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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6

        1.
        202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논문은 『玄應音義』를 중심으로 『新撰字鏡』의 문헌 인용 양상을 고찰하였다. 『字鏡』의 『玄應音義』 인용 양상을 보면, 표제자의 선정, 표제자 표음, 자의 및 예증, 이체자 정보 등 내용 구성면에서 폭넓게 『玄應音義』를 활용하고 있는데, 때로는 『玄 應音義』만으로, 때로는 『玉篇』이나 『切韻』 등 다른 문헌의 정보를 활용해 『玄應音義』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여 사서로서의 가치와 효용성을 높였다. 그러나 인용 출처를 밝히지 않아 문헌 인용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점이나, 체제가 엄정하지 못하고 오류가 많다는 것은 이 책이 가진 한계이다. 따라서 광범위하고 정확한 문헌 인용 관계 연구와 석문의 교감을 통해 이 책이 가진 한자학·문헌학 가치를 재조명해야 할 필요 가 있다.
        6,400원
        2.
        2019.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찬자경』은 『일체경음의』·『옥편』·『절운』·『정명요록』·『간록자서』 등 중국에서 전래된 한문 문헌을 저본으로 하여 편찬된 일본의 辭書인데, 다양한 이체자와 속자 자료가 풍부하게 수록되어 있어서 자양학적으로 가치가 높다. 『신찬자경』의 이체자는 일반적인 이체자와 비슷한 형성원인을 보이므로, 그 방법론을 적용해 연구할 수 있다. 한자의 이체자는 크게 글자 구성 원리의 변화, 簡略化, 增繁化, 交替, 異化, 同化, 類化, 記號化, 訛混, 同音借用, 構件轉位, 合文 등의 요인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형성되는데, 필자는 상호 유기적으로 영향을 주고받는 이체자 유형들끼리 모아서『신찬자경』이체자와 일반 이체자의 공통성과 차별성을 탐구하려 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본 논문에서는 간략화와 증번화 유형 이체자를 정리하고 분석하였으며,『신찬자경』이체자의 보편성과 고유성도 함께 고찰하였다.
        6,100원
        3.
        2015.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필자는 지금까지 일본 헤이안 시대의 자서인 新撰字鏡에 수록된 이체자의 이체 유형과 부건을 분석하고, 각종 중요한 이체자, 특히 중국의 대형 자전에서도 다루지 않은 難字들을 가려내어 그 계통을 밝히는 작업을 해 왔다. 이 과정에서 新撰字鏡의 이체자들이 중국의 이체자와 자형 변천 과정에서 기본적으로는 동 일한 양상을 보이지만, 일반적인 이체 규율로 규정지을 수 없는 독특한 이체자들 도 즐비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되었다. 이처럼 독특한 이체자형은 한편 으로는 이 책의 가치를 높여주는 장점이 되지만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 책이 널리 읽히고 연구되는 데 저해요소가 되기도 한다. 따라서 필자는 新撰字鏡 연구의 첫 단계는 반드시 자형에 대한 연구, 특히 이체자에 대한 식자율을 높이고 정확한 자형을 판별해내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에 따라 본 논문에서는 필자 본인을 비롯한 新撰字鏡을 접하는 독자들이 이 책에 수록된 이체자를 좀 더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자들에서 나타나며, 이체현상이 활 발하게 일어나 다양한 이체자형을 보존하고 있으며, 중국의 자서에서도 잘 나타나 지 않는 독특한 이체자형이 많으면서도 그 이체현상이 문자학적으로 분석할 가치 가 높은 것들을 우선적으로 가려 뽑아 그 이체 현상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8,400원
        4.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In the abstract, I concretelyexamined a book called 'shinsenjikyo' that introduces various ways to account for 'gujinzi'. Furthermore, from a viewpoint of graphology, I investigated if the explanations in the annotation of the book are about 'gujinzi' that obviously showthe relation of succession in the course of creating a character, atitle letter for searchingthe dictionary of Chinese characters, Chinese characters that arecurrently being widely used, or variants of Chinese characters. Consequently, it was difficult to find 'gujinzi' that obviously showthe relation of succession in the course of forming a character. However, as for Chinese characters that are currentlywidely used, commentaries on 'gujinzi' are quite correct. There are several approachesin identifying the gujinzi relation in characters.To account for the title character, he uses the 'guzi' of the title character or the 'jinzi' of the title character or the 'guzi' and 'jinzi' of the title character. All the three ways shows that the title character and the suggested 'guzi' or 'jinzi' have the same meaning or are substituted or divided characters or are 'gujnzi' that apparently show the relation of succession in the course of forming a character. Accordingly, all the characters are correlatedand were actively used in the past. In conclusion, because the words of 'gu' and 'jin' are used, there was confusion between 'gujinzi' that account for 'guzi' with characters being used currently and widely and 'guzinzi' that means the succession relation in the course of forming a character. However, 'Shochu' seems to be successful in conveying to readers a broad meaning of 'gujinzi' relation that exists in certain Chinese characters.
