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중국 상해 및 심천 증권거래소 A-Share 상장기업 단기자금 조달구조의 결정요인을 실증적으로 분 석한다. 본 연구의 초점은 기업간신용의 차입비중에 금융경색 및 재무제약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자금시장 전반의 금융경색을 지표하는 변수로 대출-예금금리차가 추정에 포함되었다. 개별 기업의 재무제약 변수로 기존연구를 반영하여 자산총계, Whited-Wu Index, Kaplan-Zingales Index 등이 가설검 증 변수로 추정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의 실증분석에서 중국 상해 및 심천 증권거래소 A-Share 상장기업의 단기 자금 조달구조 결정요인으로 금융경색은 기업간신용 차입비중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어 중국 기 업의 기업간신용 차입비중이 경기순응적, 시장순응적임을 제시한다. 재무제약은 기업간신용 차입비중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기업간신용이 단기자금 조달수단 중에서 “열등한 대체재”로 기능함을 시사하는 것으로 여타 국가들의 기업을 분석한 기존연구를 지지하는 분석결과가 도출되었다. 운전자본관리 측면에서는 만기일치가설을 지지하는 추정결과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는 불완전패널구조를 보이는 중국 기업의 재무데이터를 분석함에 있어서 동적패널모형을 추정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일관성 있는 실증결과를 제시한다.
The omni-channel customer system is the communication system between enterprise and customer via multiple channels such as mail, email, SMS, and mobile. The omni-channel customer system complements each other channel through the integration of each channel.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is to derive key factors and calculate the weights that a financial enterprise considers when adopting the omni-channel customer system. For this research, we analyzed the request for proposal documents used for the omni-channel customer system implementation projects in the financial enterprise. Also, we derived, classified, and stratified the key factors to be considered for the introduction of the omni-channel customer system in the financial enterprise. As a result of analyzing the key factors, customer experience, operations, and security were identified as the components of the top category in introducing the omni-channel customer system in the financial sector. Furthermore, the weight for each key factor was calculated by using ANP. As a result of ANP, operations, customer experience, and security were important in order. Also, the degree of easiness for connecting with other systems and the various abilities for representing the contents of the omni-channels were derived as the important key factors.
전 세계적으로 금융선진국을 비롯한 각 국가의 금융당국은 금융기관과 금융소 비자 간의 정보비대칭 완화 및 이를 통한 리스크관리를 위하여 금융기관이 참여하는 신용정 보 공유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 연구는 한국에서 공유되고 있는 신용정보 중 사고정보를 대상으로 하여 실제로 공유중 인 신용정보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사고정보를 사고횟수, 사고기간, 사고금액의 세 종류로 구 분하여, 생존분석에서는 사고정보가 기업의 생존기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고, 이후 집 단 간 비교분석을 통해 업력 7년 이하의 창업기업과 그 외 기존기업 간에 존재하는 사고정보 양상 차이를 검증하였다. 총 449,579개 기업의 사고정보에 대한 정량적인 분석을 시행한 결과 생존분석에서 사고횟 수가 사고후생존기간과 정(+)의 상관관계를 보였는데 이는 사고횟수를 부정적인 요소로 판단하고 있는 금융기관의 현행 리스크정책에 반증적 성격을 갖는다. 또한, 집단 간 비교분석 에서는 창업기업의 사고양상이 기존기업보다 생존기간에 더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창업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신용정보 공유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었다.
China is transforming into a viable market where only those companies which can carry out transparent and competitive management can survive, due to its steeping and strengthening rise of wages and labor management. Pre entered SMEs to Chinese market which has enjoyed the advantage of cheap labor, are in trend of weakening of it competitiveness and appealing difficulty of management activities, where as recent entering SMEs with well preparation and good command of localization strategy are different from its purpose and behavior. In addition, Chinese market entering SMEs are facing fundamental changes within a diminishing deal from domestic financial transactions to the growing financial transactions between the parent company and subsidiaries in local. However, unlike the changes in the Chinese market's business conditions and entering SMEs behavior, domestic financial institutions trying to enter Chinese market are still facing an insufficient basic infrastructure to carry out the local businesses.
For a mean time, although there are many obstacles of Chinese market, it is inevitable for domestic financial institutions to strengthen operations of Chinese business in near future in order to support the domestic companies operation in China.
However, China a market with opportunities as well as threats, it is recommended to put priority on promoting expansion strategy, but also with a cautions approach.
자본시장통합법의 시행으로 우리나라 자본시장에서의 기업금융환경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전망이다. 더욱이 2008년 상법개정안이 통과되면 기업금융은 과거에 비하여 더욱 유연하게 촉진될 전망이다. 상법개정안에서 자본조달, 배당 및 잉여금의 분배, 그리고 기업회계과 관련하여 새로이 도입하는 금융질서는 기업금융거래법과 금융투자법과 함께 기업금융법의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상법개정안은 기업금융조직법의 원리를 주주의 이익과 권리의 증진, 그리고 국제적 표준과의 정합을 기하는 방향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무액면주식, 의결권 없는 보통주, 상환 또는 전환권을 가진 형태의 주식 등 다양한 종류주식을 도입하여 기업의 자본조달의 유연성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익참가부사채, 교환사채 및 상환사채가 도입되고, 다양한 종류의 옵션과 연계된 파생금융증권도 설계할 수 있게 된다. 잉여금 분배라는 새로운 개념이 주주를 위한 이익배당원칙에 들어오게 된다. 자기주식의 취득과 소각은 잉여금이 존재하는 한 허용되고, 준비금은 법정자본금의 1.5배까지 적립하도록 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주주총회에 배분된 이익배당의 결정권이 일정한 요건 하에서 이사회에 부여된다. 회계규범은 일반적으로 승인된 회계원칙에 따르도록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에서는 장래의 입법에 있어서는 채권자보호를 위하여 오늘날과 같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관련하여 불완전한 자본시장에서의 방임적 계약자유의 불합리와 치명적인 해악이라는 요소가 진지하게 고려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그리고 기업금융법의 개혁함에 있어서는 미국법제에서와 같은 주주이익보호 중심의 새로운 개념 때문에 채권자 보호라는 전통적인 개념이 배척되어서는 아니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