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연구개발지출과 기업가치의 관계에 경영자 나이가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현재 경영자의 나이와 교체된 경영자의 나이 두 측면에서 분석하였다. 우선 현재 경영자의 나이의 영향을 분석한 결과, 연구개발지출과 기업가치의 양(+)의 관련성은 경영자의 나이가 많은 기업이 다른 기업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경영자의 나이가 젊은 기업은 다른 기업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나이가 많은 경영자는 보수적인 성향이 있어, 의사결정 시 정보를 더욱 수집하거나 신중하게 연구개발 투자를 결정하며, 풍부한 경험 으로 체계적인 투자의사 결정을 하므로 투자 성과가 더 높을 것으로 기대함을 시사하고 있다. 반면 젊은 경영자는 남은 경력 기간을 고려하여 노동시장에서 자기 능력을 평가받기 위하여 위험한 투자안을 선택하여, 젊은 경영자가 결정한 연구개발지출에 대해서는 시장에서 위험도를 높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교체된 경영자의 나이가 연구개발지출과 기업가치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경영자의 교체는 연구개발지출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양(+)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젊은 경영자로 교체된 경우, 다른 기업에 비 하여 이 양의 관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현재 젊은 경영자의 경우와 일치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런데 표본을 대규모 기업집단과 비대규모 기업집단으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대규모 기업집단에서는 교체된 경영자의 나이가 연구개발지출과 기업가치와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오직 비대규모 기업집단에서만 교체된 경영자의 나이가 젊을수록 부(-)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규모 기업집단에서는 기업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있어 총수의 영향력과 더불어 업무에 대한 분권화와 의사결정의 체계화를 통하여 그룹 내에 상호견제와 지원이 자율적으로 조정되기 때문에 기업의 연구개발지출 성과가 경영 자의 교체나 교체된 경영자의 나이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지 않도록, 연구개발 관리와 성과의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는 교체된 경영자의 나이에 따라 연구개발지출과 기업가치와의 관계가 달라지는 것은 비대규모 기업집단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증거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대규모 기업집단은 경영자의 교체나 교체된 경영자의 나이와 무관하게 연구개발성과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이 ADHD 성향 아동의 자존감과 또래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통놀이를 활용한 12회기의 자존감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연구대상은 충청남도 C시와 D시의 ADHD 성향을 보이는 아동, 실험집단 28명, 비교집단 28명 중 실험집단의 4명이 중도 탈락하여 총 52명(실험집단 24명, 비교집단 28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연구도구는 자존감 척도, 또래관계 기술척도를 사용하였다. 연구결과는 우선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에서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간에 전체 자존감 평균과 하위요인 중 일반적 자존감 과 사회적 자존감 평균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학업적 자존감과 가정적 자존감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또래관계에서도 전체 또래관계 평균과 하위요인 중 주도성과 협동· 공감 영역에서 비교집단에 비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는 개발된 전통놀이를 활용한 자존감 프로그램이 ADHD 성향 아동의 자존감 및 또래관계를 증진하는데 효과적임을 시사하였으며, 추후연구의 제언점도 함께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입시 위주의 교육과 과도한 교육열로 학업스트레스를 겪고 있으며 이는 심리‧정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적응상의 문제를 일으킨다. 본 연구는 중학생의 학업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게임놀이를 이용한 학업스트레스 감소 프로 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첫 단계에서는 학업스트레스 감소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고찰하여 구성요소와 내용을 추출하여 게임놀이를 이용한 학업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게임놀이를 이용한 학업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은 총 12회기로 개 발되었으며, 구성요소는 자기효능감, 자기표현, 사회적지지로 구성되었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개발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해 중학생 42명을 대상으로 학업스트레스 척도를 사전검사와 사후검사 도구로 사용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게임놀이를 이용한 학업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실시를 통해 실험집단의 학업스트레스의 학사적 요소 중 성적, 시험, 공부 스트레스가 줄었다. 