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다감각 자극이 지적장애 아동의 문제행동 빈도수에 미치는 효과와 지속여부를 알아보는 것이다.
◉ 연구방법: 본 연구는 문제행동이 나타나는 지적장애 아동 4명을 대상으로 다감각 자극을 중재하였다. 아동의 인지기능 평가를 위해 기초선과 유지기에LOTCA-II를 시행하였다. 개별실험 연구방법(single subject experiment research design) 중 대상자간 중다기초선설계(multiple-baseline across subjects)의 ABA'를 사용하였다. 연구는 기초선, 중재기, 유지기에 걸쳐 총 14회 동안 이루어졌으며 각 회기는 30분씩 시행되었다. 문제행동 빈도수는 20분 동안 측정되었다.
◉ 결과: 본 연구 결과 대상자 1의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기초선과 비교하여 다감각 자극 중재기 동안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 대상자 3, 대상자 4의 중재기 동안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감소하였다. 대상자 1, 대상자 3, 대상자 4의 유지기 동안 문제행동은 중재기 보다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는 감소하였다. 기초선과 비교하여 유지기 동안 대상자 1의 문제행동은 증가하였으나, 대상자 2의 문제행동 빈도수는 감소하였다. 대상자 3과 대상자 4의 평균 문제행동 빈도수는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결론: 본 연구는 다감각 자극이 지적장애인의 문제 행동을 감소시키는 치료적 효과를 보였다. 대상자 2는 기초 선과 중재기보다 유지기에 더 많은 감소를 나타냈으나 대상자 1, 대상자 3, 대상자 4는 지속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고리 1호기는 원전해체 계획에 따라 영구정지 이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원자로냉각재계통의 화학제염을 수행할 계획으로, 계통제염 기술 확보를 위해 한수원에서는 2014년부터‘원전 해체설계를 위한 냉각재계통 및 기기제염 상용기술 개발’연구과제를 통해 화학제염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Lab. 규모 계통제염 공정장치를 제작하였으며, 계통제염 대상의 주요재료인 STS304, 316, 410, Alloy600, SA508을 사용하여 화학제염 공정실험을 수행하였다. 화학제염 공정실험의 목적은 산화-환원공정의 최적시간, 최적제염제 및 공정횟수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화학제염 공정실험은 과망간산-옥살산 기반의 단위공정 및 연속공정 실험, 과망간산+질산-옥살산 기반의 연속공정 실험으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그 결과 단위공정실험을 통해 최적공정 시간인 산화공정 5시간, 환원공정 4시간을 도출하였으며, 연속공정실험을 통해 최적제 염제와 공정횟수를 도출하였다. 최적제염제는 산화제의 경우 200 mg·L-1 과망간산 + 200 mg·L-1 질산이고, 환원제는 2000 mg·L-1 옥살산이며, 공정횟수는 STS304와 SA508의 경우 2 cycle, Alloy600의 경우 3 cycle 이상 수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 으로 평가되었다.
국내 가동원전 중 2-루프 가압경수로인 고리1호기는 약 40년 운전한 후, 2017년 6월 18일 영구정지되었다.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는 주요 해체작업을 수행하기전에 계통내 선량률을 저감시켜 작업자피폭을 최소화하기 위한 계통제염을 수행할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계통제염 범위는 원자로압력용기, 가압기, 증기발생기, 화학 및 체적제어계통, 잔열제거계통 및 원자로 냉각재계통 주요배관을 포함한다. 이러한 계통 및 기기 등을 효율적으로 제염하기 위해서는 제염과정에서 원자로냉각재계 통내 유동특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 계통제염을 위해 순환유량을 제공하는 방법은 다양하나, 본 논문에서는 잔열제거펌프 운전에 따른 고리1호기 원자로냉각재계통내 유동특성을 평가하였다. 잔열제거펌프를 이용한 계통제염은 원자로냉각재 내 유량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계통내 기기 및 배관 등에 불순물을 침적시켜 제염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Background: A critical features of Alzheimer’s disease (AD) is cognitive dysfunction, which partly arises from decreased in acetylcholine levels. AD afftected brains are characterized by extensive oxidative stress, which is thought to be primarily induced by the amyloid beta (Aβ) peptide. In a previous study, Cinnamomum loureiroi tincture inhibited acetylcholinesterase (AchE) activity. That study identified AChE inhibitor in the C. loureiroi extract. Furthermore, the C. loureiroi extract enhanced memory in a trimethyltin (TMT)-induced model of cognitive dysfunction, as assessed via two behavioral tests. Rosa laevigata extract protected against oxidative stress-induced cytotoxicity. Administrating R. laevigata extracts to mice significantly reversed Aβ-induced learning and memory impairment, as shown in behavioral tests. Methods and Results: We conducted behavioral to examine the synergistic effects of C. loureiroi and R. laevigata extracts in inhibiting AChE and counteracting TMT-induced learning and memory losses. We also performed biochemical assays. The biochemical results showed a relationship between increased oxidative stress and cholinergic neurons damage in TMT-treated mice. Conclusions: A diet containing C. loureiroi and R. laevigata extracts ameliorated learning and memory impairments in the Y-maze and passive avoidance tests, and exerted synergistic inhibitory effect against AChE and lipid peroxidation.
본 연구에서는 기존의 기후변화를 고려한 물수급 분석 방법론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GCM 미래 유량 시나리오를 물수급 모형에 직접 입력하는 대신 과거 유량 시나리오의 가중값(재현확률)을 부여하는 새로운 물수급 전망기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GCM 미래 기후자료를 TANK 모형에 입력하여 중권역별 미래 유량을 모의하였으며 모의결과에 대한 편이보정을 위해 Quantile Mapping 기법을 적용하였다. 이러한 미래 유량 전망결과를 반영하여 각각의 입력자료에 대한 가중값(재현확률)을 새롭게 산정함으로써 미래 목표 전망구간에 대한 물부족량을 산정하였다. 물수급 모형의 입력자료에 대한 가중값산정을 위해 K-nn 알고리즘을 적용하였으며 비홍수기(10∼6월) 유량을 가중값 산정을 위한 기준유량으로 결정하였다. 기후변화의 불확실성을 고려하고자 4개의 GCM과 3개의 AR4 SRES 온실가스 배출 시나리오를 앙상블 조합하여 생성한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시한 방법론을 한반도 4대강 유역에 적용한 결과, 기후변화를 고려한 한반도 미래 평균 물부족량은 2020s(2010∼2039년)에는 과거에 비해 10∼32%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또한, 한반도 4대강 유역의 경우 먼 미래로 갈수록 비홍수기 유량이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80s(2070∼2099년)에는 과거 대비 평균 물부족량이 최대 97%(약 516.5백만 m3/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었다. 기존의 기후변화 연구 방법론의 전망결과를 비교분석한 결과, 기존 방법론은 매우 극적인 물부족량 증가를 전망하고 있는 반면 본 연구에서 제안한 기법은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변화를 전망하였다. 본 연구는 물수급 분석시 기후변화를 고려하되 기존 국가계획 방법론의 틀을 최대한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국가수자원계획 수립에 있어 정책결정권자들의 혼돈을 줄여줄 수 있는 방법론이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