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소리곤충 상담 프로그램이 노인의 정서표현에 도움을 주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남녀 구분 없이 만 65세 이상이며 정서표현 척도 검사에서 51점 이하,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는 자로 실험집단 10명 통제집단 10명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2023년 7월부터 8월까지 주 2회, 회기당 50분씩 총 12회기를 실시 하였다. 효과 검증을 위해 SPSS/WIN 26.0을 활용하여 집단 간 동질성 검증을 하고 입증이 된 후 실험집단과 통제집 단의 사전과 사후에 노인 정서표현 척도 측정을 실시하고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의 정서표현 전체의 사전 평균 56.25에서 사후평균 66.38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Z=-3.41, p<.05). 그러나 통제집단의 정서표현 전체의 사전평균 58.15에서 사후 평균 58.92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Z=-0.43, p>.05). 향후 본 연구결 과를 기반으로 소리곤충을 활용한 노인의 정서표현 향상에 이점을 유도하는 소리곤충 활용 상담 프로그램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소리곤충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의 우울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I시에 위치한 I치매안심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우울 척도 검사에서 5점 이상을 받은 노인 20명이며,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각 10명을 선정하였다. 프로그램은 2023년 6월부터 8월까지 주 1회, 회기당 50분 씩 총 12회기를 실시하였다. 효과 검증을 위해 SPSS v.26을 활용하여 집단 간 동질성 검증(Mann-Whitney U test)을 하여 동질성이 입증이 된 후 각 집단의 사전과 사후에 노인 우울 척도 측정을 실시하고 비모수 윌콕슨 부호 순위 검정(Wilcoxon signed-rank test)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실험집단의 우울 전체의 사전・사후에 유의미한 차이 가 나타났다(Z=-3.53, p<.05). 그러나 통제집단의 우울 전체의 사전・사후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 다(Z=-1.06, p>.05). 따라서 본 연구는 소리곤충을 활용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의 우울에 긍정적인 영향 을 준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소리곤충을 활용한 정서 및 심리 치료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 여 관련 분야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는 동물교감활동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대학생과 동물 간의 유대감을 형성시 킴으로써 우울과 스트레스를 감소 시키는 것에 목적으로 두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 상으로 아론 벡의 우울척도, 스트레스 인지 검사, 빗속의 사람 그림검사 방법을 사용하여 동물교감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우울, 스트레스의 변화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본 연 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교감활동이 대학생의 우울감을 낮추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둘째, 동물교감활동이 대학생의 스트레스를 낮추는 데 유의한 효과를 보 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동물교감활동의 효과성을 검증함으로써 동물교감 활동의 연구에 기여한 것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학술지 및 학위논문에 게재된 자폐 스펙트럼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의사소통과 관련된 국내 동물매개치료 연구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그에 관한 기초 연구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총 5편을 선정 하여 중재기법, 중재효과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동물매개치료 프 로그램은 음악 활동을 제외한 모든 요소의 중재기법과 연관되어 있다. 둘째, 자폐 스펙트 럼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동물매개치료는 중재효과 중 ‘사회성’을 가장 중요시한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치료에 활용되는 중재기법과 중재효과에 대한 연구의 종합적인 시각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여 관상어를 활용한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구 성 및 고찰하여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에 활용하고자 선행연구들을 수집하여 프로그램을 구성 및 고찰하는 것이다. 아동기는 또래관계를 비롯한 적극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을 통해 자아개념이 형성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에 억압된 감정과 부정적 정 서를 안전하게 해소하지 못하게 된다면, 자아존중감, 자기표현, 스트레스, 불안 등이 증가 하게 된다. 관상어는 학습효과 상승, 상상력 향상, 책임감 향상, 부정 감정 감소 등 아동들 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연구결과들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 중 관상어를 활용한 연구사례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선행연구들을 수집하고 고찰하여 관상 어를 활용하여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수립하고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을 대상으로 관상어를 활용하여 동물매개치료 프로그램을 구성 및 고찰하는 것이다. 관상어는 다른 치료도우미 동물보다 시간과 유지비용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고, 환경 변화의 영향 없이 언제든지 적용할 수 있어 더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 고 다른 동물을 활용할 때 생기는 다양한 문제점을 극복할 수 있는 대안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다른 치료도우미 동물보다 상호작용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이 있지 만 관상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이고 노인들의 노화가 점차 진행됨에 따라 유연 성, 근력, 신경세포의 퇴화로 인한 신체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연령층에 비해 쉽게 넘어지기 쉽고, 이로 인한 손상이 발생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상호작용이 제한적이라는 단점을 극보하여 관상어를 활용한 동물매개교육, 동물매개치료, 동물매개활동 다양한 프 로그램을 개발, 시도해보고 구성 및 고찰해보는 것이 본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는 자폐 스펙트럼 장애 대상으로 동물매개중재의 국내 연구동향을 분석하여 향후 관련 분야의 연구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것이다. 