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namental pepper의 생장과 착과에 미치는 개화 후 비료 농도의 영향을 구명하기 위하여 정식 후부터 개화시까지 100 mg·L-1 (EC=0.8 dS·m-1)의 N농도로 재배하였고 그 후부터 0, 100, 200, 300 mg·L-1의 N 농도(EC=0.15, 0.8, 1.45, 2.1 dS·m-1)로 처리하여 수확시까지 재배하였다. 200 mg·L-1의 N 농도 처리에서 최대 엽면적과 건물을 수확했으며 식물체당 전체 과일 무게도 가장 무거웠다. 100, 200, 300 mg·L-1의 N농도에서는 식물체당 과일 수에서 차이가 없었으며, 0 mg·L-1의 N농도에서 과일수가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과일의 착색비율은 높았다. 100, 200, 300 mg·L-1의 N 농도로 화분에 관비했을 때 화분내 배지의 EC는 각각 0.8에서 1.2dS·m-1, 2.0에서 3.0dS·m-1, 3.0에서 4.5dS·m-1 수준을 나타냈다. 200과 300 mg·L-1의 N농도 처리구에서 배지의 pH가 낮았는데 특히 생육후기에는 4.9정도까지 낮아졌다. 식물체내 무기성분 함량은 대부분 개화 후 비료의 농도에 의해 영향 받지 않았으나 오직 aluminum은 비료의 농도가 증가함에 따라 직선적으로 감소하였다. 이 실험에서 ornamental pepper의 상업적 생산을 위해서는 개화 후 질소의 농도를 100에서 200 mg·L-1 농도로 하는 것이 좋으며, 이 때 배지의 EC는 0.8에서 3 dS·m-1로 비교적 넓은 범위를 보였다.
매트재배와 C-형강재배에서 공히 심지길이에서 20cm가 모든 토양에서 양호한 생육결과를 나타내었고, 토양별로는 유비토실이 모든 심지길이 처리에서 제일 좋은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펄라이트와 코이어의 혼용처리비율간에는 심지길이에 따라 생육량이 변화는 경향을 보였다. 관수방법에 따른 생장량의 비교에서 같은 처리조건에서 매트관수가 C-형감심지재배 보다 지상부 건물중이 무거웠으나 초장이나 열매의 생육량은 두 처리간에 큰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분지수에 있어서는 유비토실이 사용시 C-형강재배에서가 매트재배에서보다 1개 정도 많은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