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0년 1월 현재 평가인증시설의 보육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보육시설의 평가 인증제도에 대한 인식과 사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실태를 조사하여 평가인증시설의 요구에 따른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보육시설 평가인증제에 따른 사후유지관리 방안을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결과 첫째, 시설규모에 따라 보육시설 종사자의 평가 인증 통과 후 인식은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둘째, 평가인증 후 사후관리에 대한 질 평가는 대체적으로 모든 평가인증 영역에 걸쳐 향상되었다고 볼 수 있으나 시설들 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점은 각각의 상황이 다른 상태에서 실시되어 각 기관의 평가결과가 다른 것으로 유추 할 수 있었다. 셋째, 시설규모에 따른 보육시설 종사자의 평가인증 통과 인식과 사후유지관리는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 본 결과 인식수준이 높을수록 사후유지관리가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를 토대로 앞으로 보육시설의 종사자인 보육교사는 보육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핵심요소이기 때문에 보육교사들이 인증의 과정을 통해 스스로 성숙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임을 인식하도록 해야 하겠다. 이러한 보육교사들이 평가인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도록 하는 과정은 평가인증제의 영유아에게 질적으로 우수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남자와 여자는 여러 가지 관점에서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남녀의 인지행동과 관련된 차이는 많은 관심 대상이 되어 왔다 지금까지 많은 연구자들이 남자와 여자 사이에는 인지행동적 차이가 존재함을 주장하며 그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와 통계들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현재 디자이너들이 제품이나 웹사이트의 정보구조나 네비게이션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남녀 사이의 인지 행동적 차이점은 거의 고려되고 있지 않고 있다. 평가 과정에서도 조사 대상을 남녀로 구분하기는 하지만, 구분 목적도 뚜렷하지 않으며 평가 데이터에서 나타나는 남녀의 차이에 대해서도 이를 설명할 수 있는 근거나 이론이 마련되지 않은 실정이다. 본 연구는 웹 네비게이션을 설계하는 데 있어서 남녀의 차이를 반영하기 위하여 관련된 기초 지식과 근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특히 네비게이션의 정보 구조에 있어서의 남녀의 선호도를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우선 다양한 문헌 조사를 통하여 남녀의 일반적인 인지행동적 차이에 대해서 조사하였으며 이를 통해 남자의 인지적 사고방식은 일반적으로 순차적(sequence)이며 단계적인 반면 여자의 인지적 사고방식은 동시적(parallel)이며 임의적인 특성을 보임을 제시하였다. 다음으로 이러한 차이가 실제로 웹 네비게이션의 사용 과정에도 적용됨을 보이기 위하여 관련된 실험을 실시하였다. 우선 동일한 컨텐츠를 가지는 상이한 구조의 웹 네비게이션들을 디자인하였고 이를 남녀로 구성된 실험 대상자들로 하여금 사용하고 평가하도록 하였다. 그 결과 분석을 통하여 남자 실험 대상자들은 여자 실험 대상자들에 비해 좁고 깊은(narrow & deep) 정보 구조의 네비게이션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으며 반면에 여자 실험자들은 넓고 얕은(broad & shallow) 정보 구조의 네비게이션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함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파악된 남녀 사이의 인지적 차이는 향후에 주사용자 그룹에 따른 보다 적절한 웹 네비게이션을 디자인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지침과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determine the effects of rehabilitation programs on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and whether additional therapeutic exercise with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improves functional performance more than just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by it self for inpatients who have suffered a stroke with below moderate severity within 3 to 6 months after the onset of the stroke. Fifty-eight subjects were divided into two groups. Group I was given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and group II was given additional therapeutic exercise along with the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 Each group received 6 weeks of rehabilitation. The timed get-up and go test (TUG), the Fugl-Meyer score (FMS), functional independence measure (FIM), functional reach (FR), gait velocity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and flexor were selected to measure effect of rehabilitation programs. The main results were measured and analysed at baseline, 3 weeks, and 6 weeks after the start of the rehabilitation programs. The results revealed that all of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in 3 weeks after the start of the rehabilitation programs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before the rehabilitation programs in both groups. In 6 weeks, TUG, FIM, FR,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in group I, TUG, FMS, FIM, FR, GV, and the strength of knee extensor and flexor in group II were significantly improved compared with the results after 3 weeks. At 3 weeks after rehabilitation programs, group II made significantly greater gains in TUG, FR, GV, and the strength of the knee flexor compared to the group I. At 6 weeks, group II made significantly greater gains in TUG, FR, GV, and the strength of the knee extensor and flexor compared to the group I. In conclusion, rehabilitation programs for stroke patients within 3 to 6 months after stroke onset significantly contributed to improve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It is desirable for improvement of functional performance of the lower extremities to perform additional exercise with routine rehabilitative thera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