또한 참여자들은 사회적지지, 자기효능감, 자기인식 및 표현 등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고 참여자들의 학업 및 학교생활에 대한 주관적인 만족도가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한계 및 향후 연구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개인차원에서 조직 내 구성원들의 다양성 수용 정도와 조직몰입 간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이는 조직 및 집단 수준에서 연구되었던 기존 다양성 연구의 불일치한 결과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자 하는 새로운 시도로써, 집단이나 조직 다양성에 대해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것과 개인이 인지하고 수용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특히, 최근 조직의 인적 구성이 점점 다양해짐에 따라 조직 내 인적구성의 다양성에 대한 관리가 중요해짐에도 불구하고, 기존 다양성 연구에서는 다양성에 대한 인지 심리적 접근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몇몇 연구에서 개인이 지각한 다양성 수용 정도와 관련하여 실증연구가 이루어 졌지만, 소수의 결과변수에 국한되어 있는 실정이며(개인이 지각한 조직성과(HRM 성과, 재무성과), 개인 창의성 및 혁신적 업무행동) 기존의 조직 및 집단 수준의 다양성 연구에서 다루어 왔던 구성원의 태도와 같은 효과성 변수에 대한 연구는 거의 시도되지 않았다. 이러한 다양성 수용 정도에 대한 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다양성 수용 정도와 대표적인 태도 변수인 조직몰입과의 관계에 초점을 두었다. 그리고 그간 집단 다양성 연구에서 프로세스 변수로 많이 다루어왔던 갈등(관계갈등, 과업갈등)을 매개요인으로 설정하여 개인수준에서의 매개효과를 탐색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분석하기 위해 업종 구분 없이 종업원 약 400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가설검증을 위해 신뢰도분석, 확인적 요인분석, 상관행렬분석 및 팬텀변수를 이용한 다중매개분석을 수행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다양성 수용 정도는 구성원 간 갈등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범주다양성 수용 정도는 조직몰입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마지막으로 갈등의 매개효과 검증에서는 과업갈등은 기각되었고, 관계갈등만이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조직에서의 다양성 관리에 좀 더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연구의 시사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모색하였다.
지금까지 조직행동 연구를 살펴보면, 조직 구성원들이 가진 부정적 행동 또는 문제의 개선에 대해서는 상당한 연구가 축적되어 온 반면, 조직 구성원의 강점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긍정적인 측면에서의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긍정심리학은 조직구성원들의 긍정적 측면의 조명을 통해 태도와 행동에 대한 보다 포괄적인 이해를 도모하는데 이론적으로 또는 실무적으로 기여할 하나의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긍정심리학에 바탕을 둔 것이 긍정조직행동
The purposeof this study was to provide a formative charateristics by analyzing aesthetic charateristics of Egypt costume expressed in contemporary fashion. The result of this study obtained through this process were as follows.
Aesthetic characteristics were expressed as a primative-retro characteristics, and a erotic-retro characteristics and a decorative-retro characteristics. Based on these trends, this study analyzed formative charateristics in an aspect of form, color, material, and decoration. In the modern fashion, unlike the H-line silhouette given by a natural fit in the primitive retro, the erotic retro was characterized in the shape by a tight H-line silhouette. For the color, peach, yellow green, gold, light blue, red, and black were used as the main color. For the material, see-through, gauze, mesh, organdy, and tight vinyl were utilized to emphasize an erotic image and expose a body secretly. For the decoration, the characteristic of erotic retro using the simple or same colors frequently was the use of similar accessories colors matched with material colors. The decorative retro was characterized in the shape by a H-line silhouette connected as a part of clothing which applied passium and a greatly modified silhouette from an Egyptian simple style which was well-matched with splendid accessories. For the color, the broadest range of color changes was found from light pastel such as white, yellow, light pink, burnt orange, blue, purple, silver, gold, and red to strong vivid tones. For the material, modern materials such as organdy, tulle, leather, and furs were often used. For the decoration, passium, an eagle pattern, scarab earrings, a crown, a sneak-shaped coronet, and pictograph printed on the fabric were frequently used.
