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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1970년대 전국적인 조림정책으로 식재된 낙엽송인공림이 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이를 생태적으로 건전하고 종다양성이 풍부한 활엽수림으로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에 오대산국립공원내 월정사지역의 낙엽송림을 대상으로 2009년 밀도별(30%, 50%, 70%) 솎아베기(간벌) 후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활엽수의 천연갱신 양상을 조사하였다. 최근 2012년에서 2013년 사이에 새로이 유입된 흉고직경 2㎝ 이상의 수목은 없었으며 하층에 상당히 많은 양의 초본이 유입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복자기나무, 층층나무, 국수나무, 고추나무 등의 교목성 치수들과 관목류들이 상당수 유입되고 있었다. 그러나 목본류의 많은 개체들이 초본과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고사하고 새롭게 발생됨을 반복하고 있다. 30% 벌채구내의 치수의 발생량은 2013년 440개체로 매년 2배가량 증가하고 있다. 50% 벌채지 또한 목본류의 개체수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발생 1~2년만에 대부분의 개체들이 초본 및 조릿대와의 경쟁에서 도태되어 고사하고 있다. 70% 벌채지는 타 솎아베기(간벌) 시험구와 달리 2012년의 748개체서 오히려 감소한 608개체의 활엽수가 조사되었다. 이는 임상으로 전광이 유입되면서 조릿대의 번성, 두릅나무의 급격한 증가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본류는 조릿대의 영향으로 거의 발생되지 않았다. 낙엽송인공림의 천연활엽수림으로 유도시 50%이상의 상층의 솎아베기(간벌) 밀도는 임상으로 전광을 유입시킴으로 조릿대와 초본류가 번성할 것을 고려하여 일정 수준 이상의 적정 밀도를 유지한 산림작업이 실시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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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1970년대 전국적인 조림정책으로 식재된 낙엽송인공조 림지가 국립공원 내 위치하고 있어 이를 생태적으로 건전하 고 종다양성이 풍부한 활엽수림으로 유도하고자 하였다. 이 에 오대산국립공원내 월정사지역의 낙엽송림을 대상으로 2009년 밀도별(30%, 50%, 70%) 솎아베기(간벌) 후 2010년 부터 2013년까지 활엽수의 천연갱신 양상을 조사하였다. 각 벌채지별 3년간 치수발생량의 변화를 표 3에 보였다. 30%벌채구에서는 고추나무(131본) 등의 관목과 복자기나 무(22본), 층층나무(25본), 물푸레나무(31본), 귀룽나무(66 본) 등 교목성 치수들이 상당수 유입되고 있다. 그러나 유입 된 목본류중 교목성 수종 대부분이 초본과의 경쟁에서 도태 되어 고사하고 있으나 고추나무, 지렁쿠나무 등은 지속적으 로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교목성 수종 중 귀룽나무와 물푸 레나무의 경우 치수발생량 및 생존율이 높아 일정 시간 경과 후 하층 식생을 차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50% 벌채구는 30% 벌채지에 비해 치수의 발생량과 초본류의 발생량이 상 당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상층부에 활엽수가 군상으 로 존치되어 이들의 종자가 임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임상 에 생육하는 조릿대의 영향으로 발생량이 감소된 것으로 판 단된다. 이처럼 낙엽송림의 활엽수림으로의 유도뿐만 아니 라 활엽수의 천연갱신 유도시 임상에 생육하는 조릿대의 제 거는 필수적이라 판단된다. 발생된 치수 중 가장 큰 비율을 나타낸 것이 고추나무(151본)와 관목류인 국수나무(39본) 이며 교목성 수종 중에는 귀룽나무가 22본, 층층나무 14본, 물푸레나무가 13본이 발생되었다. 특이할 만한 것은 침엽수인 젓나무 치수가 5본이 발생되어 생육하고 있다. 70% 벌채 구는 벌채 후 거의 전광에 가까운 광의 유입으로 조릿대가 번성하여 교목성수종의 발아량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조사 되었다. 귀룽나무, 층층나무 등 교목성 수종의 치수 발생량 은 3년 동안 10개체 이하로 매우 저조하였다. 그러나 관목성 수종인 국수나무의 경우 벌채 후 3년 경과 후인 2013년 308 개체가 발생되었다. 또한 강한 광을 선호하여 산림벌채후 발생된 공간이나 임도의 절∙성토면에 주로 발생되는 두릅나 무의 개체수가 2012년에 103개체, 2013년에 75개체로 나타 났다. 두릅나무의 경우 초기 생장이 우수하여 하층의 대부분 이 두릅나무로 잠식될 것으로 판단된다. 이처럼 강도의 벌채 로 임상으로 유입되는 전광에 가까운 광으로 인해 조릿대의 번성과 두릅나무의 번성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며 이로 인해 원래 목적으로 하였던 활엽수 치수의 발생이 거의 이루어지지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벌채구별 평균 고사율은 30% 벌채구에서 9.43%, 50% 벌채구에서 12.72%, 70% 벌채구에서 8.33%로 나타났다. 각 벌채구별 고사율은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아 별도 의 표시는 하지 않았지만 약 10%내외의 고사율을보였다.
