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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외국기업과 한국기업 간에 형성된 합작투자기업을 대상으로, 합작 파트너 간 지식공유와 관계몰입이 합작투자기업의 역지식이전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 분석하고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는 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을 독립변수(파트너 기업 간 지식공유와 관계몰입)와 종속변수(합작투자기업의 역지식이전역량) 간의 관계를 매개하는 매개요인으로 상정하고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한국 내 형성된 98개의 합작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합작투자 파트너 간 지식공유와 관계몰입은 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은 지식공유수준과 역지식이전역량 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관계몰입수준과 역지식이전역량 간의 관계를 완전매개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합작투자 파트너 기업 간 지식공유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관계몰입수준이 높을수록 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이 증대되며, 이러한 역량을 통해서 새롭게 창출된 지식의 역지식이전역량도 증대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국제합작투자기업의 지식창출역량을 높인다면 합작투자기업이 창출한 지식의 본사적용 역시 촉진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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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자회사를 대상으로 본사의 지원수준이 해외 자회사의 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본사의 통제수준과 본-자회사 간 사회적 교류수준의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49개국에 진출한 한국기업(203개사)들의 해외 자회사 설문자료(394개)를 바탕으로 실증분석을 한 결과 본사의 지원수준은 해외 자회사의 역량에 정(+)의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그러한 경향은 본사의 통제수준이 높을수록 현저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본사와 자회사 간 사회적 교류수준에 따라서 본사의 지원수준과 자회사 역량 간의 관계가 변화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러한 분석 결과는 한국 다국적기업이 본사의 지원을 통해 해외 자회사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서는 해외 자회사에 대한 통제를 병행할 필요가 있지만, 해외 자회사에 대한 본사의 지원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라면, 높은 수준의 자회사 통제는 자회사 역량에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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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를 혹독한 구조조정을 통해 이겨낸 한국기업은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이후 오히려 해외 직접투자(FDI)가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연구는 1997년 금융위기 이전 한 시점에서의 연구가 대부분이며, 한국기업의 해외진출 성과요인으로써 기업 특유우위를 조명한 연구가 부족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한국기업의 FDI의 규모가 증가하는 시점인 2000년부터 2006년까지의 기업수준의 패널데이터를 이용하여, 한국 모기업의 기업특유 우위요소(기술노하우, 마케팅노하우, 해외경험)가 해외자회사 성과에 미치는 영향과 더불어 해외에 진출하는 지역(DC/LDC)과 재벌여부에 따라서 자회사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한국 모기업의 기술노하우는 해외자회사 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반면, 마케팅노하우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외진출 지역과 재벌여부는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경험은 해외자회사 성과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추가 분석결과 U자형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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