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서울·경기 소재 65세 이상 노인 463명을 대상으로 신체활동 참여에 따른 체력요 인과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심리적 변인에 대한 차이를 분석하였다. 수집 된 자료는 SPSS 25.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신뢰도 분석, 독립 t-검증과 일원분산분 석 그리고 피어슨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모든 통계적 유의수준은 p<.05로 설정하였다. 그 결과 첫째, 노인의 신체활동 참여유무에 따라 체력, 인지기능, 일상생활수행능력, 도구적일상생활수행능력 및 심리적 변인인 우울과 삶의 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참여빈도에 따라 체력, 인지기능, ADL, IADL, 우울 및 삶의 질에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노인의 참여시간에 따라 체력에서 통계적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체력과 인지기능, ADL, IADL, 우울 및 삶의 질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대부분의 요인에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의 성공적인 노화와 자립적인 노후생활을 위해 신체활동을 포함한 체계적인 중재 전략의 개발이 필요하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quality properties, including amylopectin content, and texture analysis of brown rice and germinated brown rice cultivars in Korea for rice processing products. The amylopectin short chain content of germinated brown rice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at of brown rice. Texture analysis test showed that germinated brown rice Jinbo had the lowest hardness and toughness as well as and highest stickiness and adhesiveness. The correlation between degree of polymerization of amylopectin and texture analysis was also evaluated. In particular, germinated brown rice, short-chain amylopectin showed a negative correlation with hardness and toughness, whereas long-chain amylopecti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hardness, toughness, and adhesiveness. These results indicate that there is a relationship between degree of polymerization and texture analysis.
본 연구에서는 β-glucosidase활성이 있는 B. subtilis HJ18-9균을 접종하여 품종별로 청국장을 제조하여, 품종별 청국장의 품질특성과 isoflavone 함량 변화를 측정한 결과이다. 청국장의 단백질 분해 특유의 구수한 맛 성분을 유리하는 효소인 protease활성은 발효 전에는 새단백 청국장이 가장 높은 활성을 나타냈으며, 발효 후에는 우람 청국장이 가장 높은 protease활성을 나타냈다. 이는 구수한 맛 성분의 지표성분인 아미노태 질소함량과 같은 경향을 나타냈다. 환원당을 유리하는데 관여하는 a-amylase 활성은 새단백으로 제조한 청국장이 다른 품종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함량을 나타냈으며 다섯가지 품종 모두 발효 후에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발효 후에 총 균수가 높아지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발효 초에는 우람 청국장이 유의적으로 높은 균수를 나타냈으나, 발효 후에는 품종 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내지 않았다. 품종별 청국장의 isoflavone 함량은 발효초기에는 대풍, 우람 품종으로 제조한 청국장의 aglycone함량이 가장 높았으며, 48시간 발효 후에도 두 가지 품종이 각각 1249.04±9.14 ug/g, 589.32±14.08 ug/g로 가장 높은 aglycone 전환율 나타냈다. 이는 발효 초 aglycone함량에 비해 5.31, 1.94배 증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