        3.
        2015.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태백산지역 당골계곡의 산림군집구조 파악을 위해 19개의 방 형구(10m × 10m)를 설치하여 산림식생생육현황을 조사하였다. 태백산 당골계곡 19개의 조사구들은 다양한 지형적 특성 및 방위, 경사도와 해발고에 의하여, 토심 및 토양산도 등을 비롯한 입지인자의 차이로 인한 수종분포의 차이와 각 조사 구들을 Cluster로 분석한 결과에 따라 5개의 군집으로 분류 되었다. 평균상대우점치(M.I.V.)의 경우 군집 A는 산개벚 지나무 16.2%로 가장 높게 나왔고, 다음으로 군집 B에 소나 무가 평균상대우점치 12.5%로 가장 높게 나왔으며 군집 C 는 거제수나무가 평균상대우점치 18.6%로 가장 높았고, 군 집 D 또한 거제수나무 평균상대우점치 17.4%로 가장 높았 으며, 군집 E는 낙엽송이 우점종으로 평균상대우점치 31.5% 로 가장 높은 값을 보였다. 중요치(Importance value)는 군집 A의 경우 상층에서는 산 개벚지나무의 I.V.가 18.7%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산겨릅나 무가 나타났다. 중층에서는 시닥나무의 I.V.가 33.3%로 제일 높았으며, 다음으로 산개벚지나무, 분비나무, 함박꽃나 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군집 B의 경우 상층에서는 소나무의 I.V.가 20.9%로 가 장 높았고, 다음으로 분비나무, 들메나무 등의 순이었고, 중 층에서는 당단풍나무의 I.V.가 20.8%로 가장 높았고, 다음 으로 귀룽나무, 분비나무, 회나무 등의 순으로 높았다. 군집 C는 상층에서는 거제수나무의 I.V.가 23.4%로 가장 높았 고, 다음으로 들메나무, 당마가목 등의 순이었고, 중층에서 도 거제수나무의 I.V.가 11.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함 박꽃나무, 복장나무, 까치박달나무 순으로 나왔다. 군집 D는 상층에서 거제수나무의 I.V.가 26.2%가장 높 았고, 다음으로 산겨릅나무, 복장나무 순으로 나왔고, 중층 에서 당단풍나무의 I.V.가 13.5%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복장나무, 들메나무, 함박꽃나무 순으로 나왔다. 군집 E는 상층에서는 낙엽송의 I.V.가 52.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으로 거제수나무, 신갈나무, 당마가목 순으로 나왔고, 중층 에서는 당단풍나무의 I.V.가 24.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으로 당마가목, 물개암나무, 신갈나무 순으로 나왔다. 군집별로 조사된 목본식물의 종다양성을 보면 군집별 방 형구수는 군집 A와 군집 B는 4개, 군집 C는 3개, 군집 D와 군집 E는 4개로 군집 간 방형구수의 차가 심하지 않게 나타 났다. 출현종수는 군집 B가 28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 로 군집 D와 E가 22종으로 나타났다. 종간의 상관관계는 거제수나무와 부게꽃나무, 산겨릅나 무, 고로쇠나무와 까치박달나무, 당단풍나무와 신갈나무,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 간에 서로 유의한 관계를 보였으며, 까치박달나무와 잣나무, 복장나무와 회나무, 신갈나무와 철 쭉이 수종 간에 매우 유의한 관계를 보였다. 종 다양도 (H')는 군집 A, B, C, D, E에서 각각 1.0172, 1.3011, 1.1483, 1.1882, 1.0459로 나타났다. 종 다양성을 최대종다양성으로 나눈 균재도(J')에서는 군집 B가 0.8991 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군집 C, 군집 D 순으로 나타났다.