        5,500원
        5.
        2011.10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字彙』는 해서 자형 구조에 근거하여『설문』의 540부수를 214개로 간소하게 줄이고, 필획배열법이라는 획기적인 부수 및 한자 배열법을 확립하여 문자학, 사전학에서의 가치가 대단히 높다. 본논문은 『字彙』가 『설문』540부수를 개혁하는 과정에서 작용한 개혁 원칙을 밝혔다.『자휘』는 당시 유행하던 통속자를 수록하여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자를 규범화하는 게 목적이었던 만큼 자전 이용의 편의성과 통속성을 가장 중요시 했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설문 부수를 연용해 쓰기는 했지만, 그 가운데서도 잘 쓰이지 않는 부수-空頭部首, 同形複體 부수, 도태된 한자로 된 부수 등-를 삭제하여 부수의 수를 거의 반 이상 줄여 사용자이 편의를 증강하였으며, 새로이 한자의 부수귀납을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기존의 부수를 최대한 활용하여 가능한 새로운 부수의 창출을 줄여 부수체계가 번잡해 지지 않도록 노력했다. 새로이 부수를 재 귀납 하는 과정에서는 해서의 자형을 기준으로 하여 자형이 유사하거나 공동의 부건을 가진 부수들을 한데 모아, 다시 의미적 연관을 가지는 지를 파악하여 부수를 상호 병합시켰다. 자형이 유사하거나 공동의 부건을 가진 부수끼리 모았을 때 어떤 부수를 선택하여 귀납할 지는 오로지 그 부수의 통속성, 대중성에 따랐다. 즉 좀 더 많이 사용되고, 의미 범위가 더 넓은 부수를 남겨 나머지 부수를 병합하도록 하였다. 부수를 쉽게 귀납하고 자전 이용에 편의를 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새로운 부수를 창출하기도 하였다. 이처럼 자휘의 부수 개혁에는 연용, 삭제, 병합, 창출이라는 대원칙이 유기적으로 작용하여 효과적으로 해서 자형을 귀납할 수 있는 부수를 정비해 나갔다. 자휘 부수의 특징은 『字彙』는 해서체의 자형을 기초로 불필요한 부수를 정리하여 부수체계를 간소하게 하였으며 검자의 편리성을 높였다는 것이다.『字彙』는 때로는 부수를 부호로 간주하기도 한다. 이는 매응조가 이미 한자 필획의 부호성을 인지하고, 실천을 통해 의식적으로 자의의 연관성에 의한 부수 귀납, 즉 ‘以義歸部’의 속박을 벗어나 해서 자형에 맞도록 부수 귀납을 재편성해냈음을 말한다. 『字彙』는 또 ‘필획배열법’에 의해 철저하게 ‘數’의 개념에 입각하여 부수와 각 부수의 소속자를 배열하였다. 또 같은 획수끼리 묶인 부수를 다시 십이간지에 의해 분류 병합하고, 각 부수에 속하는 한자의 수와 같이 고려하여, 다음과 같이 모든 간지마다 부수가 20개에서 29개 정도 병합되고 글자 수도 고르고 체계적으로 배열되도록 하였다. 『자휘』는 그 이전의 자서들이 이룩하지 못했던 부수개혁의 경지를 초월하여『설문해자』부수를 계승함과 동시에 그것을 전면적으로 개혁하였고, ‘필획배열법’을 확립하여 자서 이용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였으며, 후에 편찬된『正字通』,『康熙字典』,『中華大字典』,『辭海』,『辭源』등은 모두 『자휘』의 부수체계를 채택하는 등 후세 사서 편찬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6.
        2011.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