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 비쭈기 나무의 잎 부분에 대한 다양한 생리활성 을 조사하여 기능성소재 응용가능성을 검토하였다. 비쭈기 나 무 잎 추출물은 멜라노마 세포에 대하여 낮은 세포독성을 나타 냈다. 비쭈기 나무 추출물 처리 시 항산화(IC50, 22.90 ㎎/L) 및 항균활성이 매우 우수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그람양성세균에 대 한 항균활성이 높았다. 또한, 비쭈기 나무 추출물 처리시 tyrosinase 활성저해 및 멜라닌 함량 저하(IC50, 101.90 ㎎/L)를 보여주었다. 이와 같은 결과로 미루어 볼 때 비쭈기 나무 추출물 은 피부미백 소재 등 피부개선 효과를 비롯한 기능성 화장품에 활용하기 위한 매우 효과적인 재료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항산화 및 항균활성을 가진 천연물을 활용해 합성보존료를 대체하고자 하는 연구가 활발한 가운데 국내 자생 식물 중 135종을 대상으로 DPPH radical 소거활성을 측정하였다. 이중 항산화 활성이 10%대로 낮게 나타난 식물 8종에 대해 항균효과를 조사하였다. 식물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활성은 0.41~94.84%로 다양하였으며, 가장 효과가 좋은 식물은 꽃향유와 우엉으로 각각 94.84, 80.55%를 나타내었다. 우엉은 잎의 경우 26.87, 뿌리 19.29%의 활성을 나타내 동일 식물이라도 추출부위에 따라 활성의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이질풀과 비쭈기나무는 각각 그람양성균인 B. subtilis, 그람음성균인 E. coli 및 Candida속인 C. albicans에 대해 2.2~10.8 mm 수준의 항균활성을 나타내었다. 각 식물에 대한 다양한 추출법을 적용하여 기능성을 확인하고 이들 항산화성 물질에 대한 추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performed in order to evaluate the quality properties of Kimchi containing 0%, 10%, 20%, and 30% of oriental melon peel parts. The Kimchi was fermented for 28 days at a temperature of 15℃. The pH, titratable acidity, total microbial counts, and lactic acid counts were measured, and the sensory characteristics including taste, color, chewiness, and overall acceptability were evaluated. During the 28 days of fermentation, the pH dramatically decreased between the 7th and 21st day of the fermentation period, and maintained thereafter in control (0%). However, the pH in peel-added groups slightly increased up to the 14th day and decreased up to the 21st day with 4.13∼4.41. The total microbial counts in control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peel-added groups. This trend was maintained throughout the fermentation period. A similar trend was found in the lactic acid microbial counts throughout the fermentation period. During the sensory analysis, the values of taste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20% and 30% peel-added Kimchi, while the chewiness and overall acceptability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the 20% peel-added Kimchi than those in control. This study showed an improvement in the storage period of Kimchi products with 20% of oriental melon peel, as well as the possibility of a commercial Kimchi manufac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