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벤처창업기업의 대표자 기술혁신역량과 경영진의 전문화, 기술사업 투 자계획의 타당성 등이 기업의 경영성과인 재무건전도와 나아가 부실화가능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구조방정식 모델(SEM)을 이용한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2011년∼2012년 2 년 동안 1,419개 표본기업에 대한 기술보증기금 기술평가 전문가들의 현장평가 데이터와 기업 현황 조사정보 및 재무정보 등을 활용하였으며, 설립후 7년이내 기술력 기반의 벤처기업들 속성 상 ‘고위험⋅고수익’으로써 여타기업보다 부실화가능성이 높은 기업군인 점을 감안하여 이들 기 업을 연구대상으로 설정하였다. 분석 결과, 대표자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지식 등 기술혁신역량 과 경영진의 분야별 전문화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 조직운영, 그리고 적정규모의 기술사업 투자 ⋅재무관리 계획수립 및 합리적 추진 등을 통하여 기업의 성장성과 수익성 등 기업의 전반적인 재무건전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단기적 부실화리스크도 감축시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It is expected that the temperature in Pyeongyang will be similar to that (16.6℃) in Seogwipo in the late 21st century, and most of South Korea will enter the subtropical climate due to climate change. Change in the precipitation pattern like the range of fluctuation caused by climate change will lead to expanded uncertainty in securing reliable water supply, along with a serious impact on demands for living and industrial water due to change in the volume and period of river outflow. As industrial water for production activities is estimated based on the contract quantity, it is difficult to apply rationalization of water usage and incentives in water recycling. Therefore many companies are making efforts in complying with the effluent standard while spending few resources on such rationalization and recycling.
This study researched water risk management over 115 Korean companies by 28 questions in 4 categories. Through the research, this study aims to understand water risk management levels and seek response plans.
기후변화로 인하여 우리나라는 21세기 후반 평양의 기온이 현재의 서귀포 기온(16. 6℃)과 유사해지고, 남한의 대부분은 아열대 기후구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 한 기후변화로 강수량의 변동 폭이 증가하는 등 강우패턴의 변화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에 대한 불확실성 증가를 초래하고, 하천의 유출량과 시기변화로 생활 및 공업용 수의 수요 등에도 심각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 기업의 생산 활동에 이용 되는 공업용수는 계약수량으로 산정되고 있기 때문에, 물 사용의 합리화 및 재생이용 의 인센티브가 작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많은 기업은 배수기준을 엄수하는 것에 노력 하고 있지만, 물 사용의 합리화 및 재이용에 대해서는 그다지 자원을 투입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는 기후 변화에 따른 우리기업들의 물 리스크 관리현황을 115 개 기업을 대상으로, 4개 카테고리, 28개 질문을 통하여 실태를 조사하였다. 이를 통하 여 물 리스크 관리수준을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