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22학년도 교양 음악 과목의 현황 및 성격을 파악하기 위하여 서울 소재 12개 대 학교를 선정하여 개설 현황과 강의개요의 내용을 분석하였다. 개설 현황 분석에 있어서는 개설 과목의 수와 주제를 분석했으며, 특히 자료가 일반인에게 공개되어 있는 10개 대학의 경우에는 2008학년도 자료와 비교하여 시대적 추이를 가늠하고자 했다. 개설 과목이 현저히 증가한 대학의 경우에는 교양교육을 전담하는 기관 또는 주체가 뚜렷함을 보여 주었으며, 개설 과목의 성격 역시 담당 기관 및 주체의 운영 방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양 음악 과목의 주제 를 분석한 결과, 서양음악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 반면, 한국음악, 대중음악, 융복합의 순서로 그 나머지를 구성하며 세계음악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슐러의 ‘독립적 음악 능력’에 기초하여 과목의 성격을 분류한 결과는 현재 이론적인 측면이 76%를 차지함으로써 연주와 창조의 측면이 부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한편, 강의 개요의 내용을 요르겐슨의 다섯 가지 음악 교육철학에 기 초하여 질적연구 소프트웨어 엔비보로 코딩 분석하였다. 이때, 강의의 성격 및 강의개요서 서술방 식에 따라 분석 결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실질적인 강의의 내용과 동일하지 않을 수 있 음을 한계로 밝힌다. 연구의 결과, 지식과 가치, 특히 음악적 지식과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다루 고 있으며, 다음으로 실기 능력의 전수, 개인의 경험과 표현의 증대, 사회적 기여, 다양한 문화의 유지의 순서로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The two main hypotheses that explain why invasive alien plants successfully colonize new environments are: 1) invasive alien plants are functionally different from native plants in a community, and 2) the plants can adapt well to new environments because they are functionally similar to native plants. The present study investigated the functional traits of naturalized alien herbaceous plants and their native neighbors in a riparian park area near the Hapcheon-Changyeong weir along the Nakdong River to determine which of the two hypotheses applied to the study area. According to the results, leaf functional traits, such as leaf area, specific leaf area, leaf thickness, leaf dry matter content, leaf nitrogen content, and leaf carbon content differed between naturalized alien and native plants, which could be attributed to the higher leaf nitrogen contents in naturalized alien plants than in native plants. The high leaf nitrogen contents are associated with high photosynthetic rates, which lead to effective resource use and rapid growth; therefore, naturalized alien plants growing in the study area were considered to have such functional traits. The results of the present study support the hypothesis that the successful establishment of invasive alien plants is attributed to the functional trait differences between invasive and native plants.
This paper analyses the foreign language curriculum of general high schools in China. The Chinese educational authority announced an experimental version of its language curriculum in 2003, revised it in 2017, and revised it in 2020. In 2003, the foreign language curriculum included only three foreign languages: English, Japanese, and Russian. German, French, and Spanish were added from the 2017 curriculum. The 2017 curriculum consists of three categories: ‘required’, ‘required optional’, and ‘optional’. The required courses meet the requirements for graduation by all students. Students intending to go to college must complete all required optional courses. The six foreign language curriculums equally set four core competencies: language ability, cultural consciousness, thinking ability, and learning ability. In addition, this paper investigated curriculum structure of the six foreign languages, learning vocabulary, and items included in the appendix, and compared the foreign language curriculum in China and Korea. In conclusion, Korea’s next curriculum suggested that achievement standards and evaluation criteria should be more specific in preparation for the high school credit system, and that achievement standards and evaluation criteria should be described so that the curriculum and college entrance can be linked.