        4.
        201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완도수목원내 백운로 상부의 붉가시나무림을 대상으로 붉가시나무의 개화특성과 종실생산을 조사하였다. 개화특성은 개화기인 5월에 평균 흉고직경급에 속하는 임목 중 개화가 충실한 임목 3주의 표본목을 선정 벌목하여 조사하였다. 종실생산은 20m×25m 방형구 8개를 설정하고, 가로 1m, 세로 1m, 높이 1.5m의 종자트랩을 방형구당 3개씩 총 24개 설치하여 조사하였다. 암꽃의 모지당 잎과 화서의 수, 수꽃의 모지당 화서의 수는 수관 상, 중, 하부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수관 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임목당 암꽃 수는 5,025개이었으며, 수관 상, 중, 하부에 각각 60.3%, 28.4%, 11.3% 분포하고 있었다. 임목당 수꽃의 화서 수는 7,063개이었으며 수관 상, 중, 하부에 각각 51.6%, 26.5%, 21.9% 분포하고 있었다. 종자트랩 24개 전체의 종실생산량은 947립/24㎡이었으며, 건전, 충해, 부후, 쭉정이 종실의 구성비는 각각 11.0%, 61.9%, 25.1%, 2.0%이었다. 월별 전체 종실량은 8, 9, 10, 11, 12월에 각각 240립/24㎡, 632립/24㎡, 56립/24㎡, 17립/24㎡, 2립/24㎡이었다. 건전 종실이 없는 12월을 제외한 8, 9, 10, 11월에 낙하된 건전 종실의 평균 길이는 각각 15.5㎜, 16.5㎜, 20.9㎜, 19.1㎜, 평균 지름은 각각 11.1㎜, 10.6㎜, 13.8㎜, 10.8㎜, 평균 무게는 각각 0.84g, 0.66g, 1.87g, 1.36g이었다. 붉가시나무는 9월에 종실 낙하량이 가장 많으며, 종실의 크기와 무게는 10월에 낙하한 종실이 최대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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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2014.04 구독 인증기관·개인회원 무료
        지난 100년간 우리나라 평균기온은 1.5°C 상승(세계평 균 0.74°C)하는 등 산림생태계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 다. 1960∼1990년에는 솔나방, 솔잎혹파리 등 해충에 의한 피해가 대부분이고, 2000년에는 재선충병, 참나무시들음병 등 병·균류에 의한 피해 급증하였다. 최근 2010년대에는 꽃 매미, 미국선녀벌레 등 외래병해충의 국내유입 및 기후변화 에 따른 병해충 피해 확산되고 있다. (산림청, 2010) 우리나 라의 산림에서, 참나무가 차지하는 중요도를 감안할 때 최 근 기후변화에 따른 참나무시들음병의 확산에 따라 숲 생태 의 급속한 변화에 이를 막기 위한 발생지역 수목의 직경급 에 따른 피해정도를 조사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치악산국립 공원 내 참나무시들음병 발생현황 및 방제에 따른 감소경향 을 파악하고자한다. 치악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에 설치한 방 형구와 피해지역의 전수조사의 결과로 얻어진 자료에 의하 여 각 수종별 상대밀도, 상대피도(흉고 단면적) 및 상대 빈 도를 각각 계산 했으며, 이들을 토대로 수종의 상대적인 중 요도를 나타내는 측도로서 상대우점치를 구하였으며, 상층, 중층, 하층의 개체의 크기를 고려하여 평균상대우점치를 계 산하였다(Curtis and mclntosh 1951; Greig-Smith,1983). 종구성의 다양한 정도를 나타내는 측도인 종다양성은 종다 양도(evenness, J′), 우점도(dominance. D)에 의하여 종합적 으로 비교 하였으며,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Shannon의 수식 (Pielou, 1975)을 적용하였다. 참나무시들음병이 발생한 피 해지역의 피해목에 대하여 산림청(2007)에서 지정한 3단계 의 피해구분을 이용하여 흉고직경과 피해도(경·중·심)를 조 사하고 개체수를 파악하여 피해목의 직경급별분포와 피해 정도의 변화를 보았다. 2013년 6월부터 10월까지 치악산국 립공원의 협조를 받아 온·습도계(HoBo)를 설치하고 치악산 국립공원내 참나무시들음병 피해지역 온도와 습도를 측정 하여 기후변화를 파악하였다.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의 상대 우점치는 신갈나무의 상대우점치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다른 수종의 상 대우점치는 낮게 나타났다.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의 전 수조사 결과 피해목은 해마다 약 30%의 감소율을 보았으며 ha당 피해는 약 58%의 감소율을 보였다. 국립공원의 참나 무시들음병 방제로 인한 영향도 있지만 조사지역은 해발고 742∼783m로서 고산지역의 특징을 가지며, 고산지역에서 의 참나무시들음병은 시간의 경과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이라 사료된다.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 의 피해목의 흉고직경 분포에서 중경목과 대경목의 비율이 상당히 높고 소경목의 비율이 적게 나타났으며 신갈나무가 졸참나무와 굴참나무보다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광릉긴나무좀은 다른 참나무류(굴참나무, 졸참나 무)보다 신갈나무를 선호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치악 산국립공원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조사지역의 종다양도는 0.714로 나타났으며 전국의 국립공원지역의 참나무 우점군 집과 비슷한 종다양도를 나타내고 있었다. 2012년 상원사 지역에 발생한 참나무시들음병은 해발고 900∼1,000m에 서 발생하였고, 부곡지구의 결과와 마찬가지로 전 수종이 신갈나무였으며 흉고직경 20㎝이상인 중경목과 대경목의 피해가 많았다. 부곡지구와 상원사 지역은 서로 근접해 있 지 않으며 낮은 해발고에서부터 높은 해발고의 점차적인 유입이 없고 고립된 피해를 받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상원사 지역은 등산로 반경 좌우 20m 안에 피해목이 분포하였으며 이는 광릉긴나무좀이 임도나 등산로를 통해 유입이 된다고 추정된다.
