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의 국가간 이동은 우리나라와 주변국들 사이의 잠재적 외교 갈등 요인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 보기 드문 미피복 사구가 있는 전남 신안군 우이도도 외국기인 해양쓰레기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이 외국기인 해양쓰레기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결과는 발표된 바 없다. 우이도 사구에 접한 성촌해변 200m2에서 2012년 2월 조사한 결과, 전체 해양쓰레기 중 외국기인의 비율은 수량 기준 34.7%, 중량 기준 56.3%, 부피 기준 48.5%였다. 기인 국가는 수량 기준 98.9%가 중국이었다. 가장 많이 발견된 외국기인 해양쓰레기는 플라스틱 음료수병과 검정 구형 부자였다. 검정 구형 부자는 중국의 패류나 해조류 양식업에 사용되는 것이다. 성촌해변 1,100m 구간에서 총 539개가 발견되었는데 그 중 생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15개였다. 이들 중 87.6%가 중국 북부 랴오닝성 제품으로 나타났다. 외국기인 해양쓰레기는 국내 정책으로는 예방하기 힘들기 때문에 기인국과의 협력을 통해 해당 쓰레기의 관리 정책 개선을 추동해야 한다. 더불어 겨울철에 대량 유입되는 검정 구형 부자는 원활한 국내 재이용 등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해안 사구의 지형적, 생태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 방법의 개발도 필요하다.

Background : Dioscorea quinqueloba(DQ) is a medicinal herb that is used as an alternative therapy for cardiovascular disease and various medical conditions.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characterize the antioxidant activities of DQ. Methods and Results : The samples were extracted with Distilled water and analyzed for total flavonoid contents, polyphenol contents, DPPH radical scavenging activity, and ABTS radical scavenging activity. H9c2 cardiomyoblast cells were subjected to H2O2, to study the protective effect of DQ on cell viability, and ROS production. The total amounts of polyphenols and flavonoids, which indicate the antioxidant capabillity of water extracts from DQ were 27.21mg/g and 22.95mg/g, respectively. The DQ water extract showed highest antioxidant activity by DPPH and ABTS scavenging activities. The DQ water extract was protected cells against H₂O₂-induced cell death without any cytotoxicity, as determined by the MTT assay. The DQ water extract also was inhibiting production of intracellular ROS. Conclusion : These observations suggest that DQ can use potentially good natural antioxidant in daily life for possible health benef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