. 이 때 기업들이 가장 중요시하고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는 것은 경쟁력의 향상을 통한 경쟁우위의 構築과 防禦이다. 국민경제의 海外依存度가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하부구조로서 수출입 상품을 효율적으로 수송하는 교통서비스와 綜合物流(logistics)의 구축 및 합리적인 운영이 중요하다. 國際綜合物流(International logistics)의 주요 활동으로서 외항화물운송서비스는 국내기업의 배후지원 기능으로서 뿐만 아니라 貿易外收支 稼得源으로서 주요 역할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외항화물운송서비스의 경쟁력 제고와 경쟁력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들에 대한 硏究의 필요성이 높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交通서비스 특히 國際運送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해운서비스에 대한 경쟁력 決定要因에 대해 기업차원에서 그 決定要因을 파악하고 因果關係를 규명해보고자 시도하였다. 선행연구와 전문가의 견해에 기초한 여러 變數들로 구성된 설문조사와 實證分析 결과 海運서비스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치는 要因으로는 對顧客서비스 수준, 관련산업으로서 陸上運送業과의 統合程度, 情報시스템의 정도, 水平的 連繫로서 共同運航의 정도, 船舶量과 컨테이너 용기의 보유정도, 기업가와 전문경영자의 전문능력과 근로의욕, 근로자의 전문능력과 근로의욕 등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해운서비스가 국제성이 강하고 경쟁력이 거의 완전히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근로자, 기업가 및 전문경영자 등 人的資源도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영향요인들을 기초하여 해운서비스 기업의 경쟁력 증대방안들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the one serving size of Korean Indigeneous Food. Serving size is necessary to make Nutrition Labeling which is required to export Korean food product especially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he basic data of 100 food items were collected through searching traditional and recent cookbooks. 4 industrial foodservices as noncommercial foodservice and 30 traditional ethnic restaurants and 12 gourmet restaurants in hotels as commercial foodservlce were explored to collect the data of actual serving size of each items. Moreover, experimental cooking and sensory evaluation by trained panels were conducted to assess quantity preference of selected food items. All data were rearranged through food type, that is, main dish, side dish, dessert and health food. One serving sizes showed wide variety according to the different menus that include selected food items. Therefore, means and ranges of serving size by four research methods were presented item by item. There were wide differences in intakes of main dishes, for example, noodles were around 50~100g, cereals were 20 g, which means the one serving size can be differenciated by the food usage. In intakes of side dishes, average of side dishes were 20~30g, but Kimches, the first traditional Korean food, were 30~50g, and the other condiments, pepper paste and soy paste were 5~10g. About desserts, liquid types were around 200 g, the other sugars were 10~20g, the kind of teas were almost 2~3g. The health foods-many kinds of that were Ginseng-were averaged 20 g; but dried mushrooms were around 2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