        6.
        2014.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Mt. Joongwang area located in Pyungchang-gun, Kangwon-do) 천연 활엽수림(natural deciduous stands)내 분포하고 있는 신갈나무(Quercusmongolica)의 입지특성(stand characteristics)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 지역에 분포(distribution)하는 신갈나무림(Quercus mongolica forest)은 해발고(elevation)가 높은 지역으로 갈수록 우점(dominant)하였으며, 특히 남쪽 사면(south slope) 중 30°이상의 급경사지(steep slopes)로 상당히 건조(drying)할 것으로 판단된 지역들에도 신갈나무의 중요도(importanct percentage)가 24.03%로 우점(dominant)하고 있었으며, 고로쇠나무(Acer pictum supsp. mono), 피나무(Tilia amurensis)의 순으로 나타났다.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는 피나무(T. amurensis)와 정의상관(positive correlations)을 나타냈으며 거제수나무(Betula costata), 고로쇠나무(Acer pictum subsp. mono), 난 티나무(Ulmus laciniata) , 들메나무(Fraxinus mandshurica), 물푸레나무(Fraxinus rhynchophylla), 복장나무(Acer mandshuricum), 층층나무(Cornus controversa)와는 부의상관(negative correlations) 이 인정(proved)되었다. 신갈나무(Quercus mongolica)의 흉고직경급(D.B.H class) 분포(distribution) 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천이(succession)가 진행되는 일정기간 동안(anappointed period)은 신갈나무가 우점(major woody plant species)하는 숲으로 유지(maintenance)될 것이다. 신갈나무의 천연갱신(natural regeneration)은 임상(forest floor)으로 전광(total sunlight)의 60% 이상이 유입(incoming)되어야 천연갱신(natural regeneration)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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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2012.02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이 연구는 충청남도 태안군에 생육중인 활엽수종들의 초식에 대한 방어전략을 탐색하고자 67종의 활엽수를 대상으로 방어전략을 결정하는 잎의 형태적 특성, domatia구조, 초식곤충 및 포식응애의 서식여부를 조사하였다. 조사 대상 67종 중에서 46종(68.7%)의 활엽수가 domatia 구조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참가시나무와 태산목 등을 비롯한 21종의 활엽수에서는 domatia 구조가 없었으며, 황매화와 서어나무를 비롯한 31종의 활엽수에서는 엽액 사이에 털이 밀생하여 공간을 만드는 tuft type domatia를 지녔고, 난티잎개암나무와 떡갈나무를 비롯한 12종의 활엽수에서는 pocket 모양구조에 털이 나있는 pocket+tuft type domatia를 지녔고, 왕벚나무와 팥배나무에서는 pocket type domatia를 지녔으며, 아왜나무에서는 pouch type domatia를 지녔음이 확인되었다. 잎 뒷면의 털을 이용한 방어전략으로 태산목에서의 밀융모, 은백양과 포도에서의 밀면모, 보리수나무에서 비늘털 밀생, 칡의 강모 밀생 등이 밝혀졌다. 화외밀선(花外蜜腺; extrafloral nectary, EFN)을 이용한 방어전략은 조사대상 중에서 23종(34.3%)의 활엽수가 이를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사례로 앵두나무, 무화과, 가막살나무 및 서어나무 등이었다. 조사 대상 중에서 40종(59.7%)의 활엽수에서 포식응애의 서식이 확인되었으며, 잎에 서식하는 응애 개체수 평균은 떡갈나무에서 23.4마리로 가장 많았다. 잎을 가해하는 미소 절지동물류는 진사진딧물, 단풍알락진딧물, 깍지벌레, 혹응애, 총채벌레등이었으며, 총 개체수는 혹응애, 깍지벌레, 진딧물, 총채벌레 순이었다. 이들의 천적으로는 포식응애, 말벌, 무당벌레류와 그 애벌레, 진딧벌 등이 확인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로 온대 활엽수종에서 상리공생을 포함한 여러 가지 방어전략이 활용되는 경우가 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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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2010.10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의 농도가 임상과 숲 관련인자에 따른 변이를 파악하고자, 강원도 고성군, 양양군에 위치한 국유림지역에서 52개의 방형구에서 산림조사와 음이온의 농도를 측정하고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측정된 음이온의 평균값 2,405개/cm3는 일반적인 숲에서 보고된 2,000개/cm3 보다는 조금 높은 값이었다. 