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의 우울과 불안에 어떠한 효과를 미치는지 살펴 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우울과 불안 척도를 사전, 사후 검사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학업 중단 위기 청 소년의 우울과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나 기관에서 우울과 불안 등의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 업 중단 위기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는데 유용한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nimal-Assisted Intervention programs and interventions with students are becoming promising field in school and therapeutic settings. Following this trend, Animal-Assisted Intervention (AAI) program was designed to help students adopt more easily to school life and to encourage them to keep healthy relationships with others. Accordingl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effects of animal-assisted intervention (AAI) on the middle school students' sociability and depression.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8 middle school students residing in Seoul who were interested in animals and agreed to the research attended this program. This study was conducted two times a week for 6 weeks (a total of 12 times) with one main researcher and three research assistants. The major research tool was the test of sociability and depression and the statistical test being used for this study was Wilcoxon's signed rank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study showed the significant effects of animal-assisted intervention on sociability for middle school students.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many aspects such as reliability, autonomy, sociability and compliance. Second, significant reductions in anxiety and depression were found after the introduction of animal-assisted intervention for students. Students who participated this program experienced a reduction in depression and stress to some degree. Also, they began to form much more positive friendships and followed school rules as well. Based on the above results, it can be seen that animal-assisted intervention program significantly has the positive effects on the social adaptability and depression of the middle school students. Therefore, this animal-assisted intervention should be considered as a positive program for emotional and psychological support for middle school students.
본 연구의 목적은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공감 능력과 또래관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인천광역시 소재 A 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사가 프로그램을 추천한 아동들 중 부모와 본인이 동의한 9세부터 10세까지의 남녀 학생 총 7명이 참여하였다. 연구 진행은 주1회 총 12회기를 매 회당 60분씩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자와 보조 진행자 2인, 반려견 1두로 함께 진행하였다. 검사도구로 공감능력 검사, 또래관계 검사를 사용하였고, 통계처리는 SPSS(Version 18.0)을 사용하여 윌콕슨 부호순위검증 (Wilcoxon's signed ranks test)을 통해 사전검사와 사후검사간의 점수 차이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로는 공감능력의 하위영역인 조망취하기를 통해 또래들의 입장 을 좀 더 생각해 보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으며 상상하기와 공감적 각성, 공감적 관심으로 자신의 정서, 또래들의 정서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 정서에 대한 감정을 이해하고 언어로 소통하는 것이 좋아졌다. 인지적 공감, 정서적 공감, 의사소통적 공감에 모두 긍정적인 변화로 나타났다. 또한, 또래관계의 하위영역인 신뢰에서 또래들의 문제를 들어주고 해결할 방법을 찾아보려는 태도가 보였으며 분노. 소외감에서 모두 평균 값이 증가하였으나, 분노. 소외감은 통계적으로 그 차이가 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로 살펴볼 때,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공감능력과 또래관계에 유의한 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동물매개중재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생명존중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예비연구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은 I시 소재의 S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학교를 신청한 3~6학년 17명의 평범한 학생들로 프로그램연구에 동의를 받아 2016년 3월 1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2시간씩 총 11회기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에 활용된 매개동물은 학교에서 2014년에 입양 받아 기르고 있는 학교 견 2두를 기본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치료도우미견 및 고양이를 활용하기도 하였다. 초등학생의 생명존중인식은 첫 회기에 사전검사를 실시하고 11회기에 사후검사 와 서술형 설문지를 실시했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응 표본 T-test를 통해 프로그램 효과차이를 분석하였고, 설문지 내용을 통계하고 A~E 아동의 행동변화를 관찰하고 질적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은 동물매개중재프로그램 실시 후에 생명존중인식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는 동물매개중재프로그램이 중학생의 정서지능과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특별시 A구 B소재의 중학교에서 방과 후 교육을 이용하는 학생 중에 동물에 관심이 있는 남학생들로 프로그램연구에 동의하는 8명을 선정하였다. 동물매개중재프로그램은 주 2회 45분씩 6주간 총 12회기를 실시하였으며 프로그램계획 및 운영은 동물매개심리상담사 1급자격증을 취득한 본 연구자와 보조 진행자로 한국동물 매개심리치료학회 소속 동물매개심리상담전문가 1인과 펫파트너로 동물매개심리치료학 전공 4학기생과 동물매개심리상담사 2급자격증을 가진 2인이 반려견 2두와 함께 참여하였다. 치료도우미견을 활용한 동물매개중재프로그램의 효과성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검사도구는 정서지능 척도검사, 사회성 척도검사이며 비모수적 통계분석 (non-parametrictest)방법인 윌콕슨 부호순위검증(Wilcoxon's signed ranks test)을 통 해 사전검사와 사후검사간의 점수 차이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동물매개중재 프로그 램이 중학생의 정서지능과 사회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정서지능에서 정서인식 및 표현, 감정이입, 정서·사고촉진, 정서활용 그리고 정서조절에서 유의한 차이 가 나타났고, 사회성에서는 신뢰성, 자율성, 사교성 그리고 준법성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정서조절과 사교성에서 다소 높은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동물매개중재의 차별화된 장점의 결과로 보인다. 따라서 동물매개중재프로그램은 중학생의 정서지능과 사 회성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의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2015년 9월 23일~ 11월 25일까지 총 10회기를 진행하였고, 주 1회 10회기에 걸쳐 방과 후 활동을 프로그램 시간으로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전라북도 I시에 위치한 ○○초등학교로 해당학급의 교사들의 관찰과 추천사항을 통해 주변사람들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감정표현을 못하고, 자신감이 부족하여 말수가 적고, 수동적인 참여를 하는 2학년 ∼6학년 재학생 아동 5명으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는 사전‧사후 관찰 결과를 통해 산만하 거나 상대방에 대해 부정적으로 표현하던 아동들이 중후반기 단계부터 활동에 집중도가 높아지고 자신의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는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선정된 대상들이 학급 담임교사들의 추천에 의해 선정된 아동들로 위축아동보다는 자기표현과 감정조절 및 행동조절능력에 미숙한 아동들로 이루어져있음을 관찰을 통해 확인하여 양적인 결과에 어려움이 있었다. 연구 대상 선정 시 양적연구도 함께 진행을 한다면 보다 확실하고 명백한 연구결과를 확인가능하다.
본 연구는 방과 후에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학생을 대상으로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이 아동들의 사회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2015년 5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였다.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은 지 역아동센터에서 주1회씩 10회기 동안 이루어졌다.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산만하고 불안했던 아동들의 자아상이 또래와의 관계와 배려심이 점점 향상되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아동들의 변화는 치료도우미견과 함께 하는 활동. 놀이를 통하여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긍정적인 감정표현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 능력이 향상되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통합적 미술활동을 적용한 동물매개중재 프로그램을 통하여 아동의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긍정적인 감정표현으로 또래와의 상호작용 능력의 향상으로 아동들의 사회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