목적 : 이연구의 목적은 현재 임상에서 많이 사용 중인 DTVP-2와 MVPT-R을 사용하여 일반아동의 시지각을 평가하고, 두 검사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연구방법 : 2003년 5월 13일부터 2003년 8월 29일까지 대전과 익산에 위치한 유치원을 다니는 일반 아동 62명을 대상으로 DTVP-2 와 MVPT-R의 검사를 실시하였다.결과 : DTVP-2와 MVPT-R 점수와의 상관관계에서는 두 평가도구 PQ에서 r=0.583이고 PA에서는 r=0.731로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DTVP-2의 하위항목 간 대상 연령대별 평균을 보면 Copy영역에서 연령별 평균이 가장 높았고, SR, VC, VMC항목에서 연령별 평균점수가 낮게 나왔다. DTVP-2와 MVPT-R의 검사-재검사를 통한 신뢰도 검사에서 신뢰계수가 r=0.95로 높은 신뢰성을 보였다. 아동의 일반적인 특성과 시지각 발달의 영향에서 시각운동통합 지각지수(VMIPQ)에는 익산지역과 부모(어머니)의 학력 중 대졸인 경우가 유의하게 높았으며, 운동감소 시지각지수(MRVPQ)에서는 남자아동이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학습지, 학원수강, 선수학습은 아동의 시지각 발달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결론 : 본 연구를 통하여 MVP-R과 DTVP-2 간에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추후 이들 도구의 올바른 적용을 위하여 충분한 표본을 대상으로 국내의 표준화 자료의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조선시대의 조리서를 중심으로 선의 종류와 사용된 재료 및 조리법의 변화, 조리용구, 계량단위, 조리용어, 등을 분석 고찰한 결과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선의 종류는 18가지였다. 그 중 채소류 12가지, 어류 3가지, 육류 1가지, 두류가공품 1가지였다. 2. 선에 사용된 주재료는 다음과 같다. 육류 : 양 채소류 : 배추(배추속대), 동아, 호박, 가지, 오이. 어류 : 민어 두류가공품 : 두부 3. 선에 사용된 부재료는 다음과 같다. 수 조육류 : 쇠고기, 쇠머리, 제육, 영계. 어패류 : 해삼. 전복. 채소류 : 배추(배추속대), 무우, 당근, 오이, 시금치, 미나리. 버섯류 : 표고, 석이, 목이, 느타리. 기타 : 녹두녹말, 밀가루. 4. 선에 사용된 양념류는 다음과 같다. 생강, 마늘, 파, 고추, 초장, 참기름, 꿀, 소금, 소다, 겨자즙, 간장, 기름, 후추, 조미료. 5. 선에 사용된 고명류는 다음과 같다. 잣, 계란, 실고추, 붉은 고추. 6. 선을 만들 때 사용된 재료의 계량단위는 20가지였다. 그 중 용량단위 9가지, 수량단위 6가지, 기타 5가지였다. 7. 선을 만들 때 사용된 기구는 12가지였다. 그 중 많이 사용한 기구는 채반, 채, 솥 등이었다. 8. 선을 만드는데 이용된 조리용어는 18가지였다. 그 중 가열용어 6가지, 써는 용어 12가지였다. 결론적으로 선은 식물성식품을 주재료로 하여, 찜과 같은 방법으로 조리하는 것이라고 하였으나, 본 연구를 통하여 선은 배추, 동아, 호박, 가지, 오이 등의 채소와 소의 양, 민어, 두부 등을 주재료로 하여 수 조육류, 어패류, 버섯류 등 여러 부재료를 양념하여, 주재료의 속에 넣고, 육수에 끓이거나 중탕하여 그릇에 담고, 잣, 계란, 실고추, 붉은 고추로 고명을 얹은 음식이다.