음이온 농도와 지형에서는 5% 유의수준에서, 음이온 농도와 토양수분, 해발고에서는 1% 유의수준에서 각각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음이온 농도는 토양수분 수준간 고도의 통계적 유의성이 인정되었으며, 다습한 지역에서 평균 음이온 농도가 4,524.4개/cm3로 가장 높았다. 지형에서는 계곡부 조사지의 평균 음이온 농도가 3,372.4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사면, 능선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측정시간대에서는 오전(12시 이전)에 측정된 평균 음이온 농도가 3,133.4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낮(12:00~15:00), 저녁(15시 이후)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임상에서는 활엽수 혼효림에서 측정된 평균 음이온 농도가 3,503.9개/cm3로 가장 높았으며, 참나무림, 소나무림, 소나무-참나무 혼효림 순으로 점차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 연구의 결과는 치유의 숲 입지선정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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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2009.08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합리적 주목 관리의 기초자료를 얻고자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 스키장 건설지역에 분포하는 주목 323개체(이식된 57 체 포함)에 대하여 수고, 근원경, 흉고직경, 줄기상태, 동공의 크기, 초두부 상태, 가지고사율, 엽생육상태, 신초생장, 2년생엽 탈락율, 뿌리상태 및 수형을 조사하였다. 조사항목들을 생육상태가 나쁠수록 높은 점수가 되도록 등급화하였다. 조사대상지에 생육 중인 주목은 주로 해발고가 높은 능선부나 북사면에서 자라고 있었다. 백운산 주목의 생육상태는 국내 다른 아고산지대의 주목과 구상나무의 생육상태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된다. 피해주목들은 이식작업에서 뿌리제거, 잔존 목으로 슬로프 공사 시 복토, 터파기로 인한 뿌리 손상 등이 대부분이었다. 주목보존을 위한 몇 가지 방안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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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의 임분구조 특성 파악을 통한 피해해석을 목적으로, 전라남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7개도 18개 참나무시들음병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식생조사를 실시하였고(Group A), 아울러 참나무시들음병의 매개충인 광릉긴나무좀(Platypus koryoensis)에 의한 피해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설치된 경기도와 강원도 내 5개 고정조사지에도 식생조사를 실시하였다(Group B). 그 결과 전국 18개 지역(Group A) 가운데 17개 지역에서 참나무속(Quercus spp.) 수종들의 우점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모니터링을 목적으로 설치한 5개 고정조사지(Group B)에서는 참나무시들음병 피해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천공률(Relative Density of Entrance Holes)과 조사지 내 참나무속 수종들의 상대밀도 간에 통계적으로 매우 유의한 상관관계(R2=0.89, p〈0.05)가 인정되어, 임분구조상 참나무속 수종의 우점도는 참나무 시들음병의 발생과 관련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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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변산반도 국립공원 신선봉지역의 능선부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능선부에 방형구(400m2) 14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4개 조사구는 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 개서어나무군집의 2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신선봉지역의 능선부는 대부분 굴참나무와 졸참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해발고가 높은 일부지역에 개서어나무가 우점하는 임분이 나타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굴참나무와 말오줌대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때죽나무와 졸참나무, 말오줌대와 철쭉, 피나무, 쪽동백나무와 산딸나무, 철쭉과 서어나무, 산딸나무와 피나무는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 지수는 1.237~l.497의 범위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식생구조에 비하여 다소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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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2009.