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내륙 산간지방에서 고도별로(330m, 500m, 670m)‘홍로’사과의 품질특성, 기능성 물질 함량, 과피 세포층, 적숙기 등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조사하였다. 고도별‘홍로’사과 적숙기에 수확한 과실의 무게는 330m에서 375g으로 가장 무거웠고, 500m와 670m는 310g과 293g으로 고도가 높아질수록 가벼운 경향을 나타내었고, 당도, 산도, 그리고 경도는 고도가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다.‘홍로’ 사과의 Hunter value a값은 330m는 30.8, 500m는 32.7, 670m는 36.6으로 나타났다. 과실의 가용성 당 함량 중 유리당은 착색중기까지 함량이 증가하다가 착색후기에는 감소하는 경향이었으며, sorbitol 함량은 330m에서 2.39mg·mL-1로 가장 높았고, 670m에서는 1.95mg·mL-1로 가장 낮았다. 고도별‘홍로’사과의 과피 두께는 330m에서 9.8㎛, 500m에서 15.0㎛, 670m에서 17.6㎛로 나타나 고도가 높은 지역에서 통계적 유의성은 낮으나 두꺼운 경향이었다. 당산비(58.0)와 과피색을 기준으로(80%이상 착색된 경우)‘홍로’사과 적숙기를 평가한 결과, 330m에서는 9월 7일~10일, 500m에서는 9월 15일~18일, 그리고 670m에서는 9월 21~23일경이었으며, 재배고도가 100m 높아질수록 2∼5일정도 적숙기가 늦어졌다.
장수를 비롯한 사과 주산지에서 최근 노린재류의 과실 피해가 문제되고 있으며 특히 2008년과 2010년에는 피해가 더욱 많았는데, 사과를 가해하는 노린재의 종과 피해증상이 일부 보고 되었을 뿐이다. 2004년부터 경북 군위의 산지에 인접한 3,000㎡ 면적에 유기합성농약을 살포하지 않고 과수, 채소, 전작물 각각10여종과 많은 화훼류를 재배하면서, 2008년부터 4-9월에 경시적으로 아주 이른 아침 또는 밤에 과실 가해성 노린재의 종을 대상으로 밀도를 조사하고 채집 하였다. 년도별 우점 노린재별 채집수는 2008년에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6,550, 썩덩나무노린재 145, 알락수염노린재 21, 풀색노린재류 30마리, 2009년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866, 썩덩나무노린재 384, 알락수염노린재 157, 풀색노린재류 113마리, 2010년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3,630, 알락수염노린재 120, 풀색노린재류 200마리, 2011년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1,042, 썩덩나무노린재 110, 알락수염노린재 138, 풀색노린재류 157, 갈색날개노린재 56, 가시허리노린재류 30, 둥글노린재류 11, 네점박이노린재 16마리였다.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완두, 녹두, 콩, 복숭아, 썩덩나무노린재는 콩, 복숭아, 꽃사과, 단풍나무, 라일락, 알락수염노린재는 광대나물, 완두, 옥수수, 장미, 풀색노린재류는 냉이, 감자, 고추, 오디, 옥수수, 콩, 갈색날개노린재는 꽃사과, 단풍나무, 가시허리노린재류는 감자, 고추, 토마토, 둥글노린재류는 복분자, 복숭아, 콩, 네점박이노린재는 콩에서 많이 채집되었다. 상기 노린재류는 주로 7월과 9월에 약충이 많이 채집 되었다. 꽃사과와 복숭아를 가해하는 것으로 볼 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갈색날개노린재, 둥글노린재류가 과실을 많이 가해할 것으로 추정되고. 특히 갈색날개노린재는 꽃사과중 특정 품종에 매우 선호도가 높았다.
2010년에 사과 주산지인 장수지역에서 19개 사과원을 포함한 인접 25개 지점과 거창지역에서 9개 사과원을 포함한 인접 19개 지점에 발생예찰용 성페로몬 트랩 을 설치하고 복숭아순나방은 4~10월, 복숭아심식나방은 5월하순~9월에 유살되 는 수컷 성충의 수를 조사하였다. 복숭아순나방 발생시기는 장수지역에서 해발 300m지대는 4월중순, 500-700m지대는 4월하순에, 거창지역에서 4월중순에 최초 발생하였고, 제1세대는 5월상중순, 제2세대는 6월하순-7월상순, 제3세대는 8월상 중순, 제4세대는 9월중하순이 발생피크기였으며, 9월하순-10월상순에 최종발생 하였다. 복숭아심식나방 발생시기는 장수지역에서 해발 300m지대는 6월중순, 700m지대는 6월하순에, 거창지역에서 6월상중순에 최초발생하였고, 제1세대는 7 월상순경, 제2세대는 8월중하순이 발생피크기였으며, 9월하순에 최종발생하였다. 복숭아순나방 연간발생량은 사과원별로 차이가 많아서 장수는 24~1,085마리, 거 창은 163~1,134마리였고, 복숭아심식나방도 장수는 8~383마리, 거창은 3~ 529마리였다. 발생량 차이는 장수지역의 경우 사과원 관리 및 주변환경 영향이 커 서 무농약 인증 사과원 > 자두․복숭아 과원 및 인근 사과원 > 집단재배 사과원 > 독 립 사과원 순이었고, 거창지역은 읍면별로 차이가 많았는데 거창읍 > 남상면․남하 면 > 고제면 순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spillover effect of R & D investment focusing on agriculture sector. Therefore, the Korean industry is divided into 18 industries and the data period including 1970 ~ 2014 is analyzed. In addition, the method is based on the analysis of the production function, the growth contribution of the production factor, and the spillover effect of other industries that affect the agricultural outpu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summarized as follows. First, R & D investment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production of Korean agriculture. Second, the impact of high tech industry R & D investment on Korean agriculture is positive. Third, the R & D investment in the public sector is relatively higher than the R & D investment in the private sector. In the R & D stage, the R & D investment of the first level technology has a great influence on the production of agriculture. As a result of this study, governments should consider the above mentioned research results to determine resource priorities based on limited resources in relation to R & D investments that contribute to production and economic grow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