찜은 각종 수조육류, 어패류, 야채류에 조미를 하여 김을 올려 찌거나 삶는 습열조리의 하나이다. 조선시대의 조리서를 중심으로 수조육류를 주재료로 한 찜의 종류와 사용된 재료 및 조리법의 변화, 계량단위, 용어, 조리용구 등을 분석 고찰한 결과 다음과 같이 요약할 수 있다. 1.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의 종류는 37가지였다. 2.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주재료는 다음과 같다 : 쇠고기, 갈비, 우설, 곱창, 곤자소니, 사태, 양, 돼지새끼, 돼지새끼집, 돼지가리, 개, 양, 닭, 생치 3.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부재료는 다음과 같다. (1) 수조육류 : 쇠고기, 양, 곤자소니, 곱창, 대장, 우신, 도간리, 업진, 우둔, 봉채, 제육, 조골, 양지머리, 닭, 생치, 닭가리, 부아, 홀데기 (2) 어패류 : 차조기, 도미, 대구, 마른홍합, 전복, 해삼, 마른북어, 숙복, 오징어 (3) 채소류 : 나물, 부추, 상추, 쑥갓, 숙주, 시금치, 무우, 도라지, 감자, 오이, 양파, 당근, 토란, 청근, 박오가리 (4) 버섯류 : 석이, 목이, 송이, 표고, 느타리 (5) 종실류 : 밤, 호도, 대추, 은행 (6) 기타 : 카레가루, 녹말, 밀가루, 다시마, 두부, 당면, 모밀가루, 조협씨, 흰떡, 을섶나무, 황납 4.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양념류는 다음과 같다 : 파, 술, 기름, 겨자, 생강, 된장, 유장, 천초, 소금, 깨소금, 후추, 마늘, 참기름, 설탕, 초간장, 정종, 고추가루, 풋고추, 간장, 생강즙, 초, 고추장, 청장, 조피가루, 계피, 막걸리, 젓국 5.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고명류는 다음과 같다 : 통고추, 계란, 실백, 실고추, 은행, 호도, 완자, 잣가루 6.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재료의 계량단위는 43가지였다. 그 중 용량단위는 18가지, 수량단위는 12가지, 길이단위는 4가지, 기타는 9가지였다. 7.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기구는 26가지였다. 8. 수조육류를 중심으로 만든 찜에 사용된 용어는 27가지였다. 그 중에 가열용어는 11가지, 써는 용어는 16가지였다. 찜은 수조육류, 어패류, 채소 등이 골고루 이용된 전통음식으로서 조리법이 간단하고 쉬우며 조리 기구의 이용도 간단하다. 요즘에는 예전에 사용하던 재료는 사용하지 않고 구하기 쉬운 재료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기구도 압력솥을 이용하여 시간의 단축과 연료의 절약, 영양손실의 감소 등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계량도 짐작으로 하던 것이 계량기구를 이용하여 많이 과학화 되었다. 문헌적인 연구를 기초로 하여 실험적 조리과정 중의 영양의 변화와 기호도 연구가 계속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의 목적은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다. 연구대상은 총 136명의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며, 실험집단 67명과 통제집단 69명이었다.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은 총 10회기로 구성되었으며, 그 내용은 ‘친밀감형성’ ‘자존감’, ‘사회기술’, ‘소속감’으로 구성되었다. 연구도구는 학교적응유연성, 또래관계, 공감능력을 사용하였다. 그 결과, 프로그램 실시 후 대기집단에 비해 실험집단의 학교적응유연성이 유의하게 증진되었으며, 또래관계 및 공감능력도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이는 개발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또래관계 증진 프로그램이 학업중단 위기청소년의 학교적응력을 높이며 또래관계를 증진시키며 공감능력을 증진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시사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교사 민감성을 촉진하거나 방해하는 정서와 유발 변인들을 합의적 질적분석방법(CQR)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연구 대상은 초등학교 교사 14명이었다. 연구 결과, 10개의 정서와 29개의 유발 변인으로 분류되었는데, 초등학교 교사의 민감성을 촉진하는 정서 로는 ‘기쁨과 즐거움’, ‘자신감’, ‘열정’, ‘편안함’이 있었다. 기쁨과 즐거움을 유발하는 변인은 ‘학 생의 성장’, ‘학생과의 친밀감’, ‘성취감’이었으며, 자신감을 유발하는 변인은 ‘유능한 생활지도 및 상담’, ‘학생의 행동에 대한 이해 증가’, ‘수업만족도’이었다. 