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변산반도국립공원에 위치한 내소사 주변 능선부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세봉관음봉 구간에 방형구(400m2) 23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 군집분석을 통하여 분류한 결과 소나무군집과 소나무-굴참나무-졸참나무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변산반도 내소사지역의 세봉관음봉지역은 대부분이 소나무, 굴참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신갈나무 등이 우점하고 있었다. 이 지역에서 굴참나무, 소나무가 부분적으로 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으나 소나무의 상대우점치는 점점 작아지고 상대적으로 굴참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신갈나무의 우점치가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굴참나무와 쇠물푸레, 단풍나무와 대팻집나무, 사람주나무와 산딸나무, 산딸나무와 굴피나무, 팥배나무와 서어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상관이 인정되었고, 소나무와 서어나무, 쇠물푸레와 서어나무, 신갈나무와 팥배나무, 대팻집나무와 팥배나무간에는 약한 부의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락별 종다양성지수는 0.665~1.169범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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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200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산국립공원 능선부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송추~도봉구간 능선부에 방형구(400m2) 22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22개 조사구는 신갈나무군집, 신갈나무소나무군집의 2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도봉산 송추도봉지구 구간의 능선부는 대부분 신갈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해발고가 낮은 일부지역에서 소나무, 졸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이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신갈나무와 졸참나무, 졸참나무와 당단풍, 소나무와 당단풍은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구 상수리나무와 졸참나무, 신갈나무와 진달래, 리기다소나무와 철쭉꽃, 팥배나무와 진달래, 리기다소나무와 소나무, 소나무와 아까시나무, 당단풍과 쪽동백나무, 함박꽃나무와 노린재나무는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다양성 지수는 0.997~1.160 범위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식생구조와 비슷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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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2008.04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북한산 국립공원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북한산성에서 인수봉에 이르는 지역에 16개의 방형구(2500m2)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식물군집을 분류한 결과 16개 조사구는 신갈나무 혼효림 군집, 소나무신갈나무 군집, 신갈나무 우점군집의 3개 군집으로 분류되었다. 북한산 국립공원내 북한산성에서 인수봉에 이르는 지역의 우점수종은 신갈나무로 나타났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신갈나무와 진달래, 신갈나무와 개옻나무, 진달래와 철쭉, 노린재나무와 철쭉, 당단풍과 함박꽃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상관이 인정 되었고, 물푸레나무와 진달래, 노간주나무와 당단풍, 쪽동백나무와 당단풍 등의 수종들간에 부의 상관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조사지의 군집별 종 다양성도는 1.236~1.319의 범위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능선부 식생에 비하여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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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2007.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라산 어리목에서 채집된 개미상은 2아과 9속 21종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중에 Camponotus amamianus Terayama는 한국 미기록종으로 새롭게 추가되며, Lasius hayashi(하야시털개미), L. umbratus(황털개미), Myrmica kasczenkoi(카스코쟁코뿔개미), M. kurokii(쿠로키뿔개미)는 제주도 미기록종으로 추가한다. 