대기 중 미세먼지가 환경과 인간의 공중 보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점점 명확해지고 있다. 미세먼지가 식물의 잎에 침착, 흡수되므로 식물이 미세먼지를 제거 하는 바이오필터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들이 활발히 진행 되고 있다. 또한, 식물에 흡수된 미세먼지는 식물에 다양한 생리적, 형태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본 연구는 식물과 미세먼지간의 상호작용에 대해 국내외에서 수행되어온 연구들의 방법과 결과를 특히 생태적 관점에서 종합 정리하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조선 후기의 백암 성총(栢庵性聰, 1631~1700)의 사상 특징과 그것이 그의 시문학 세계에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데 있다. 백암 성총은 부휴 선수(浮休善修, 1543~1615)- 벽암 각성(碧巖覺性, 1575~1660)-취미 수초(翠微守初, 1590~1668)로 이어지는 법맥을 계승하고 있다. 『화엄경소초』, 『금강경간정기』, 『기신론필 삭기』등을 간행하여 교학발전에 크게 공헌하기도 하였던 성총은 선과 교학을 두루 섭렵한 종장으로 화엄, 천태, 정토 등 불교 전반에 해박하였으며, 송광사, 징광사, 쌍계사 등지에서 강석을 펴서 후학을 지도하였다. 또한 성총은 외전에도 능통했고 시문을 잘 지어 당시의 명사들과 잦은 교유를 하였다. 김문곡, 정동명, 남호곡. 오서파, 최동강 등은 그 대표적인 인물이다. 특히 1686년(56세)에 정토신앙 지침서인 『정토보서』를 펴내기도 하였던 성총은 말년에는 정토신앙에 더욱 깊이 침잠하여 『백암정토찬』을 펴냈다. 이는 『정토보서』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성총신의 구도와 깨달음의 세계를 잘 표현한 것으로써, 그의 정토사상과 시적 상상력과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는 압권의 시집이라 할 수 있다. 이 글에서는 백암 성총의 사상의 특징과 그것이 그의 시문학 세계에 어떻게 투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다시 말해 백암 성총의 핵심 사상이라 할 수 있는 정토사상과 그것의 시적 형상화를 『백암정토찬』을 중심으로 1) 구도와 깨달음의 시, 2) 극락정토 예찬의 시, 3) 아미타불 신심의 시 세계를 조명하고, 그것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Solder paste is widely used as a conductive adhesive in the electronics industry. In this paper, nano and microsized mixed lead-free solder powder (Sn-Ag-Cu) is used to manufacture solder paste.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improve the storage stability using different types of solvents that are used in fabricating the solder paste. If a solvent of sole acetate is used, the nano sized solder powder and organic acid react and form a Sn-Ag-Cu malonate. These formed malonates create fatty acid soaps. The fatty acid soaps absorb the solvents and while the viscosity of the solder paste rises, the storage stability and reliability decrease. When ethylene glycol, a dihydric alcohol, is used the fatty acid soaps and ethylene glycol react, preventing the further creation of the fatty acid soaps. The prevention of gelation results in an improvement in the solder paste storage ability.
본 연구는 한·미 주요일간지의 성폭력 범죄보도의 경향과 문제점을 내용분석방식을 통해 분석하였다. 분석대상 일간지는 <조선일보>, <한겨레>,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였으며, 분석 시기는 한국에서 성폭력 범죄가 사회적으로 크게 이슈화된 2008년 12월부터 2012년 10월로 설정하였다. 4개 신문의 기사 1708건을 추출하여 기사제목, 이미지, 뉴스정보원, 뉴스프레임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분석에 포함된 한국의 일간지에서는 성폭력 범죄보도에 선정적인 기사제목과 이미지의 사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미국의 주요 일간지는 선정적 기사제목보다는 정보적 기사제목을 두드러지게 사용하였으며, 이미지의 사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분석대상 일간지는 검·경찰 및 전문가의 발언을 인용함에도 불구하고 가해자와 피해자의 진술에 따옴표를 사용하면서 마치 기자가 현장을 목격한 것 같은 묘사방식을 사용하였다. 