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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3

        1.
        2014.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목 적 : 자기공명영상은 물과 지방 사이에 화학적 이동 현상을 가지고 있고 지방에 의해 구조적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지방은 기본적으로 강한 신호를 나타내어 잘못된 인공물을 형성함으로써 병변 주변부의 진단을 어렵게 한다. 이런 이유로 효과적인 지방소거기법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데 본 논문은 평소 균일한 지방제거 영상을 얻기 어려운 경추 근골격에 대해 기존의 지방소거 기법과 Dixon 기법을 정량적 평가하여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2013년 10월 01일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본원에 방문한 경추 근골격에 대한 병변이 없는 환자 20명(평균나이: 62.2세)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장비는 3.0T Skyra(SIEMENS, Germany)와 20 channel Head & Neck coil을 이용하였으며, 사용한 sequence는 TSE(turbo spin echo)이며, sacn parameters FOV:250×250 mm/ TR:2500 ms/ TE:96 ms/ Image Matrix:269×384/ thickness:3 ㎜/ Gap:0.3 ㎜/ Slice No.11/ Scan time: 2:30 sec로 동일하게 하였고 지방 소거 기법만을 FS(Spectral fat saturation), SPAIR(Spectrally Adiabatic Inversion Recovery), Dixon(Water only excitation)으로 변화하여 경추부위 근골격이 포함된 영상을 획득하였다. 획득한 영상을 이용하여 근골격계 중 가장 높은 신호를 나타내는 부위와 가장 낮은 신호 부위에 관심 영역 ROI를 측정하여 [1- (Imax-Imin)/(Imax+Imin)]x100 식을 통해서 지방제거영상의 균일성을 백분율로 계산하여 정량적 방법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SPSS 21.0의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ment ANOVA)으로 통계학적 처리를 하였으며, 유의수준은 0.05로 설정하였다. 결 과 : 정량적 분석결과 FS 11.83±3.27%, SPAIR 10.11±4.03%, DIXON 93.27±8.83%으로 Dixon기법 지방소거 영상의 균일성이 다른 기법에 비해 아주 높게 나왔다. 각각의 기법으로 구한 값을 RM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한 결과, 구형성 가정의 유의확률이 0.00으로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결과를 보였으며,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을 때, 기존의 지방소거 기법인 FS 기법과 SPAIR 기법 간에는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p>0.05), FS 기법과 DIXON 기법 간 및 SPAIR 기법과 DIXON 기법 간에는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p<0.01). 결 론 : 본 실험을 통하여 세 기법을 적용했을 때 경추 근골격의 지방소거 균일성 정도의 차이를 정량적으로 알 수가 있었다. FS, SPAIR 기법은 인체 굴곡부위에 검사를 할 경우에 중심 주파수 값이 굴곡 부위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굴곡 정도가 심하지 않은 마른 체형의 환자를 검사 할 경우에는 비교적 나은 균일성을 보였지만, 일반적으로 보통 이상의 체형에서는 균일성이 많이 떨어졌다. 반면 Dixon기법은 물성분과 지방성분의 위상이 동일한 동위상(in-phase)영상과, 180° 다른 반대위상(opposed-phase) 영상을 얻어, 위상보정(phase correction) 과정 및 두 가지 영상을 이용한 calculation을 통하여 지방소거 영상을 생성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3.0T MRI에서의 흔히 발생되는 B0와 B1에 의한 불균일성에 영향을 받지 않고 기존의 지방 소거 기법들 보다 월등히 균일한 지방 소거 영상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본 논문에서 연구한 Dixon 기법은 경추 근골격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와 병변에 적용되어 진다면 임상적으로 더욱 유용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되어진다.
        3.
        1990.12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상에서 본 연구는 1960년 이후부터 1985년까지의 인구규모와 그 변동의 특질을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이동현상과 관련하여 검토해 보았다. 아울러 분해시계열방법을 이용하여 농촌인구유출과 농정과의 관계도 고찰하였다. 그리고 적정모델을 추정하여 2,000년까지의 농촌 및 농가인구도 예측해 보았다. 결론적으로 말해서 인구구조의 변화측면에서 농촌인구와 농가인구는 1965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여 1975년 이후부터 급격히 감소하였다.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는 농촌 인구의 자연감소로 인한 요인보다는 도시로 유출되는 인구이동의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에서 도시로의 인구유출과정에서 유입지의 분포를 보면 도시지역 중에서 서울, 부산, 경기지역으로 인구가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년대에는 서울 부산 등 대도시 지역으로 직접적인 이동이 있었으나 80년대에 들어와서는 대도시 지역으로의 직접적인 유입보다는 주변지역으로의 유입이 점차 증가함으로써 농촌에서 대도시로의 유입형태가 주변도시로의 유입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농촌인구의 유출을 농업생산과 관련시켜 볼 때 농업노동력의 수요가 확대되는 6월 이후에 유출인구는 점차 줄어들고 있으며 3월에 가장 많이 유출하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60년대 이후 농업정책과 농촌인구의 유출과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순환변동을 도출하였으며 2-3차 개발계획기간을 제외한 기간에 있어서 농촌부문의 상대적 저위성이 농촌인구의 유출을 자극한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이러한 사실은 농업정책의 불균형적 시행이 직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라 하겠다. 끝으로 농촌인구의 유출을 포함한 한국농업의 근본적인 문제는 도농간 상대적 소득 격차에 있다고 보고 농촌지역의 개발을 서울이나 수도권, 대도시권의 비대화를 막기 위한 방편 또는 공업화 우선정책의 반작용으로 본 과거의 정책성향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도농간 소득격차의 문제를 농업정책의 중심과제로 삼고 농촌지역의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함으로써 나라의 경제적 효율성은 물론 형평성을 높인다는 시각에서 농업정책을 다루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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