그리고 이전에 채집된 한라산 표본들을 추가하여 목록을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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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200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라산 국립공원의 윗세오름(1,714m) 대피소를 중심으로 한 아고산지대에 분포하는 우리나라의 특산종인 구상나무의 생육현황과 구상나무림의 군집구조를 정확히 파악하여 앞으로 구상나무림 관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구상나무가 분포하는 지역에 20개의 조사구(10×10m)를 설치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MIP평균상대우점치는 구상나무가 57.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주목이 16.2%로 나타났다. 수종간의 상관관계는 주목과 산개벚지나무, 화살나무; 사스레나무와 섬매발톱나무, 산벚나무; 산개벚지나무와 화살나무; 섬매발톱나무와 산벚나무 등의 수종들 간에는 높은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구상나무의 활력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44%는 고사목이었다. 구상나무 고사목은 흉고직경 5-15cm 범위가 대부분을 차지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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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2007.05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한라산국립공원 어리목지역의 식생구조를 파악하고자 방형구(2,000m2) 28개를 설정하여 식생을 조사하였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개서어나무가 우점하고 있었으며 일부지역에서 물참나무와 졸참나무, 신갈나무가 혼효하고 있었다. 수종간의 상관관계에서는 개서어나무와 대팻집나무, 비목, 신갈나무, 말채나무와 섬노린재나무는 부의 상관이 인정되었고, 고로쇠나무와 까치박달나무, 물참나무, 대팻집나무와 비목, 신갈나무, 분비나무와 산벚나무, 음나무, 주목과 섬노린재나무는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조사지의 종다양성 지수는 0.771로 다른 국립공원들의 식생에 비하여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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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2006.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본 연구는 강원도 평창군 중왕산 지역 천연 활엽수림내에 분포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의 입지 및 생장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 지역에 분포하는 고로쇠나무림의 지형적 특성은 고도 1,000~1,200m, 평균경사 24˚, 북동에서 북서방향의 사면에서 우점하고 있다. 고로쇠나무가 우점하고 있는 지역의 토양특성은 A층 토양깊이가 평균 22cm로 갚고, 수분함량은 36.9%로 높으며, 양료가 비옥한 지역이었다. 또한 고로쇠나무와 함께 상층 임관을 구성하는 주요수종은 거제수나무, 복장나무, 신갈나무, 층층나무이었으며, 고로쇠나무림내 하층 초본류는 벌깨덩굴, 오리방풀, 노루오줌, 관중, 단풍취 등이었다. 고로쇠나무의 생장분석결과 고로쇠나무의 수고생장량은, 초기에는 최대 0.25m까지의 생장을보였으나 이후 점차 감소하여 연간 0.1m이하의 생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직경생장은 초기에는 연간 1mm이하의 생장을 보이다 45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최대 0.3mm의 생장을 보였으며, 최근에도 2mm정도의 생장을 유지하고 있다. 재적은 수령 120년경에 상당한 증가를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증가세를 수령 200년까지도 유지하고 있어 목재부후가 없을 경우 벌기령이 매우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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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2004.06 KCI 등재 구독 인증기관 무료, 개인회원 유료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한 지역구분을 위하여 백두대간(남덕유산-소사고개) 구간을 조사한 식생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식생의 보전가치를 식생지수라는 것으로 수치화 하는 방법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식생지수는 생물다양성, 임분의 보전가치, 환경의 청정성, 임분의 역사성, 입지의 생산성 등을 바탕으로 수치화 하였다. 식생지수는 백두대간 관리범위 설정에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식생지수 I의 경우 총 66개의 조사지 중에서 8개 지역 12.1%가 핵심지역에 속하고, 21개 지역 31.8%, 37개 지역 56.1%가 각각 완충지역과 전이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생지수II의 경우 28개 지역 41.9%가 핵심지역에 속하고, 19개 지역 28.8%, 19개 지역 28.8%가 각각 완충지역과 전이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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