열정을 유발하는 변인은 ‘학생에 대한 애정’, ‘사명감’이었다. 마지막으로 편안함을 유발하는 변인은 ‘신체적 편안함’, ‘학생에 대 한 수용 증가’, ‘정서적지지’, ‘근무환경의 부담 감소’, ‘가정의 안정’이었다. 초등학교 교사의 민 감성을 방해하는 정서로는 ‘우울’, ‘화’, ‘짜증’, ‘불안’, ‘실망감’, ‘외로움’이 있었다. 우울을 유발하 는 변인들은 ‘무기력감’과 ‘자괴감’이 있었으며, 화를 유발하는 변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오해’, ‘학생의 부정적 행동’, ‘타인과의 갈등’이었고, 짜증을 유발하는 변인들은 ‘신체적 피로’, ‘과도한 업무’, ‘과도한 요구’, ‘상사의 권위적 태도’이었다. 다음으로 불안을 유발하는 변인들은 ‘성취에 대한 걱정’, ‘타인의 비난에 대한 걱정’, ‘가정에 대한 걱정’이었다. 그리고 실망감을 유발하는 변인은 ‘학생에 대한 기대감 좌절’과 ‘학생의 배려 부족’이었다. 마지막으로는 외로움을 유발하 는 변인은 ‘학생과의 심리적 거리감’과 ‘정서적 지지의 부족’이었다. 이 연구는 초등학교 교사 민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및 상담에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사회적 위축 아동 어머니의 민감성을 촉진하거나 방해하는 정서와 유발 변인들을 합의적 질적 분석(CQR)을 통하여 알아보았다. 연구대상은 만 6세에서 13세 이하의 사회적 위축 경향을 가진 아동의 어머니 14명이었다. 연구 결과, 8개의 정서와 22개의 유발 변인이 추출되었는데, 어머니의 민감성을 촉진하는 정서로는 ‘기쁨과 즐거움’, ‘희망감’, ‘편안함’이 있었다. 기쁨과 즐거움을 유발하는 변인은 ‘아동의 성장’, ‘가족 구성원의 성공’, ‘타인의 인정’이었으며, 희망감을 유발하는 변인은 ‘양육의 자신감’과 ‘부모 교육 및 상담’이었다. 마지막으로 편안함을 유발하는 변인은 ‘신체적 편안함’, ‘심리적 편안함’, ‘사회적 지지’이었다. 어머니의 민감성을 방해하는 정서로는 ‘우울’, ‘화’, ‘불안’, ‘조급함’, ‘실망감’이 있었다. 우울을 유발하는 변인들은 ‘심리적 무기력’, ‘신체적 무기력’, ‘자존감의 저하’, ‘타인들의 무시’가 있었으며, 화를 유발하는 변인들은 ‘주변 사람들의 이해 부족’, ‘아동의 부적응 행동’, ‘가정의 불화’, ‘타인과의 비교’이었고, 불안을 유발하는 변인들은 ‘미래에 대한 걱정’과 ‘타인의 비난’이었다. 그리고 조급함을 유발하는 변인은 ‘부모 역할의 책임감’과 ‘아동의 느린 반응’이었다. 마지막으로는 실망감을 유발하는 변인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아동의 행동’과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학업 성취’이었다. 이 연구는 사회적 위축 아동 어머니의 민감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교육 및 상담에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Anthocyanins are water-soluble glycosides and acylglycosides of anthocyanidins, having different color variations due to its substitution patterns. Anthocyanins, present in various fruits, vegetables and crops as natural colorant, have been well characterized for its bioactive properties, anti-oxidant, anti-cancer, anti-proliferative and anti-inflammatory properties. During extraction and purification, the factors, such as pH, temperature, oxygen, light, enzymes, nucleophilic agents, sugar derivatives and co-pigments, have affected on anthocyanin stability. For this reason, the extraction method should be thoroughly checked for the qualitative/quantitative analysis of anthocyanin in particular plant material. To identify the optimum extraction method of cyanidin-3-glucoside, major anthocyanin of dark purple-colored grains, Oryza sativa cv. Heugjinjubyeo, Phaselous vulgaris, Phynchosia gngularis, Sesamum indium, Rhynchosia nulubilis and Lablab purpureus, reversed-phase HPLC analysis using solvent system of acetonitrile, methanol and water were accomplished.
