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컨테이너 재배용 중간목의 노지 생산기술 개발을 위하여 왕벚나무 3년생을 대상으로 전정, 시비종류·시비량 처리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노지에 정식 후 전정 유무(1.8m 이하 전정(P) 및 무전정(N.P))와 시비종류 및 시비량(유박비료 21.7, 43.3g/㎡/yr, 퇴비 1.0, 2.0 ㎏/tree/yr, 고형비료 40.5, 81.0g/㎡/yr)을 대조구를 포함하여 처리하였다. 묘목의 생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정식 2년 후 생장 및 상대생장량, 건물생산량, 품질지수 및 양분특성을 비교‧분석하였다. 묘고 및 근원경 상대생장량은 무전정 처리보다 전정처리에서 유의적(p≤0.000)으로 높았으며, 전정을 실시한 고형비료 81.0g/㎡/yr 처리에서 가장 높은 생장량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 왕벚나무 접목 3년생을 노지에 정식한 후, 1.8m 이하 전정을 실시하고 고형비료 81.0g/㎡/yr을 처리하여 2년 재배 시, 고품질의 컨테이너 재배용 왕벚나무 중간목이 생산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고로쇠나무 조림 시 묘령이 수목의 생장과 수관경쟁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자 수행되었다. 3년생 조림지에서 1년생 조림지 보다 수고, 흉고직경, 수관면적은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H/D율은 3년생 조림지에서 낮게 나타나 수고생장 대비 직경생장이 유도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림지별 수목의 총연륜생장은 조림 묘령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 직경생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조림지 임분의 수관경쟁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수관경쟁지수(CCF)와 수관경쟁률(CCR) 또한 수목의 수고, 흉고직경, 연륜생장 특성 등과 동일한 경향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결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고로쇠나무 생장의 측면에서 3년생 묘목 식재의 장점이 기대되며, 이러한 연구결과는 조림 후 수액채취 시기 및 채취량 등 경영의사결정에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자생 왕벚나무 조경수 및 가로수 수종 개발 연구에 기초 자료를 확보하고자 국내 선발된 9개 클론에서 개화기간 및 꽃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클론 간 유연관계를 분석하였다. 꽃의 형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클론 간 차이를 비교한 결과 JJ02 클론이 총 13개의 꽃 특성 중 7개 특성이 상위그룹에 속하여 큰 경향을 나타낸 반면, JJ52 클론은 7개 특성이 하위 그룹에 속하여 비교적 작은 경향을 나타냈다. 조경수로 식재되는 벚나무는 개화기간이 길며, 꽃이 크고 개화량이 높은 수종을 선호하므로 JJ02 클론의 경우 가장 적합한 클론으로 나타났다. 주성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1주성분은 24.3%의 설명력이 있으며 꽃받침통 너비(FHW), 화편 길이(PL), 화편 폭(PW) 순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내어 클론 간 꽃의 형태적 차이를 설명하는 주요 형질로 나타났다. 총화경(LP) 및 소화경(LPI) 길이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2주성분, 20㎝ 개화지 당 꽃수(NIPF)와 화서 당 꽃수(NFPI)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3주성분, 암술대 길이(SL)와 높은 상관을 보인 제 4주성분을 2차원 공간상에 배열해 본 결과 JJ02 클론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 4주성분까지 설명력은 76.2%로 나타났다. 제 4주성분까지의 득점치를 새로운 변량으로 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한 결과 제 Ⅰ그룹인 JJ31 등 4개 클론, 그룹 Ⅱ은 JJ21 등 4개 클론, 그룹 Ⅲ은 JJ02 등 1개 클론으로 총 3개의 그룹으로 분류되었고, 클론 간 형태적 특성에 의해 소그룹으로 구분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경수로 널리 쓰이고 있는 벚나무속 중 산벚나무(Prunus sargentii), 왕벚나무(Prunus yedoensis), 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잔털벚나무(Prunus serrulata var. pubescens), 올벚나무(Prunus pendula)을 중심으로 꽃 형질 및 화분학적 특성을 비교분석하여 수종 간 근연관계 및 품종육성을 위한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5 수종에 대한 꽃의 형태적 특성 12형질을 조사하여 다변량분석을 한 결과, 모든 정량적형질 특성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나타내었다. 주성분 분석 결과 제 3주성분까지 65.2%의 설명력을 나타냈으며, 꽃 형질 특성으로부터 종간 유연관계를 파악하는데 있어서는 소화경 길이, 꽃 폭, 꽃잎 폭, 총화경 길이, 꽃잎 길이 등이 중요한 형질로서 높은 기여도를 나타내고 있었으며, 군집분석 결과 벚나무류 꽃의 형태적 특성에 의해 크게 3개의 group으로 구분되어짐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벚나무류 종간 화분의 외부형태적 특징을 분석한 결과 발아구의 형태에서만 차이가 있을 뿐 수종 간 동일한 모두 유사한 형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는 고로쇠나무에 대해 천연림과 인공림에서의 생육환경과 생장특성을 비교ㆍ분석하여 인공조림 시 식재밀도에 관련하는 생장인자의 선정과 산림경영을 통해 수액을 생산하여 소득을 얻을 수 있는 연수를 추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임분 유형별 토양특성은 천연림에서 인공림에 비해 유기물함량, 전질소, 유효인산이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천연림과 인공림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높은 흉고직경과 수관폭, 수관면적을 이용하 여 선형회귀식을 산출하였다. 흉고직경과 수관폭은 천연림에서 y = 0.1708x + 2.972(R2=0.5996), 인공림에서 y = 0.2275x + 2.5195(R2 = 0.4024) 로 나타났다. 흉고직경과 수관면적은 천연림에서 y = 1.1504x - 1.665(R2 = 0.6406), 인공림에서 y = 1.0084x + 1.123(R2 = 0.4589)로 나타났다. 임분 유형별로 연평균생장량은 천연림에서 2.4mm, 인공림에서 3.8mm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며 인공림에서 약 1.6배 더 높게 나타났다(p < 0.0001). 임분별 초기 5년과 10년 동안의 연륜생장량 또한 인공림에서 높게 분석되었다. 천연림과 인공림에서 연륜 증가에 따른 흉고직경 생장을 조사해 본 결과 흉고직경 10㎝ 크기로 도달되는 연수는 천연림은 22년, 인공림에서는 13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고로쇠나무의 자원조성 및 대체갱신 조림 시 식재 후 생장 예측과 산림경영을 위한 수익성 분석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optimum fertilization technology for Neolitsea sericea and Cinnamomum yabunikkei, which are major species of broad-leaved afforestation trees. Depending on the treatment of water soluble fertilizers (N:P:K = 19:19:19, v/v/v), changes in root collar diameter, plant height, dry weight, and seedling quality index were measured as growth characteristics and changes in photochemical efficienty and chlorophyll content as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After analyzing growth characteristics the highest root diameter and plant height growth were observed in 1.5 