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aimed to develop and analyze the effectiveness of a “Room of Errors” simulation program for educating nursing students in patient safety management. Methods: This study used a quasi-experimental method (two group, before and after evaluation) and enrolled 35 nursing students as the participants.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report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through descriptive statistics and the independent t-test and Mann-Whitney U test using SPSS/WIN Statistics version 25.0. Results: After completing the “Room of Errors” simulation program, the participants’ score of intention and confidence in performance for patient safety management in the experimental group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in the control group. Conclusion: A “Room of Errors” simulation education program for nursing students effectively increased the intention and confidence in performance of nursing students in patient safety management.
목적 : 본 연구는 국내 노인보건의료 및 복지서비스 대상자의 누락 및 중복,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사각 지대, 지역사회 내 공공·민간 복지 서비스 산재 그리고 경도 장애 대상자 제외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한국형 작업 중심 지역포괄센터 모델의 구축 방안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방법 : 국내외 노인복지 서비스 관련 법제도 분석, 실태현황 및 문제점 그리고 선진국의 사례를 토대로 한국 실정에 맞는 작업 중심 지역포괄센터 모델을 개발하였다. 모델의 적절성과 국내 적용 가능성 및 효 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 내용타당도 검증과 포커스 그룹 자문을 통해 최종 모델을 개발하였다. 결과 : 작업 중심 지역포괄센터 모델은 의료연계, 재가급여 강화, 건강증진, 권익증진 및 주거안전 5가지 서 비스를 계속적·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개발되었다. 내용타당도 검증결과 문항별 타당도 전체 평균은 9점 만점 중 7.16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결론 : 작업 중심 지역포괄센터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노인 및 고령자가 활동 및 참여를 통해 존엄을 유지 하면서 가능하면 오랫동안 정든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생활하기(aging in place) 위해 필요한 의료, 예방, 주거 및 생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줌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업치료사가 케어매니저 역할을 함으로써 지역사회재활 전문가로 인정받을 뿐만 아니라 이 분야로의 합법적인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는 바이다.
2000년대 초반부터 연안준설 사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였고, 기타 연안개발 사업과도 중첩되어 준설토의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변해역에 대한 환경 영향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2011년 제출된 해역이용협의서 중 준설이 포함된 사업의 해수 및 해저 퇴적물에 대한 해양환경영향평가 현황을 파악하였다. 해양환경영향평가 항목 중 일반 항목들의 조사 비율은 대체로 높은 반면, 중금속 등 유해 물질의 경우에는 세부항목들 간 조사 비율 편차가 크게 나타났다. 한편 중금속 분석 시 협의서 작성 지침에 따른 전처리 과정(완전 분해)과 분석 방법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았다. 또한 작성 지침에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결과값에 대해 신뢰도 확보를 위한 검증(회수율 및 검출한계 산정) 수행 현황도 매우 미흡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로 인해 연안 준설 및 개발에 따른 주변 해양환경영향평가가 부실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해양 수질 및 퇴적물 환경에 대해 보다 엄정한 평가와 진단을 위해서는 협의서 작성에 관한 세부 지침의 보완이 요구되며, 해역이용협의 제도의 개선을 통해 정확한 해양환경영향평가가 수행되도록 협의서 작성지침의 준수 의무를 강화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동해안 항만 및 어항 개발 사업에 따른 해양환경영향평가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동해안의 항만 및 어항 개발 사업에 따른 일반해역이용협의서 33건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동해안에서 중점적으로 검토해야 하는 해류, 파랑, 수심측량 자료의 경우 각각 3건, 12건, 16건 만이 조사가 이루어졌다. 하지만 동해안에서 시행되는 항만 및 어항 개발사업의 경우 서해, 남해와는 다른 동해안의 해역특성이 고려된 해양환경영향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동해안은 조석의 영향이 약하고 해류, 취송류, 파랑의 영향이 우세한 해역으로 동해안의 해수유동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해류의 영향을 고려해야하고 항내 정온도 및 방파제 기능성 및 안정성 등 협의대상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파랑을 평가항목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한 동해안에 발생되는 항내매몰 및 해안침식의 문제점을 비교적 정확히 예측 및 예방하기 위해서는 해빈류를 표사이동의 기본외력으로 설정해야 하고 인근 하천에서의 토사유입과 해당 해역의 정확한 수심자료를 수치모델링의 검증자료로 활용해야 한다.
북한산 국립공원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북한산성에서 인수봉에 이르는 지역에 16개의 방형구(25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6개 조사구는 신갈나무 혼효림 군집, 소나무신갈나무 군집, 신갈나무 우점군집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북한산 국립공원내 북한산성에서 인수봉에 이르는 지역의 우점수종은 신갈나무로 나타났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신갈나무와 진달래, 신갈나무와 개옻나무, 진달래와 철쭉, 노린재나무와 철쭉, 당단풍과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상관이 인정 되었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노간주나무와 당단풍, 쪽동백나무와 당단풍 등의 수종들간에 부의 상관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 다양성도는 1.236~1.319의 범위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