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2000년에 걸쳐 담배포장에서 거세비나방류 피해와 방제 실태를 조사하고 효율적인 방제 대책을 제시하였다. 담배 산지에서 거세미나방류 피해를 조사하고 경작자와 면담한 결과 거세미나방류 피해는 대체로 경비하였으며, 방제를 요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포장은 조사포장 중 9.0~10.2%였으나, 대부분의 면담자들이 담배 이식 전 또는 이식 당시 입제의 살충제를 살포한다고 하였다. 피해발생시기 및 가해습성에 관한 조사 결과로 미루어보면 이식 후 약 2% 이상의 피해주율을 보인 포장에서 유제 또는 수화제를 담배의 지제부 및 주변 토양에 분무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 방제법으로 판단된다.
궐련벌레(Lasioderma serricorne F)가 제품담배내 오염되었을때의 방제방법으로 감마선 이용법을 선전 방제효과를 조사하였다. Gelatin capsules에 공시충을 넣은 다음 감마선을 조사해 본 결과 0.8kGy이상의 선량에서 난태는 모두 살충되었고 용태나 성충때 및 유충태는 0~30%가 살충되었다. 몇가지 제품담배값내에 공시충을 함유한 gelatin capsules이 삽입된 궐련을 넣은후 감마선 조사시의 궐련벌레 충태별 방제효과도 동일한 결과를 얻었다. 감마선의 영향을 받은 궐련벌레의 성충 및 유충태를 인공먹이로 사육해 본 결과 차세대 개체군 증식이 확인되지 않았다. 감마선에 노출된 궐련벌레의 각 충태는 선량이 높아질수록 생존기간이 짧아졌으며 4령 유충이 처리 공시충중 가장 오래 생존하였다. 감마선에 노출된 제품담배의 고유향기나 맛은 선량 증가에도 영향을 받지 않았다. 감마선이 처리된 제품담배의 포갑지나 궐련지 및 은박지 등은 고유의 색도 또한 변화하지 않았다.
한국의 거세미류중에서 숯검은밤나방이 과연 우점종인가를 밝히고 그 가해기간 및 가해기의 유충령기를 조사하였다. 년의 조사결과 숯검은밤나방유충이 봄철에 채집된 거세미류중 약 이상을 차지하며 밭작물의 피해초기에는 대부분이 령충으로 가해기간은 약 개월이 됨을 알 수 있었다. 이 해충의 영명을 'dark grey cutworm'으로 명명하였다.
초 록
본 실험은 몇가지 우화기구를 사용하여 기구형에 따른 우화상내 온도변화가 솔잎혹파리의 우화소장에 미치는 영향 및 유충의 월동기간중의 온도변화와 우화소장간의 관계를 알아 보기 위하여 각처리별 우화소장을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우화기구별 상내 최고온도는 현저한 차리를 나타내어 대조구에 비하여 Vinyl형은 월평균 가 높았고 다른 처리구에 있어서도 가 높았는데 다른 처리구에 있어서도 가 높았는데 표준형의 순이었다. 2) 처리별유충의 월동기간중의 최저온도분포는 현저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3) Vinyl형 처리구에서는 우화최성일이 5월 15로 대조구에 비하여 20일 앞당겨했고 표준형구와 Cage-50구도 14일 빨라졌다. 4) Funnel형 처리구에 있어서는 최고온도 및 적산온도의 분포가 대조구에 비하여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우화최성일은 6일이 지연되었다. 5) 유충의 월동기간중의 온도처리효과는 12월중순과 3월중순의 최고온도의 상승이 우화최성일을 앞당기는 효과를 나타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