반면, 미국 일간지는 경찰이 발표한 사건내용에 대해 주요 정보만을 중심으로 축약하여 인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프레임을 1차 프레임과 2차 프레임으로 구분하여 분석을 실시한 결과, 한국의 주요 일간지는 성폭력 범죄과정을 상세하게 묘사하거나 범죄 관련자들의 신상·정보공개에 대한 뉴스프레임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주요 일간지는 범죄 과정에 대해 사실 중심의 뉴스프레임을 주로 사용하며, 범죄 관련자들의 정보공개도 적어 성폭력 범죄보도에 있어서 신중한 태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국의 언론은 향후 성폭력 범죄보도와 관련된 구체적인 보도준칙이나 윤리강령을 마련하거나, 성범죄 보도기사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한 취재 및 보도 방식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This paper is an ethnomusicological study of composer Kim Chung-Gil, interpreting various analyses and critics regarding his music and philosophy. Examining them, we can find that composers tended to focus on tonal materials and structures adopted in his composition, and that music theorists primarily talked about his perspectives on music. English ethnomusicologist Andrew Killick tried to connect Kim's music to the Korean nationalism prevalent in the 1980s, analysing how Kim incorporated traditional Korean musical elements and environment to develop his own contemporary Korean music. Meanwhile, the composer himself always actively verbalized his opinions about his music and contemporary Korean music. Giving a voice to these various interpretations, this ethnomusicological study is geared to a polyphonic writing on the multi-layered concepts of a person who dedicated his life to develop a true Korean contemporary music. This research will hopefully be linked to a cultural discourse in regards to contemporary Korean music in general.
본 연구의 목적은 A대학교 음악교육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네스코의 세계시민교육의 개념과 페다고지를 기반으로 한 음악 수업을 구안ㆍ적용하고, 참여자들의 정체성 변화를 성찰함으로써 세계시민성 함양의 기제로서 음악 수업이 가지는 의미를 논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A대학교 음악교육과에 개설된 <창의ㆍ융합수업역량개발> 교과목의 목표를 ‘세계시민성 함양’으로 설정하여 ‘프로젝트 기반 학습’ 모형을 적용해 총 2개의 수업을 설계ㆍ적용했고, 4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수업 참여 관찰, 학생 활동지, 심층 면담, 성찰일지 등의 자료를 토대로 학생들의 변화 과정을 다각적으로 관찰ㆍ분석하였다. 질적연구 결과 분석을 통한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 다. 첫째, 참여자들은 ‘갈등의 소리’ 창작 활동을 통해 갈등이라는 인류 보편적 문제를 ‘재발견’하고, 상생과 공존을 위한 변화의 주체가 다름 아닌 나 자신일 수 있음을 깨닫게 됨으로써 주체적인 세계시민으로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화해의 소리’ 공연 활동을 통해 개인이 공공선과 조우하면서 공동체적 삶을 진보시키고자 하는 실천적인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음악 활동이 다원적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윤활유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음악 교육을 통한 세계시민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2012년에 결성된 한국 현대음악 단체 project21AND의 제4회-제6회 정기연주회(2016-2018년) 리허설 담론을 분석함으로써 한국 현대음악의 의미생성 과정의 현장을 질적으로 탐구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한국 현대 음악 전반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일지라도 현재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인들의 역동적인 음악 만들기 과정을 심층적으로 해석하는 것이다. 연구에서 취했던 방법론은 현장중심의 인류학적 연구이며, 본 논문에서는 project21AND의 상임 작곡가 김정훈의 <Chorus (2016)>와 공모 작곡가 전현석의 <De Tuin der Lusten (2018)> 리허설 담론을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Chorus>는 제4회 정기연주회(2016년)를 위한 작품으로서 project21AND의 설립자이자 상임 음악감독인 김승림과 김정훈이 지휘자와 작곡가의 역할로 음악 만들기에 공조했는가 하면, <De Tuin der Lusten>의 경우는 제6회 정기연주회(2018년)를 위한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이었기에 project21AND의 내재적인 특성을 드러내기에 적합하였다. 분석의 틀은 긴스보르와 킹의 리허설 담론 연구와 고든의 현대음악 리허설 논의를 기본으로 했으며, 질적연구 소프트웨어 <NVivo12>를 활용하여 코딩하였다. 이 때, 제4회-제6회 정기 연주회에 참가한 총 13인의 작곡가와의 개별면담을 통해 ‘음악적 실험’을 추구하고자 하는 공통적인 인지적 맥락을 도출하였으며 이를 리허설 담론 분석의 근거로 삼았다. 