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이 ADHD 성향 아동의 자존감과 또래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통놀이를 활용한 12회기의 자존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C시와 D시의 ADHD 성향을 보이는 아동, 실험집단 28명, 비교집단 28명 중 실험집단의 4명이 중도 탈락하여 총 52명(실험집단 24명, 비교집단 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구도구는 자존감 척도, 또래관계 기술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우선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에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전체 자존감 평균과 하위요인 중 일반적 자존감 과 사회적 자존감 평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학업적 자존감과 가정적 자존감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또래관계에서도 전체 또래관계 평균과 하위요인 중 주도성과 협동· 공감 영역에서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개발된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이 ADHD 성향 아동의 자존감 및 또래관계를 증진하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하였으며, 추후연구의 제언점도 함께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백미 등 9품목에서 트리코테센류 A형 곰팡이 독소인 T-2와 HT-2 독소의 함량을 구하고 전체인구집단의 곡류 섭취로 인한 트리코테센류 A형 곰팡이독소인 T-2와 HT-2 독소의 노출 수준에 따른 위해성을 평가하고자 하였 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집단의 트리코테센류 A형 T-2와 HT-2 독소의 노출수준을 산출하기 위해 결정론적 위해평가 를 수행하였다. 산출된 노출량은 JECFA에서 제시한 TDI (100 ng/kg b.w./day) 대비 위해도(%)를 구하여 노출수준에 대한 위해정도를 파악하였다. 9품목 곡류 115건에 대한 트 리코테센류 A형 곰팡이독소인 T-2와 HT-2 독소의 함량은 LC-MS/MS를 이용하여 구한 결과 트리코테센류 A형 곰팡 이독소인 T-2와 HT-2 독소의 합으로 평균 7.80 μg/kg (0.00-7.80) 수준으로 검출되었다. 곡류섭취로 인한 전연령 의 평균섭취량을 고려하였을 때 트리코테센류 A형 곰팡이 독소인 T-2와 HT-2 독소 섭취량은 0.57 ng/kg b.w./day (LB), 1.39 ng/kg b.w./day (MB), 2.2 ng/kg b.w./day (UB)으로 TDI 대비 0.57% (LB), 1.39% (MB), 2.2% (UB) 수준 이 었다. 극단(P95) 섭취량을 고려하였을 때 트리코테센류 A 형 곰팡이독소인 T-2와 HT-2 독소 섭취량은 11.06 ng/kg b.w./day (LB), 13.95 ng/kg b.w./day (MB), 16.87 ng/kg b.w./ day (UB)으로 TDI 대비 11.06% (LB), 13.95% (MB), 16.87% (UB) 수준이었다. 따라서, 우리나라 국민들의 곡류 섭취로 인한 트리코테센류 A형 곰팡이독소인 T-2와 HT-2 독소 노출수준은 위해 우려가 낮은 수준으로 평가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