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literature study was conducted on the management of the pavilion of the royal tomb in the late Joseon Dynasty, focusing on “Gakneung Suri Deungnok(Records relating to the repair of royal tombs)”. This study analyzed the royal tomb management system, organized the types of damage identified in the building, and examined how the damage status was recorded by type. In the above, the records related to the 1675∼1713 repair of three JeongJaGak(Geonwonneung, Sungneung, and Mokneung), which are registered as state-designated cultural properties, are summarized in three aspects: management system, damage status, and expression words.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royal tomb pavilion was regularly inspected by Observator(觀察使) in spring and autumn, and Surunggwan(守陵官) every 5th, and Servant(守僕) regularly inspected every day and night, and also inspected and reported emergency cases of natural disasters or unexpected damage. Second, the damage status of each building was continuously observed and reported for the continuous maintenance of the buildings in the royal tomb. A total of 75 records of damage to the three royal tombs' pavilion were found to have been most frequently inspected, including 19 cases (25.3%), 14 cases (18.7%), 23 cases (30.7%) of the roof, and 19 cases (25.3%) of the roof. Third, the expression of the damage status is confirmed in various ways, such as separation, separation, burst, damage, excitation, moisture, leakage, and exfoliation. Among them, the main damage records were confirmed due to the separation of the base from the peeling, the furniture, cracks, leaks, leaks in the roof, and the collapse of the roof was able to check the damage records.
본 연구에서는 목탑 상륜부 구조물의 진동 특이성을 분석하였다. 목탑 상륜부 구조물은 공예가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기 때문 에 공학적인 판단을 받지 않고 설치되어 불안정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 최초에 설계된 평화의 탑 상륜부는 전체 높이 7,720mm 중 에서 약 2/3높이에 해당하는 5,150mm까지는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하고 나머지 2,570mm는 황동으로 설계되어 제작 의뢰되었다. 최 초 설계안에 대해 진동해석을 수행하고 모드별 유효질량을 산출한 결과 2차모드의 유효질량이 1차모드의 유효질량보다 크게 산출되 었다. 이런 현상의 개선을 위해 황동 부분을 스테인레스로 변경하여 2차 설계안이 준비되었고 2차 안에 대한 진동해석을 수행한 결과 1차모드가 지배적인 모드로 전환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2차모드의 유효질량이 1차모드의 유효질량보다 큰 것이 전단력 미친 영향 의 정도를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다. 이 부분에 대해 추후 연구가 진행되어야 정확한 언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풍공학분야에 특화된 학술지인 한국풍공학회지에서 발간된 논문에 대해 토픽모델링 기법 중 잠재의미분석(LSA)와 잠재디리 크레할당(LDA)을 적용하여 연구주제 추출의 적합성을 비교 평가하였다. 토픽간의 유사도를 평가하기 위해 문서토픽행렬을 이용한 상 관분석법을 제안하였으며, 이를 적용하여 문서단어행렬의 특성벡터로부터 토픽을 추출하는 LSA 대비 단어의 결합확률을 이용하는 LDA가 토픽 구성단어를 2배 이상 사용하여 보다 독립적인 토픽을 추출하였다는 평가결과를 얻었다. 학술지의 연구주제를 종합하면 ‘building’, ‘bridge’를 ‘연구대상’으로 ‘wind speed’, ‘wind load’, ‘vibration control’을 ‘연구목적’으로 ‘wind tunnel test’, ‘numerical method’의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향후 토픽모델링은 연구주제를 ‘연구대상’, ‘연구목적’, ‘연구방법’의 구조적인 결합으로 정의하여 단어의 사용특성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일반적인 지붕과 다른 형상을 갖고 있는 한옥의 지붕에 작용하는 풍압의 크기를 판단하고자 하였다. 한옥 지붕면에는 용마루, 내림마루와 추녀마루라는 특징적인 돌출부가 존재하는데, 건축구조기준에 제시된 풍압계수는 이러한 돌출부가 있는 지붕을 고려한 값은 아니기 때문에 구조기준에 근거하여 풍압계수를 결정하기에는 불확실한 요소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한옥의 팔작지붕과 맞배지붕 중 마루 부분에 작용하는 풍압계수를 분석하였다. 풍동실험모델은 팔작지붕 1개와 맞배지붕 2개의 3종류를 제작하였다. 실험모델의 스케일은 애일당의 1/15 이다. 실험모델 풍압공은 팔작지붕의 경우, 지붕면 부분에에 1-198, 마루 부분에 199-243까지 총 243개의 풍압공을 배치하였다. 맞배지붕의 경우 지붕면 부분에 1-170, 마루 부분에 171-207까지 총 207개의 풍압공을 배치하였다. 풍동실험은 실험모델이 대칭인 점을 고려하여 0°에서 90°까지 수행하였다. 지붕면 가장자리에서 부압은 건축구조기준을 준수할 경우 문제가 없지만 추녀마루 끝단 부분에서는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이 확인 되었다.
본 연구는 경북지역에 존재하는 보물급 이상의 석탑을 대상으로 바람이 석탑 상륜부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모델은, 현재까지 경북지역 석탑 상륜부에 대한 실측자료가 없다는 점, 경주 석가탑 상륜부를 포함하여 복원된 석탑 상륜부의 원형 모델이 실상사삼층석탑이라는 점 그리고 이것은 최근에 실측된 자료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완전하게 남아있는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탑 중 하나인 남원 실상사동(東)삼층석탑으로 선정하였다. 연구내용은 경북지역 기상관측자료를 분석하여 설계풍속을 설정하는 것, 이에 근거하여 상륜부에 작용하는 최대전 도모멘트를 산출하고 상륜부의 정적 안정성을 검토하는 것과 와류 방출(vortex shedding)에 의한 와류진동 발생 가능성을 판단하는 것으로 하였다. 1/6 크기의 실험모형을 제작하여 풍력실험을 수행하였다. 기본설계풍속은 울릉도를 제외 한 경북지역 각 관측점에서 300년 재현주기 풍속을 넘는 35m/s를 적용하였다. 상륜부의 밑면에서 전도모멘트에 의한 허용응력 초과의 가능성을 판단하였다. 원형 단면에 대한 스트로할 수(Strouhal number)를 기준으로 공진의 가능성을 판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