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본 연구에서는 유아교사들의 개별화교육 수립 운영에 관한 인식과 각 학급에서의 대처하기 어려운 도전적 행동에 대한 현황을 파악함으로써 이를 통해 팀 협력적 접근 속 전문가로서 작업치료사의 중요성 및 필요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연구방법: 2023년 5월 8일부터 2023년 5월 21일까지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근무하고 있는 원장⋅원감, 부장교사, 일반교사(1정 정교사, 2정 정교사), 특수교사, 수석⋅보직교사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지를 SNS (카카오톡)로 발송하고 회수한 20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결과: 각 학급을 담당하는 교사들의 70.9%가 장애유아(53.9%)뿐 아니라 비장애유아(46.1%) 또한 도전적 행동을 보인다고 응답하였고, 타 전문가들과의 협력을 필요로 하였다. 개별화교육을 알고 있다고 답하였지만 개별화교육의 수립 및 시행 방법 및 방향성에 관한 자세한 사항에 대한 세미나⋅보수⋅연수⋅직무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작업치료의 직무를 잘 모르지만 개별화교육에 작업치료사가 포함되어야 한다는 응답률은 높게 나타났다. 결론: 유아교사들은 학급에서 도전적 행동을 보이는 유아를 지도할 때 타 영역 전문가와의 협력을 원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개별화교육 협력적 팀 접근 중재를 적용하는 연구들이 다양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더하여 작업치료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관한 관련 세미나⋅보수⋅연수⋅직무교육이 제공되어야 함을 시사하는 바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조선시대 사상가이며 대학자인 남명 조식의 사상에 나타난 개별화 교육의 의미를 분석하여 내러티브 관점에서 바람직한 유아기 개별화 교육의 시사점을 논의하는 데 있다. 연구결과, 남명은 학습자의 마음성찰을 근간으로 개인의 자질을 인정하며 타자와의 관계를 존중하는 개별화 학습을 실천한 것으로 분석 되어졌다. 내러티브 관점에서 남명사상은 자아성찰로서의 내러티브 접근, 잠재능력에 대한 내러티브 접근, 상호작용 관계에 대한 내러티브 접근의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결과가 주는 시사점은 내러티브 관점에서 학습자 개인의 자질을 어떻게 인정하고 지도할 것인지에 대한 유아기 개별화 교육에 큰 함의를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명사상에 담긴 교육의 의미를 통해 유아기 개별화 교육을 이해하고 그 실천 범위를 확장해나가는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본 연구는 음악교과와 미술교과 담당교사의 개별화 수업에 관한 인식 비교를 목적으로 한다. 설문은 수업요인, 교사요인, 학생요인의 범주로 개발되었다. 연구대상은 음악 및 미술교과 지도 경험이 있는 초등학교 교사와 중학교 음악교사 및 미술교사이며, 전국적으로 304명의 교사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하였다. 도출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음악교과와 미술교과 담당교사들은 수업요인 전반에 관하여 인식의 차이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교과 및 미술교과 담당교사들은 수업 가치의 우선순위, 수업의 형태, 교수 방식, 평가의 우선순위에서 인식의 차이를 보였다. 둘째, 음악교과 및 미술교과 담당교사들의 약 과반수가 개별화 교수법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었다. 두 교과의 담당교사 모두 개별화 교수법관련 교사연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셋째, 학습자요인에서는 음악교과 및 미술교과 담당교사 간 인식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교사들은 학생들의 음악 및 미술학습 수준차이를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으며, 수업의 계획 단계부터 진행과정, 교재 활용의 측면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학습자의 개인차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 담당 교사가 인식하는 학습자의 수업 이해도(음악과)와 수업 참여도(미술과)는 높게 나타났다.
특수아동의 현재 학습수행 수준을 파악하고 장단기 목표를 작성하는 일은 개별화교육계획 작성에 있어서 가장 핵심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특수아동의 개별화교육계획의 핵심적인 요소인 현재 학습수행 수준 파악 및 장단기 목표 작성을 위해 활동표본평가를 적용해 보고 그 경험 내용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활동표본평가 적용의 연구 결과의 제시와 함께 활동표본평가가 특수아동의 교육진단을 위한 검사도구에 적절함을 논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