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는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 향상을 위한 작업치료 중재를 적용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여 중재의 효과 및 종류, 평가도구를 분석하고 작업치료 임상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정립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14년부터 2024년까지의 문헌을 RISS, Pubmed, Embase를 통해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어로는 “치매(dementia)”, “사회적 활동(social activity)”, “여가활동(leisure activity)”, “놀이 활동(play activity)”, “사회적 상호작용 활동(social interaction activity)”, “지역사회 기반 활동(community based activity)”, “사회참여(social participation)”, “작업치료(occupational therapy)”가 사용되었다. 선정 및 배제 기준에 따라 최종적으로 9편의 연구를 선정하였다. 결과: 연구의 질적 수준, 비뚤림 위험, 중재의 종류, 중재의 효과, 평가도구를 확인하였다. 선정된 연구는 대부분 높은 질적 수준과 낮은 비뚤림 위험을 가지고 있었다. 중재의 종류는 크게 다섯 가지로 분류되었고 작업 및 활동 기반 접근과 인지 작업치료가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었다. 선정된 모든 문헌에서 작업치료 중재가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를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사회적 활동과 수단적 일상생활활동의 향상이 두드러졌다. 총 23가지의 평가도구가 사용되었는데, 캐나다작업수행측정(Canadian Occupational Performance Measure)과 사회행동척도(Social Behavior Scale)가 가장 높은 활용 빈도를 보였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작업치료 중재가 치매 노인의 사회참여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임상 활용의 근거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우리나라의 절화국화는 국내 화훼작물 중 큰 비중을 차 지하고 있다. 수출 또한 2011년에는 2001년대비 약 1.9배 증가하였지만 생산단가 상승과 주변 경쟁국들과의 가격 경쟁력으로 수출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기회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 고 또한 고품질 국화를 생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국화 품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 중 하나는 병해충 감염이며, 국화 흰녹병이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국화흰녹병 병 발생을 근절할 수 있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저항성 품종 개발이지만 이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에 단기적 방법으 로 가시적으로 병징이 나타나기 이전에 국화흰녹병 감염 여부를 검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면 병 발생 피 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다. 국화흰녹병 검정 기술 개 발을 위해 실험실 조건에서 이병주의 연중 생산이 필수 적이기에 이병주를 생산하는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확립 하였다. 그리고 자체 생산한 이병주에서 증식된 병원균 의 담자포자의 형태적 특성 및 rDNA의 DNA 염기서열 분석 결과로 국화흰녹병균임을 입증하였다. 또한 국화흰 녹병균 유전체 정보를 이용하여 국화흰녹병균만을 검출 할 수 있는 유전자를 선발하였고 이 유전자를 대상으로 국화흰녹병균 게놈 DNA 0.25ng까지 검출할 수 있는 프 라이머 쌍을 개발하였다. 동일한 프라이머를 이용하여 Real-time PCR를 실시하면 게놈 DNA 6pg까지 검출이 가능하였다.향후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여 병원균 접종후 육안으로 병징이 확인되기 이전에 국화흰녹병균의 검출 을 확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