산형과 약용작물인 시호의 재배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의 하나는 발아 불량에 의한 입묘 실패라할 수 있다. 따라서 파종 전 종자에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입묘율을 증진할 수 있는가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재래시호와 최근에 육성된 장수시호를 공시하여 치상 전의 GA3 처리 [0(물), 0.01, 0.1mM (농도) : 2, 4, 8일 (기간)] 또는 저온처리기간 (0, 4, 8주)에 가하여지는 광질처리 (적색광, 백색광, 암)가 발아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던 바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요인별 평균 발아율은 공시품종, GA3 침지기간 또는 광질처리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었던 반면, 물과 GA3 처리 또는 GA3 처리농도간에는 차이가 없었다. 2. 물로 침지하면서 광질처리를 가할 경우 평균발아율은 장수시호보다 재래시호에서 높았고, 2~4일간 침지하거나 침지과정 중 적색광을 처리할 경우 발아가 향상ㆍ촉진되는 경향을 보였다. 3. 공시품종별 발아율에서 재래시호는 광질처리간에 차이가 없었으나, 2일간 물로 침지하면서 광질처리를 가할 경우 발아율이 가장 높았던 반면, 장수시호는 4일간 침지하면서 적색광을 가할 경우 가장 높았다. 4. 치상 전 저온처리를 가하지 않는 상태에서 광질처리를 할 경우 발아율이 가장 높았으며 발아과정에서는 암상태보다는 백색광에서 발아율이 향상되었다. 5. 저온처리를 가하지 않은 경우 평균 발아율은 광질처리간 차이가 없고, 장수시호보다는 재래시호에서 높다고 할지라도 장수시호는 2일간 물에 침지시킨 후 발아과정에서 빛이 있어야 발아율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20/30℃ 변온에서 Priming을 가한 종자는 암상태에서도 발아되었다.-chamigrene, 1-(1,5-diMe-4-hexenyl) -4-mebenzene, β-endesmol의 성분이, 줄기의 경우는 sabinene, β-myrcene, ι-limonene, phellamdrene, α -terpinene, ledene, 1-borneol, λ -terpinene, 2,4a,5,6,7,8,9,9a-octahydroben-zocycloheptane, elemol, λ -selinene, cis-3-hexanal, (Z)-3-hexen-1-ol acetate, λ -elemene, δ -guaiene, δ -cadinene, 9-octadecanal, 1-(1,5-diMe-4-hexenyl) -4-mebenzeno, β-endesmol, α -charugrene의 향기성분이 주요 성분군으로 확인되었다. 2. 생강나무에서 생강의 향기를 발산하는 성분으로는 β-myrcene, o-terpinolene, phellandrone, ι-limonene, β-eudesmol, δ -cadinone, elemol, trans-caryophyllene으로 동정되었으며 그 중에서도 phell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