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광질이 장미의 꽃잎 착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수행했다. 꽃눈 분화가 시작된 미니 장미 5품종 ‘Berigamo’(yellowish white), ‘Elpaso Yellow’(yellow), ‘Elpaso’ (bicolor, yellow+orange), ‘Meggiore’(pink), ‘Maasland’(red)를 대상으로 3주간 광질처리를 실시하였다. 광질처리는 300μmol·m-2·s-1 백 색광(W) 대조구와 210μmol·m-2·s-1 백색광에 적색(R), 녹색(G), 청색(B), 원적외선(FR) 및 자외선 B(UVB)을 각 90μmol·m-2·s-1 보광하여 대조구와 동일한 PPFD로 설정하였다. 광질의 꽃잎착색 효과는 품종 특이적으로 R, FR, UVB 보광은 특히 분홍색 품종에서 각각 19.0%, 28.8%, 6.4% 착색을 증진시킨 반면, G와 B 보광은 안토시아닌 함량을 각각 17.8%, 19.0% 감소시켰 다. 황색 품종에서는 UVB보광으로 카로티노이드 함량이 19.6% 증가하였다.
국내 현대정원의 조성 디자인 경향성을 확인하고자 우수 경 관 정원 80개소 대상으로 적용 양식 및 정원 식물을 조사하였 다. 조사 대상 80개소 정원 중 53.7%는 서울 및 수도권, 46.3%는 그 외 지역에 소재하고 있다. 또한, 관리 유형에 따 라 공동 정원, 상업시설 정원, 개인 정원으로 구분 되었으며, 각 62.5%, 21.3%, 16.2%로 나타났다. 19~20세기 해외 정원 사조에 따라 조성 양식은 12유형(정형식, 비정형식, 정형 및 비정형 복합식, 건축식, 자연, 신풍경, 뉴저먼 스타일, 모더니 즘, 프레리 스타일, 뉴웨이브 스타일, 낭만주의, 예술작품 정 원)으로 분류되었다. 우리나라 현대 정원은 단일 및 복합 양식 활용이 각 55.0%와 45.0%로 유사하였다. 주로 정형 및 비정 형 복합식 정원이 활용되는 반면, 정형 및 비정형 복합식 정원 대비 낭만주의, 모더니즘, 프레리 및 뉴웨이브 스타일 이용 빈 도는 0.02~0.06배 수준이었다. 조성 양식 활용에 따라 이용 되는 식물 소재 유형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특정 디자인에 서 식재 빈도가 높은 분류군을 확인했다.
계절에 따른 정원의 경관 변화 특성을 알아보고자, 우수 정 원 4개소를 대상으로 계절별 식재 특성과 색채 변화를 분석하 였다. 대상 정원에서 계절별로 조사된 식재 종수 합은 346분 류군이었고, 교목:관목:초본의 식재 백분율(%)은 8:21:71로 나 타났다. 초본은 봄을 기준으로 여름과 가을에 각각 6%와 15% 증가하였다. 관목은 봄에서 가을까지 계절 변화에 따라 64-100% 증가하였다. 계절에 따라 정원의 포인트 식물이 달라 졌으나, 꽃이 만발하는 초본과 관목으로 나타났다. 색채 분석 결과, 정원의 주조색은 식물 생육이 왕성한 봄과 여름에는 녹 색에서 짙은 녹색으로 나타났고, 가을에는 갈색으로 확인되었 다. 강조색은 계절에 따라 분명하게 달라졌으며, 주로 계절별 특징적인 화색이나 잎무늬로 결정되었다.
