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pal産인 Nepal pseudo ginseng(NPG)의 大根과 小根 2종에 있어서 물추출 성분과 ethanol 침전성분이 암독소(Toxohormone-L)가 유도하는 지방분해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지방질 분해인자로 알려진 독소호르몬-L은 Sarcoma180痛생쥐의 복수증액으로부터 부분정제하여 이용하였다. 암독소가 유도하는 지방분해 저해능은 반응의 최종농도가 500 및 1, 000 dalton 일 때 大根의 NPG은 ethanol 침전성분(평균 55.5%)이 물추출 성분보다 평균 1.37배 더 높았으나 小根의 NPG는 반대로 물추출 성분(평균 55.5%)이 평균 1.14배 더 높았다. 한편 대근의 NPG의 ethanol 침전성분이 지방분해에 미치는 저해능(47.6%)을 최종 반응농도가 1, 000㎍/㎖일 때 고려홍삼의 ethanol 침전성분(79.8%)에 비교하면 약 60%에 불과하였다.
rosmarinic acid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5계통의 strain (13333, 15834, R1000, R1200, R1601)을 이용하여 조사한 결과 A. rhizogenes R1601이 가장 높은 72.9%의 모상근 유도율을 보였다. 모상근 유도시 모상근 발생 수와 길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결과도 A. rhizogenes R1601으로 감염시킨 잎 조직에서 평균 5.4개의 모상근이 발생하였으며, 평균 2.0 cm의 길이 신장으로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냈다. 다섯 계통의 A. rhizogenes감염으로부터 유도된 각각의 모상근의 생육은 서러 다른 양상을 보였으나 경향은 모상근유도 결과와 유사하였다. A. rhizogenes R1601 감염으로 유도된 모상근의 생육은 배양 2주후 건물중을 조사한 결과 13.5 g/l로 다른 계통에서 유도된 모상근 보다 생육이 양호하였으며, Rosmarinic acid 생산량도 22.6 mg/g D.W.로 다른 계통에 비하여 가장 높게 나타났다. A. rhizogenes R1601이 배초향 모상근 유도, 생육과 rosmarinic acid 생산에 가장 좋은 적합한 계통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