분석 선행연구는 2011년부터 2020년 까지 총 6편을 최종 선정하여 출판 수, 연구 대상자 연령, 프로그램 회기, 종속 변인으로 분석하고 결과를 제시하였다. 분석결과는 2020년도에 출판 수가 가장 많았으며 대상자 연령은 유아ㆍ아동기가 가장 많았다. 또한 프로그램 회기는 10회기 이상 20회기 미만 회기들이 주를 이루었고 17회기가 가장 많았다. 종속 변인으로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가장 많이 활용이 된 것으로 볼 수 있었다. 동물매개중재는 사회성이 부족한 자폐 스펙트럼 장애 대상에게 사회적 상호작용에 긍정적 효과를 주었다는 것을 증명해주었으며 동물매개 중재 프로그램이 자폐 스펙트럼 장애 대상으로 다양한 연령층과 다양한 변인들로 연구를 할 수 있게끔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국내 학술지에 게재된 동물매개중재에 활용되는 치료도우미동물 연구의 동향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그에 관한 기초 연구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2017년 부터 2021년 5월까지 총 32편을 선정하여 발표연도, 연구내용, 치료도우미동물을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치료도우미동물을 활용한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은 2017년 이후로도 꾸준히 발표되고 있다. 둘째, 동물매개중재, 동물매개교육, 동물매개치료, 동물매개활동이 다양하게 연구되고 있는데 그 중 동물매개치료가 제일 활발히 연구가 진행이 되고 있다. 셋째, 동물매개중재에는 다양한 치료도우미동물들이 활용되고 있는데 그 중개가 치료도우미동물로써 많은 활용이 되고 있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중재에 활용되는 치료도우미동물에 대한 연구의 종합적인 시각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반려견을 활용한 프로그램이 최근 현대사회에서 중요시 여겨지는 유 아기 아동의 정서지능 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관련된 연구 결과들을 다시 정리하고, 동물 매개치료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 방법은 학술검색 홈페이지에서 2000년부터 2020년까지 발표된 논문들을 대상으로 문헌조사를 실시하였고, 이때 검색 키워드는 반려동물, 유아기 아동, 정서발달 등이었다.
주요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반려견을 활용한 매개프로그램들이 유아기 아동들에게 언 어표현 능력, 또래관계, 친사회적 행동, 정서지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고 수준을 향상 시켰다. 또 유기동물 돌보기 활동이 아동들의 생명존중인식 하위영역인 생명존중지식, 생 명존중행동, 생명존중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출산율 감소와 기대 수명의 증가로 노인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00년에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7.2%로 고령화사회에 진입한지 불과 17년 만에 고령사회가 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 고령화가 진행되고있다. 특히 노인성 질환으로 경도인지장애는 치매의 전 단계로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상태이며, 불치병이라 알려진 치매증상이 예방 가능한 상태이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경도인지장애 진료 인원이 2010년 2만 4천명에서 2014년 10만 5천 명으로 4.3배나 증가하였고, 앞으로는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비중이 전체 치매 환자 규모의 1/4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치료에 있어 약물치료만 사용하기보다 비약물 치료를 병합한 복합적인 치료가 더 효과적이어서 경도인지장애의 비약물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비약물치료에는 예술치료인 미술치료, 원예치료, 놀이치료, 음악치료, 동물매개치료, 작업치료, 인지치료, 현실치료 등을 이용한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비약물치료이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예술치료를 통해 경도인지 장애 노인의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를 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변인과 관련된 이론적 개념과 선행연구들의 문헌 고찰을 통하였다.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에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선행연구 미술치료, 작업치료, 통합예술치료, 동물매개치료들의 연구내용과 결과를 정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로는 예술치료가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인지기능에 대해서 전체적인 효과와 인지기능의 하위요인에 대한 부분적인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현대 사회에 들어와 우리는 기술의 발전에 따른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풍요롭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지나친 개발로 인해 생명경시 태도와 인격체에 대한 경시 사상 또한 함께 퍼지게 되었고, 이는 정서지능이나 인성에 대한 가치관이 확립되는 아동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동물매개교육 프로 그램이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J도 I시 소재 초등학교 3학년 아동 24명을 대상으로 사전‧사후 점수 비교법을 통해 결과를 얻었다. 동물매개교육 프로그램은 2019년 3월 29일 부터 2019년 5월 31일까지 주 1회씩 총 10회기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로 동물매개교 육이 대상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실시한 생명존 중 의식 척도와 인성 척도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서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동물매개교육이 초등학교 3학년 아동의 생명존중 의식과 인성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