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각막관련 수치가 안구의 새그높이에 미치는 영향과 어떠한 요소가 안구의 새그높이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 20, 30, 40, 50대의 건강한 240개의 눈을 대상으로 IOLMaster 700을 사용하여 전방깊이와 안구길이 를 측정하였고 Keratograph 4를 사용하여 각막중심곡률반경과 각막이심률을 측정하였고, KR-800을 사용하여 등가구면굴절력을 측정하였다. 각막 새그높이는 공식을 사용하여 계산하였다.
결과 : 각막 새그높이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요소는 각막직경이었고 그 다음은 각막이심률이었다. 그리고 각막중심곡률반경이 가장 작은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에서 0.10 mm 정도의 각막 새그높이 변화는 각막직경 0.20 mm 그리고 각막이심률 0.05~0.10의 변화에 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 소프트 콘택트렌즈 피팅이 콘택트렌즈의 새그깊이와 각막의 새그높이 관계에 의해 영향을 크게 받는다면 각막직경 및 각막이심률의 측정은 콘택트렌즈의 변수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적절한 방법으로 생각된다. 더불어 각막 새그높이와 각막직경 및 각막이심률과의 수치 관계는 소프트 콘택트렌즈 피팅을 위한 추가적인 정보로 활용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how important Korean high school students perceive English word stress to be, how familiar they are with word stress, and how well they pronounce the reduced vowel /ə/. Sixty high school students in Seoul participated in a survey study that investigated their perception of the importance of word stress in English. They were then asked to mark the stress on each of the 44 words selected from the basic vocabulary list compiled by the Korean Ministry of Education and to pronounce each word twice. The results of the survey revealed that a vast majority of the students (50 out of 60, 80%) do not pay attention to the stress and pronunciation of words when they study new vocabulary and that they memorize only the spelling and meaning of new words. As a result, many of them could not identify the stressed syllables in many of the 44 words, even when they knew their meaning. As for their pronunciation of the reduced vowel /ə/, the students on average were able to pronounce /ə/ correctly in only 23 words, although they stressed the correct syllable in 28 words. All these results highlight the necessity of teaching Korean students explicitly the importance of word stress in English and the correct pronunciation of the reduced vowel /ə/ in order to help them improve their intelligibility.
이 연구는 입목축적과 산림관리정책 간의 전이함수(transfer function model)를 도출하기 위한 선행연구로, 입목축적변화를 유도하는 산림사업 간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성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자료는 9개의 대표적인 산림관리정책에 대해 1977~2008년까지 32년간의 연도별 시계열데이터를 활용하였으며, 분석 결과 추출된 3개의 주성분에 대한 전체 설명력은 91.4%로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요약된 3개의 성분은 양호한 산림관리·병해충관리·산불발생이라는 새로운 변수명으로 개념화하였다.
이 연구는 목재수납장의 잠재적 구매자를 대상으로 소비성향 및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산림인증의 인식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총 90부의 설문지 중 유효부수 88부를 분석한 결과, SFM과 FSC 에 대한 전체 응답자의 인식도는 평균 2.25와 2.20(5점 리커트 기준)으로 비교적 낮게 나타났다. 친환경 그룹과 비친환경 그룹의 응답자는 80.7%와 18.2%의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모든 설문항목에 대해 그룹 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각 그룹 내에서 SFM과 FSC를 인식하고 있는 응답자는 친환경 그룹이 약 3 1%, 비친환경 그룹이 5.6%(SFM)와 2.8%(FSC)를 차지하였다. 소비자 유형별 응답자의 사회․경제적 특성은 친환경 그룹의 기혼율과 평균연령 및 월평균 가계소득이 비친환경 그룹에 비해 약 1.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응답자의 사회ㆍ경제적 상황에 따 른 산림경관에 대한 지불의사금액의 차이를 구명함에 있다. 이를 위해 통계적 기법을 활용하여 사회ㆍ경제적 상황에 따른 지불의사금액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산림 을 접할 때 가장 높은 금액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 그리고 남자보다는 여자가 더 높은 지불 의사금액이 나타났으며, 전문직, 자영업 등 경제적 여 유가 있는 직업보다는 생산직, 공무원 등과 같이 시간 적 여유가 있는 직업에서 높은 지불의사금액이 나타났 다. 그리고 연령에서는 은퇴 후인 60대에서 산림경관에 대해 지불할 의사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소 득에 있어서는 소득이 증가할수록 지불의사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나 1,000만 원 이상 고소득층에서는 오히려 지불의사가 가장 낮게 나타난 점이 흥미롭다.
Early growth response(Egr) family는 전사요소로서 Egr1, Egr2, Egr3, Egr4가 알려져 있다. 전사조절 인자로서의 Egr3는 muscle spindle 형성 및 신경 세포에서의 neurite 생성 등 다양한 target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팀은 Egr3가 생쥐 난자의 방추사에 특이적으로 위치하고, 감수분열 과정 중의 microtubule organizing center(MTOC) 주변에서 관찰되며, 마우스 정소의 spermatocyte에서 발현됨을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생식소의 성숙과 Egr3 발현 간의 상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암컷 및 수컷 생쥐의 난소와 정소를 생후 1주, 2주, 3주, 4주에 적출하여 Egr3 RT-PCR 및 면역형광 염색을 수행하였다. RT-PCR 결과, 생후 3, 4주의 난소에서 Egr3의 발현이 미성숙한 1, 2주의 난소에서 보다 더 높게 발현되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1, 2주의 난소에서는 하나의 transcript가 관찰되고 3, 4주의 난소에서는 2개의 transcript가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정소의 경우에도 Egr3의 발현은 유사한 양상을 보였는데, 생후 1, 2주의 정소보다 생후 3, 4주의 정소에서 더 높게 발현되는 것이 확인되었다. 면역 형광 염색 결과, 난소에서 Egr3의 발현이 난포 내 난자를 둘러싸고 있는 cumulus cell과 granulosa cell에 두드러짐을 확인하였다. RT-PCR 결과와 마찬가지로 미성숙한 1, 2주의 난소보다 3, 4주의 난소에서 Egr3의 발현이 더 강함을 확인하였다. 정소에서 Egr3의 발현 위치는 주령에 따라 변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암컷 및 수컷 생쥐의 생식소가 성숙함에 따라 생식소 내 Egr3의 발현이 증가함을 보여주며, Egr3가 성적 성숙과 관련된 생식소자극호르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