실제로 리허설은 연습 리허설과 공연 리허설로 구분되었으며, 연구자는 리허설 내내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 간의 대화를 녹취 및 녹화를 실시했다. 두 경우의 리허설에서 기록된 대화를 전사하여 코딩한 결과로 도출된 코드는 ‘작곡가의 작품에 대한 성찰’, ‘악보 보완 및 수정’, ‘악기 주법’, ‘연주자의 물리적 배치’, ‘공연에 대한 설명’ 등이었다. 이는 작곡가 면담에서 도출되었던 ‘음악적 실험’에 관한 가치관과 일맥상통한 것을 확인했으며, 작곡가, 지휘자, 그리고 연주자 간의 민주적인 상호관계가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산업활동으로 인한 대량생산, 대량소비, 대량폐기의 사회체계는 자원고갈,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문제를 유발시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자원순환형 사회체계 구축은 다양성, 자립성, 안전성, 순환성을 강조하는 지속가능성의 관점에서 인류의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방향으로 인식되고 있다. 자원순환형 경제 및 산업구조 구축을 위해서는 자원순환기술의 개발을 통한 폐기물의 자원화 실현이 수행되어야 한다. 한편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재활용기술 역시 공정가동을 위해 사용되는 에너지 및 자원으로 인해 환경오염이 발생되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자원을 채취하는 것보다 많은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다. 따라서 재활용재와 신재에 대한 전과정평가 수행을 통해 환경·경제적 가치를 분석하고 재활용 기술의 경쟁력 증진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형 경제 및 산업구조 구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본 연구는 LCD, 반도체 등의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공정폐액에서 귀금속(금, 은)을 회수하는 재활용 기술을 대상으로 전과정평가를 수행하여 지구온난화, 자원소모, 산성화, 부영양화, 광화학적산화물생성의 5대 영향 범주에 대해 환경영향을 평가하였다. 공정폐액 1L 처리 시 지구온난화 영향은 5.26E-02 kg CO2 eq., 자원소모 영향은 3.06E-04 kg Sb eq., 산성화 영향은 1.31E-04 kg SO2 eq. 부영양화 영향은 9.70E-05 kg PO43- eq., 광화학적산화물생성 영향은 5.82E-05 kg C2H4 eq.로 도출되었다. 전과정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정폐액 재활용 기술을 통해 회수되는 재생금의 환경・경제적 가치 분석을 수행하였다. 5대 영향범주에 대해 비용편익 분석기법에 기초하여 사회적 편익을 포함하는 영향범주 별 경제적 원단위를 적용하였다. 공정폐액을 재활용하여 회수되는 재생금 1kg을 기준으로 평가하였을 때 환경・경제적으로 31,481원의 이득을 취할 수 있으며, 공정 1cycle인 300,000L의 공정폐액을 처리할 경우 85.8kg의 재생금이 생산되므로 2,691,651원의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공정폐액 재활용 기술에 대한 전체 환경영향 범주에 있어 전기와 KCN으로 인한 기여도가 가장 크므로 에너지 효율을 위한 에너지원 변경 및 신재생에너지 적용 등의 방안 및 KCN을 대체 할 수 있는 물질에 대한 원단위 환경영향 비교가 필요하다. 또한, 금, 은에 대한 환경영향 회피효과가 매우 크고, 경제성 또한 확보되기 때문에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의 학교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안하고 그 타당성을 검증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선행연구 및 문헌을 고찰하여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이 학교적응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분석하고,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1, 2학년 학생과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적응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요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문화가정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학교적응에 있어 대인관계 및 학교수업 적응을 위해 보다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었으며, 학교규칙에는 잘 적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대인관계 및 학교수업 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잠정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이론 및 현장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수정․보완한 다음, 그 타당성을 확인하여 최종 프로그램을 구안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사회로 급변하고 있는 우리 사회의 요구에 시의적절할 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데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