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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색결과 4

        3.
        2021.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해상풍은 해양의 표층 해류 및 순환, 혼합층, 열속의 변화를 주도하며 해양-대기 상호작용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변수이다. 인공위성의 발달에 따라 산란계 관측 자료를 기반으로 산출한 해상풍은 여러 목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 되어 왔다. 한반도 연안과 같은 복잡한 해양 환경에서 산란계 관측 해상풍은 해양 및 대기 현상 이해에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위성 해상풍의 정확도 검증 결과가 다양한 활용을 위하여 중요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산란계인 MetOp-A/B (METeorological OPerational satellite-A/B)에 탑재된 ASCAT (Advanced SCATterometer) 해상풍 자료를 한반도 주변의 16개 지점에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실측된 해양기상부이 해상풍 자료와 비교하여 해상풍의 정확도를 검증하였다. 해수면으로부터 4-5 m 고도에서 관측된 부이 바람은 LKB (Liu-Katsaros-Businger) 모델을 활용하여 10 m의 중립 바람으로 변환하였다. 일치점 생산 과정 결과 MetOp-A와 MetOp-B에 대하여 5,544개와 10,051 개의 일치점을 만들었다. 각 위성 해상풍 풍속의 평균제곱근오차는 1.36 m s−1와 1.28 m s−1, 편차는 0.44 m s−1와 0.65 m s−1로 나타났다. 산란계의 풍향은 MetOp-A와 MetOp-B에서 각각 –8.03 o와 –6.97 o의 음의 편차와 32.46 o와 36.06 o 의 평균제곱근오차를 보였다. 이러한 오차들은 해양-대기 경계층 내의 성층과 역학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반도 주변 해역에서 산란계 해상풍은 특히 풍속이 약한 구간에서 실측 풍속보다 과대추정되었다. 또한 연안으로부터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오차가 증폭되는 특성이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산란계 해상풍 자료를 이용하는 해양-대기 상호작 용 및 태풍 연구와 같은 한반도 연안 해역의 예측 모델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500원
        4.
        201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상관단어분석법(co-word analysis)은 출판물 내 단어들의 출현 패턴을 분석하는 기술로, 다변수통계 기법을 사용하여 키워드 목록, 제목, 초록과 같은 서지 정보 내 출현하는 단어들 간 연관성의 강도를 판별하는 분석방법이다. 연구 분야의 패턴변화와 향후 학문의 발전방향을 고찰하기 위해 국내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의 세계 연구 동향을 파악했다. 2000년부터 2017년까지 출간된 97편의 연구논문 분석 결과, 2000년 말기에서 최근까지 발표된 논문의 수가 2000년 초기보다 많았으나 크게 증가하지는 않았다. 각 시기별로 발표된 최상위 출간빈도의 연구 내용은 2001년~2006년엔 행동·생태 분야, 2007년~2013년엔 생물다양성·개체수 분야, 2014년~2018년엔 인간-곰 갈등에 관한 연구로 나타나는 변화가 있었다. 16개 국가에서 연구 논문이 출간되었고, 출간 논문이 많은 국가는 일본(42건), 중국(11건), 한국(9건) 순이었다. 그러나 각국마다 연구 분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microsatellite를 이용한 유전자 분석은 이 세 나라의 공통 이슈로 나타났다. 상관단어 분석을 이용한 연구동향 분석을 통해 향후 국내 반달가슴곰 복원 및 보전 사업, 데이터 기반의 관리계획 수립과 향후 연구방향에 유용한 기초자료로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4,3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