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선진국에서 앞장서서 선포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인 뇌발달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한다. 특히 뇌발달의 기초가 되는 영아기 뇌발달에 대한 애착기반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제안하였다. 현대의 부모가 편리하고 개별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M-러닝 프로그램을 제안하였다. 뇌의 발달은 영아기에 급속도로 이루어진다. 두미발달의 원칙에 의해 출생 시에 머리와 뇌의 크기는 신체의 다른 어떤 부위보다 성인에 가깝다. 영아기 뇌의 발달은 전적으로 생물학적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 아니고 환경의 영향에 의해 민감하게 작용한다. 안정된 애착으로 인한 효과적인 우뇌 기능의 발달은 영아가 성장하는 단계에서 최적의 발달을 위한 회복요인이다. 안정된 애착에 의한 양육경험은 영아의 정서적 표현과 두뇌의 신경 화학적 물질에 영향을 주어 사회적, 정서적 행동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결국 두뇌발달의 유발요인은 안정된 애착형성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BGA 교육프로그램이 좌우뇌균형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제 실험을 통하여 밝혀보는데 목적이 있었으며, 연구의 대상은 2010년 9월부터 2011년 2월까지 원아 60명(실험군 30명, 대조군 30명)에게 BGA 검사와 뇌파측정을 바탕으로 검증하였다. BGA 교육 프로그램은 일주일에 3회씩 6개월 동안 진행하였으며 1회교육시간은 30분 동안 실시하였다. 분석의 결과로 첫째, BGA 교육 실시 후 좌우뇌 편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BGA 교육프로그램이 좌우뇌균형지수에 유의미한 변화를 미쳤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 대상을 일반 유아로 선정하여 특정한 치료적인 목적보다 교육과 학습에서 필요한 좌우뇌의 균형적인 뇌 발달에 초점을 맞추어, 유아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연구의 대상은 2010년 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S시, B시, J시, U시와 K도에 있는 관인 유치원 원아 200명에게 좌우뇌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그 중 무작위 추출한 65명에게 B.G.A 검사를 통하여 뇌 발달변화를 보고자 하였다. 분석의 결과로 첫째, B.G.A 교육 실시 후 좌우뇌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B.G.A 교육 실시 후 두뇌 영역별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뇌발달 연구모임을 통한 영아반 교사의 역할 수행 변화 과정을 질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뇌발달 연구모임을 구성하여 운영하였다. 뇌발달 연구모임의 구성원은 본 연구자와 뇌발달 연구모임 참여에 동의한 행복한 어린이집의 영아반 교사 6명이다. 뇌발달 연구모임의 운영기간은 2007년 1월 12일부터 2007년 10월 1일까지 총 10개월이다. 모임이 운영되는 기간 동안 협의 자료, 교사 면담 자료, 연구자의 약기, 교사의 기록, 기타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의 분석은 전사 및 자료의 통합, 영역 분석, 자료 분류 및 분석, 분류된 내용의 해석 단계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뇌발달 연구모임 초기 영아반 교사들은 영아를 모르는 영아반 교사였다. 영아를 미숙하고 미흡한 존재로서 교육이 불가능한 존재로 바라보고 단지 크기가 작은 유아로서 영아로 바라보고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그러나 뇌발달 연구모임이 운영되면서 영아를 ‘미흡하고 미숙한 존재’가 아닌 ‘무한한 가능성의 존재’로 바라보게 되었고 영아에게 환경이자 환경제공자로서 자신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인식하고 영아에게 적합한 가르침을 제공하기 위하여 고민하고 노력해 나갔다. 또한 영아의 무한한 가능성 발휘를 위하여 정서적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영아와 영아의 정서를 존중하는 정서적 보살핌을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갔다. 영아반 교사들은 영아교사로서 역할 수행의 초석이 되는 바람직한 교육관을 형성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