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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2.10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청주 지역의 약 40개소 이상의 성보(城堡)들의 존재 양상을 분석 정리하여 축성 계획의 연속적 발전과정을 추구하였다. 소규모의 목책과 토축의 성보가 축조되는 단계에 백제왕국의 영역 내로 편입되어졌다고 여겨진다. 가장 많은 수의 성보들은 분포양상과 유물들에 의한 편년으로 보아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전반의 삼국이 마주치던 국경지역에 축조된 것으로 판단되고, 10세기 초에는 후삼국의 분열시기가 되면서 수축되어 다시 사용된 국경지역의 양상을 보인다. 안정된 지역 중심지로서의 성곽도시의 첫 단계는 신라의 영토로 편입된 시기의 석축 산성 축조에서 시작되고, 평지나 낮은 구릉을 이용한 읍성 성격의 토축 도시성곽과 도시 배후의 산성을 동시에 가지는 성곽도시는 통일신라 지배시기와 관련된다. 문헌상의 서원소경이 서원경으로 승격되는 시기에 변화가 시작되어 고대적인 성곽도시의 최종형태는 10세기 고려왕조 초기에 나성을 가진 도시로 변화하였다. 이후 13세기에 이르러서는 관할구역 내의 가장 험준한 곳에 대규모의 입보농성을 위한 피난용 산성이 추가되었다. 조선왕조에 이르러 읍성이 석축으로 개축되어 행정 중심도시가 되었다. 16세기 말의 왜란과 17세기 전반의 호란을 겪은 뒤인 17세기 후반에 지역 육군을 총괄하는 병영이 읍성에 자리하면서, 그 배후의 토축 옛 산성을 석축으로 개축하여 상당산성을 경영하였다. 이 읍성 내지 영성(營城)과 산성이 하나의 짝을 이루는 형식의 성곽도시가 최종 형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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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라왕조(BC57∼AD935)는 초기의 느린 발전과정을 극복하고 독특한 성벽을 축조하는 전통을 확립하였다. 5세기 후반에 성립된 새로운 성곽축조의 기법은 이후 6세기 중엽에 낙동강 유역과 한강유역까지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보급되고, 7세기 후반에는 한반도의 서남부와 이어 북부지역의 옛 고구려 영토 남부 지역으로도 확산되었다고 여겨지고 있다. 신라의 산성들은 대략 5세기 후반 독특한 석축 기술에 의한 가장 견고한 구조의 석축성벽의 축조 이외에도, 독특한 양식의 치성, 성벽의 중간을 통과하도록 만든 배수구조, 뿐만 아니라 성문의 바닥 높이를 높이고 출입 차단시설을 이용해 방어력을 향상시킨 독특한 현문양식을 채택하였다. 이 글에서는 현문구조에 대한 중세의 문헌기록부터 확인하기 위해 조선왕조 초기와 고려왕조의 현문과 현교 등의 자료를 검토하였다. 그리고 소급하여 고고학적 자료에 나타난 현문구조의 성문을 유형별로 구분하고, 그 분포양상을 살폈다. 신라의 석축 성벽과 함께 축조된 현문양식은 동일한 형식의 성문이 신라 영역의 전 지역에 걸쳐 선택적으로 채택되어 확산되었다. 그 시기는 6세기 말부터 7세기 전반에 이미 이웃 백제왕국의 변경에도 적용된 사례가 있다. 대략 7세기 후반 삼국통일 이후에는 더욱 분포범위가 확대되어 병합된 지역의 일부에서는 종래의 성문이 현문양식으로 개축되어 사용된 사례들이 조사되었다. 신라에서 성립된 현문양식의 성문구조는 그 변형된 모습이 공간적으로 더욱 확대된 분포로 나타난다. 시간적으로는 신라왕조에 이어 다시 지속된 중세의 고려왕조로 이어졌다.
        8,900원
        4.
        2011.05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신라왕조의 석축 산성에서 조사된 성벽을 관통하는 배수장치에 대한 기왕의 연구를 보충하였다. 조사된 사례가 3개소에서 12개소 이상으로 증가된 고고학적 발굴조사 성과를 반영하여 형식적 구분을 다시 하였다. 성곽에서의 배수장치로서의 수문은 교량형(橋梁形)과 암거형(暗渠形), 누조(漏槽) 등으로 크게 구분된다. 이글에서는 특히 성벽 통과형 암거형식을 다루고, 그 시설된 숫자에 따라 단구식(單口式)과 다구식(多口式)을 구분하였다. 다구식은 성내의 수위 변화에 대비하여 수위(水位)에 따른 배수가 가능하게 만든 것들이다. 종래 출수구(出水口) 외면의 형태에 따라 형태를 구분하였던 점을 고쳐서 입수구와 출수구를 잇는 수로의 횡단면 형태에 따라 오각형, 사다리꼴, 사각형에 추가하여 삼각형의 유형이 있음을 새로 추가하였다. 이중 가장 보편적인 사례는 방형 단면의 것들이며, 이런 형태는 신라 하대에서 고려를 거쳐 조선시대 후기까지도 그 사례를 찾을 수 있는 반면, 나머지 형태는 신라의 5세기 후반에서 7세기에 걸쳐 다양하게 축조되었다. 이들 여러 형태 가운데 단면 사각형은 중세와 근세의 산성까지 가장 오랫동안 시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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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09.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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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08.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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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07.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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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06.09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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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4.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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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4.07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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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03.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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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2.11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4,6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