본 연구는 정원 장미에서 화색과 향기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개화단계 동안 화색소와 향기물질 구성의 변화를 조사하였 다. 화색과 향기 특성이 다른 세 품종의 정원 장미를 식물재료로 이용하였다. ‘Faustinia’는 황색 꽃잎과 tea-type향을 가지며, ‘Liparfum’은 적색 꽃과 sweet-type향을, ‘Tchaikovsky Meichibon’ 은 약한 향의 백색 꽃을 피운다. 개화과정을 S1에서 S5까지 5단 계로 나뉘어 설정하였다. 세 품종에서 꽃과 꽃잎의 크기, 꽃잎의 생체중과 같은 형태적 특성은 S1에서 S4로 개화가 진행됨에 따 라 증가했다. ‘Faustinia’와 ‘Liparfum’은 S3까지 화색이 선명하고 밝아지고 이후 퇴색되어 a*와 b*값이 감소하였다. 세 품종 모두 향기는 S3~S4에서 가장 강했다가 S5에서 감소하였다. ‘Faustinia’ 의 총 카로티노이드와 ‘Liparfum’의 총 안토시아닌 함량은 S1대 비 S3에서 약 7.2~40.5배 증가하였고 S5에서 약 30.6%까지 현저 하게 감소하였다. 백색 계열 ‘Tchaikovsky Meichibon’의 화색소 함량은 개화 과정 중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으나 S5에서 2.3배 감소하였다. 향기물질은 화색소 변화와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2-phenylethanol과 3,5-dimethoxytholuene은 모든 품종 ‘Faustinia’ (84.2%), ‘Liparfum’(89.6%), ‘Tchaikovsky Meichibon’(94.8%) 에서 높은 함량비율을 보였고, 테르펜 향기물질 구성비율은 역순 으로 높았다. ‘Liparfum’의 안토시아닌은 향기물질 2-phenylethanol (r=-0.51), 3,5-dimethoxytoluene(r=-0.72**), eugenol(r=-0.58*),neral(r=-0.48), geranial(r=-0.42)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카로티노이드는 명확한 상관성을 갖지 않았다
To increase the selection efficiency for new cultivars in cut roses during breeding programs, phenotypes of seedlings in two cross combinations, C1 (Rosa hybrida ‘Yellow King’ x ‘Aladin’) and C2 (R. hybrida ‘Evelien’ x ‘Sunny Isle’), were investigated. Although most seedlings showed classic-type flower shapes, some (0.4% - 0.7%) had tomato-shaped flowers, especially at the young plant stage (6 months old). The variation in petal color was high, and pink and pink-mixed flowers were dominant, accounting for 72% in C1 and 76% in C2 at the mature plant stage (13-month-old plants). However, the seedlings had changes in the expression of petal color at different growth stages. The number of petals at the young plant stage had a strong positive correlation with those at the mature plant stage in C1 (r = 0.84***) and C2 (r = 0.73***). Sizes of flowers and petals increased with the growth of the seedlings, and their traits at the young plant stage had positive correlations with those at the mature plant stage in both C1 (r = 0.32***) and C2 (r = 0.39***). Prickle expression on stems was mostly in level 5 at the young plant stage and then dispersed to various classes at the mature plant stage, which increased the variation and coefficient of variation. To select seedlings for new cultivars through breeding processes, breeders should consider the growth stage for targeted traits.
"Juan1" is a new japonica rice variety of mid-late maturing, tolerance to lodging and adaptable to direct seeding which was developed by the rice breeding team of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RDA, in 2005. This variety is derived from a cross between Ilpumbyeo, a variety of good-eating quality and high yield, and SR18392-HB683-104. The Juanl has heading date of August 19 at ordinary planting in the middle plain. It has semi-erect plant type with culm length of about 80cm and tolerance to lodging. This variety shows susceptible to blast, bacterial blight, virus diseases and brown planthopper. The milled rice kernels of Juanl are translucent with non-glutinous endosperm, clear in chalkiness and medium short grain. It has also low amylose content of 18.8%, low gelatinization temperature and good palatability. The average milled rice yield of this variety was 5.68 MT/ha at ordinary planting in local adaptability test for three years from 2003 to 2005. Juan! would be highly adaptable to middle plain and mid-eastern coastal region of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