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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3

        1.
        2023.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태의 첨가량을 3수준(낮음 : 5.8 g, 중간 : 10.8 g, 높음 : 22.4 g)으로 하여 흘림뜨기로 초지한 태지의 지합과 강도적 특성을 비교하였다. 흘림뜨기에 의해 제조한 한지와 태지의 평량은 태의 첨가량에 관계없이 34.4~36.1 g/㎡였으며, 가둠뜨기 태지의 평량은 25.7 g/㎡였다. 지합지수는 첨가한 태의 양이 적을 때는 한지보다 양호하였으나 태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지합지수도 증가하여 지합은 좋지 않았다. 태의 첨가에 의한 표면의 평활도와 거칠음도도 소량의 태 첨가에서는 미첨가 한지 보다 약간 좋았으나 태의 첨가량이 높았을 때는 평활도와 거칠음도 모두 미첨가 한지 보다 좋지 않았다. 태지의 인장지수는 한지에 비해 낮았으며, 태의 첨가량이 많아질수록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파열강도도 소량의 태 첨가에서는 다소 증가하였으나 그 양이 많아지면 감소하였고, 내절도는 태의 첨가에 의해 다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태를 첨가하여 흘림뜨기로 초지한 태지의 물성은 소량의 첨가 시 약간 우수해지기도 하나 전체적인 물성의 개선에는 기여하지 못한 것으로 판단되며, 그렇다고 태의 첨가로 인해 크게 종이의 물리적 성질을 크게 손상시키지도 않아 외형상의 아름다움과 독특함을 살린 용도로의 이용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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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22.1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전통염색지인 아청지(감지 : 쪽물 염색지)의 재현을 위해 고문헌 감지의 색상을 조사한 후 인도 쪽 분말과 전통니람법에 의해 제조한 염색한지의 염색특성을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인도산 쪽 분말로 제조한 염액으로 1회 염색한 경우 염색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염착량과 색차 모두 증가하였으 며, 특히 염색시간 15분까지는 급격히 증가하였으나 이후 85분까지는 매우 완만하였다. 그러나 2회차에는 염색시간이 5분에서 40분까지는 색차나 염착량 모두 1회때 보다 약간 높거나 거의 같았으나, 40분 이후에는 오히려 감소하였다. 따라서 염색시간은 15분~30분 정도가 적정할 것으로 생각된다. 전통니람을 전통발효에 의해 얻은 쪽물로 반복염색(1회: 15분 염색, 15분 발색)하면서 염색횟수에 따른 색상을 비교한 결과, 1회의 염색에서의 색상은 1.9G로 그레이톤이었으나, 염색횟수가 증가함에 따라 색상도 G→BG→B→PB로 변화하며 색차와 염착량 모두 증가하여 고문서 감지의 색상인 PB는 8회의 염색한지에서 나타났다. 고문서 감지의 색차, 염착량 및 색상과 비슷한 염색횟수는 30번째로 색차 9.82, 염착량 8.56, 색상 6.0PB였다. 그러나 염색횟수는 염액의 인디고 함량에 크게 좌우되며, 인디고 함량이 높으면 염색횟수는 단축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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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7.06 KCI 등재 서비스 종료(열람 제한)
        남고 (Prunus mume 'Nanko'), 청축 (Prunus mume 'Viridicalyx'), 매향 (Prunus mume 'Baigo'), 갑주최소 (Prunus mume var, microcarpa 'Koshusaisho') 등 네 종류의 미성숙 매실과육의 Ethyl acetate 추출 성분을 GC/MS-SIM 방법을 사용하여 정량분석 및 비교하였다. 이 연구에 사용된 10종의 표준시약으로 도출된 정량식에 따른 분석의 결과, 매실 품종에 따라 함유성분 및 함유량의 차이를 볼 수 있었다. 이들 성분 중, Maleic anhydride, Citaconic anhydride, 5-Hydroxymethylfur-fural, Vanillin, Linoleic acid, Ethyl linoleate, 그리고 Squalene은 위의 네 종의 매실에서 모두 측정되었다. Palmitic acid는 갑주최소, Isopropyl palmitate는 매향과 갑주최소, Stearic acid는 남고, 청축, 갑주최소에서만 측정되었다. 각 성분의 함량에 있어서는 많은 차이를 보였다. Maleic anhydride의 경우, 매향, 남고, 갑주최소, 청축에서 각각 245.4, 153.6, 20.1, 2.7ppm이 측정되었다. Citraconic anhydride는 매향, 남고, 갑주최소, 청축에서 각각 637.4, 543.1, 150.7, 38.7 ppm이 측정되었으며, Stearic acid는 갑주최소, 청축, 남고에서 105.5, 64.4, 32.3 ppm의 순으로 측정되었다. Squalene은 갑주최소, 매향, 남고, 청축에서 각각 7.6, 1.7, 1.0, 0.5ppm 씩 측정되었고 나머지 미량성분들 또한 매실 종간의 성분 함량 차이가 측정되었다. 정량분석의 특성 상, 본 연구에서의 분석 대상 성분 수는 시판되고 있는 표준품의 수에 따라 제한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제한된 성분 종류 간에도 함유량의 차가 큰 것으로 볼 때 측정된 성분 이외의 성분에 대한 함량 또한 다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를 위해서는, 보다 많은 종류의 표준품을 확보하여 좀 더 다양한 성분의 정량분석이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