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istance between livestock facilities and residential spaces is decreasing. Moreover, livestock odor complaints are increasing due to the large-scale and concentrated livestock breading industry. In order to reduce odor from livestock facilities, bio-curtain that are easy to install and inexpensive are commonly used in Korea. However, there is a lack of basic data on design standards and operation manuals for bio-curtains. The installation density of the bio-curtain material is an important factor that affects the odor reduction rate, increment of the load on the ventilation fans, and the structural stability of the curtain. There are limitations on deriving the design conditions of the bio-curtain by only field experiments targeting invisible air. Therefore, aerodynamic simulation such as CFD (computational fluid dynamics) can be used to obtain quantitative data according to various environmental conditions. Bio-curtain is a porous medium with a complex structure, and it is necessary to derive aerodynamic coefficients to analyze it. In this study, the wind speed and pressure difference according to the design density of the bio-curtain were monitored using the experimental chamber. Using the field results, a pressure resistance curve was created for each flow velocity and installation density. The viscosity and resistance coefficient of the bio-curtain were calculated through the derived resistance curve.
이 연구는 오지호의 인물화의 변화과정을 통해서, 일제 강점기라는 시대적 상황 아래에서 한 작가는 어떻게 자신의 예술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었다. 오지호의 인물화들에서 미술의 세 가지 양식과 그 지리적, 시대적 변용(變容)을 찾을 수 있었다. 미술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아카데미적 사실주의와 사회적 사실주의, 미술 그 자체만이 목적일 수 있는 모더니즘 양식이다. <누드>는 목탄 데생이 기초가 되는 아카데미즘의 인물화이고, <시골소녀>가 아카 데미즘이나 순수미술작품이 아니라 1930년을 전후한 시대적 상황을 배경으로 한 현실참여적 작 품이다. 계몽적 문화운동이 끝난 후, 오지호가 만난 색채주의자 반 고흐는 오지호의 작품이 모더니즘으로 가는데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고, 1937년 <처의 상>은 모더니즘적 인물화라고 할 수 있다.
2015년 현재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질소기준 양분수지가 1위로 양분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다. 양분관리를 위해서는 축사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통하여 생산된 가축분뇨 퇴·액비를 농경지에 올바르게 살포하여 양분이 순환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는 무기질 및 유기질 비료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농경지에 대한 양분관리와도 연계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양분수지를 활용하여 연구대상지역에 대한 양분현황을 파악하였으며,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하여 조사료의 생산을 통한 가축분뇨 퇴·액비의 적절한 활용을 통하여 양분관리 효과를 검토하였다. 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축분뇨로 생산된 퇴·액비를 지역으로 다시 재 순환할 수 있도록 하여, 가축분뇨 액비만으로도 충분한 양의 조사료 생산이 가능함을 보여주었으며, 농경지의 토양에서의 총 질소의 농도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질소농도의 감소는 작물의 사용량 뿐 아니라 토양에 축적되거나 지하수 및 지표수로 유출되는 것이 포함되어 수질개선의 효과를 예상할 수 있다.
Art theorists support art productions by, introducing them to the public, explaining their meanings, and playing a critical part in the development of art. These tasks seem like theire opus. Because the principles of art production and the artistc languages are quite different from the ordinaries, we need 'interpreters' who can medoate us and the artists. Art works need interpretation. And the interpretation includes not only the characteristics of the given art work, but the customs, history, and the unique qualities of the race that procuved the art work. THe former director of the Korean National Museum, Choi Soon-woo wrote on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art as those that stem from the poised, arbitrary and non-elaborate state of mind. THe statement of the former Director of the National Museum has its weight far greater than just a personal opinion. In fact, we encounter the same resonance of this statement over and over reproduced in the mass media,. The problem lies on that it deals with not only a single art work, but the entire Korean art. And going further, this kinf og remarks are alreadt infused into every sector of our thought on art appreciation. In this paper, I argue for a re-reading of the characteristics of Korean beauty based on two reasons. First, the characteristic of art work is contemporary, thus we cannot define the characteristics of entire Korean art in a few words without the context of the period of its making. Seconf, Director Choi defines the characteristics that I pointes out above as 'natural' and 'nature-friendly'. Nature or beibg natural is nor an usual word that defines the characteristics of art work, which stands for the opoosite side of the nature in the binary opposition of nature/culture. To delve into these misunderstandings of Korean beauty in the popular notions of Korean Art, I suggest the re-reading if three major articles on Korean Art: Ryoo Jong-yeol's "Korean race and its art", Ko You-seup's reterarion of Ryoo's thesis called "Discourses in Korean Art History and Aesthetics," and Yoon Hee-soon's antithesis of Ryoo Jong-yeol titled "Studies on Korean Art History."
고도의 산업발달과 그에 따른 경제규모의 팽창은 방대한 양에 달하는 각종 유해물질의 발생을 가져왔으며 결국 이에 대한 처리능력의 한계와 함께 심각한 환경오염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특히, 악취 및 VOC 등은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좀 더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이중에서 폐기물 매립장, 석유화학공업, 바이오가스정제 시설, 암모니아공업, 하수처리장 등 광범위하고 다양한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황화수소(H2S)는 달걀 썩는 냄새가 나는 무색의 유독한 악취가스로 인체의 위장이나 폐에 흡수되어 질식, 폐 질환, 중추신경마비 등을 일으키는 위해성이 큰 기체로 분류되고 있어 이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모색이 당면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의 정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정수슬러지는 정수장의 증설 및 상수도 보급율의 증가, 고도정수처리시설의 도입 등으로 계속 증가되고 있다. 이들의 처리는 대부분 매립과 해양투기에 의존해 왔으나 기존 매립장의 포화에 따른 새로운 부지확보의 어려움, 침출수배출에 따른 민원발생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며, 런던협약에 따라 2007년부터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새로운 정수슬러지처리의 필요성이 고조되면서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있는 정수슬러지 활용기술개발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수슬러지를 소재로 수열반응 및 약품을 첨가하여 슬러지흡착제를 제조하고, 이에 대한 물성분석과 재생특성을 평가하였다. 물성분석은 화학적인 성분 분석과 BET, SEM분석을 토대로 하였다. 슬러지흡착제의 재생은 활성처리를 통해 이뤄졌으며, 재생성능실험은 황화수소를 대상으로한 batch식 흡착평형실험을 통해 실시하였다. 실험결과, 정수슬러지는 활성처리과정을 통해 기공의 확대와 함께 비표면적이 증가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슬러지흡착제를 활성처리하여 재생시킬 경우 악취(황화수소)에 대한 흡착능이 30~40% 범위에서 복원되는 것으로 나타나 재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