gL concentration in the case of N. sericea, and 1.0 g・L-1 in the case of C. yabunikkei. The H/D ratios in these fertilizer concentrations showed 7.0 cm・mm-1 for N. sericea and 9.3 cm・mm-1 for C. yabunikkei, which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any other concentrations. N. sericea and C. yabunikkei had high total dry weight, 5.92 g in the 1.5 g・L-1 treated area, and 6.01 g in the 1.0 g・L-1 treated area, respectively. The T/R ratio and seedling quality index were also significantly higher in the fertilization treatment area of high dry weight. As a result of analysis of physiological characteristics the photochemical efficiency and chlorophyll content were lower than those of healthy leaves in both species, with high values of 1.5 g・L-1 in the case of N. sericea, and 1.0 g・L-1 in the case of C. yabunikkei. According to the overall results of this study, the optimum fertilization level varies depending on the nutritional needs of respective species, and the fertilizer application rates of water soluble fertilizer suitable for the production of 2-year-old containerized seedling of N. sericea and C. yabunikkei were 1.5 g・L-1 and 1.0 g・L-1, respectively. However, it is difficult to predict the adaptation characteristics of the trees to long-term changes when using fertilizers, because this study is the analysis of the short term responses from 2 year old young seedlings. In addition, they are cultivated in greenhouses or nursery field; in this case, it is believed to be necessary to study the response of trees to rapid changes of future climate. Additionally, since the response to fertilizer concentration varies greatly depending on the tree species, it is necessary to continuously study major tree species in Korea and other species that are sensitive to climate change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provide preliminary information to grasp how many particulate matter (PM) which is a problem in urban area are absorbed and removed by street trees. The morphology, size and element composition of PM deposited on leaves of five street trees (Quercus glauca, Q. myrsinaefolia, Ginkgo biloba, Prunus serrulata var. spontanea, and Pinus densiflora) in Jinju city, South Korea were analyzed. The size of PM was classified into three as PM2.5 (0.2~2.5 μm), PM10 (2.5~10 μm), and PM100 (10~100 μm). The element composition of PM deposited on the leaves at the study sites mainly comprised of O, C, N, Si, and Al. The PM at industrial area and university campus was irregular and spherical shape, respectively. Total PM accumulated on the leaf surfaces of P. densiflora was 71.65 μg/cm² at industrial area and 40.66 μg/cm² at university campus,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other species. The ratio of PM2.5, PM10, and PM100 deposited on the leaves was 9.2%, 37.0%, 53.8% at industrial area and 15.8%, 27.1%, 57.1% at university campus, respectively. P. densiflora deposited the most PM2.5, PM10 and PM100 in leaf wax at the study sites, which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other species.
We need to look into optimal light intensity of evergreen broad-leaved trees in order to ornamental value of plants growing indoors because different kinds of them have a difference of light intensity.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valuate the shade tolerance with shading treatment by analyzing the growth and physiological responses of Sarcandra glabra (Thunb.) Nakai and Ardisia crenata Sims, which have been considered to have potentials to grow as indoor-cultivated ornamental trees. The shading treatments were regulated with shading rations of full sunlight, and 35%, 50%, 95% of full sunlight. As a result of surveying growth under different shading rations, H/D ratio and T/R ratio of S. glabrai and A. crenata under shading treatment were higher than full sunlight. The total leaf area (cm 2 ) of S. glabra was observed to increasing by 50% shading. A. crenata showed the highest at 95% shading. S. glabrai and A. crenata under 95% shading would lower the L*a*b value and turn a leaf color into dark green, and the chlorophyll content was significantly decreased. The leaf color of both of these trees were determined to have a sensitive reaction to light intensity. The photosynthetic capacity of S. glabra and A. crenata were respectively the greatest at 50% shading or 95% shading, and the light compensation point of both of these trees was the lowest at 50% and 95% shading. Although it was indicated that 50% shading is suitable for S. glabrai and A. crenata to grow healthy, they actively responded to low light intensity of 95% shading as well, confirming that they have shade tolerance. Therefore,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S. glabrai and A. crenataare appropriate as indoor ornamental 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